- 지난 8월13일, 대구 아뜨레 교육실에서 스튜디오 관계자 1백여 명 참여
- 다음 행사는 오는 10월8일(화), 수도권지역(서울, 인천, 경기)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초대홀 부천점(7호선 상동역 3번 출구 앞, 롯데리아 8층)에서 개최

▲ 대한사진영상신문사 주최, 스튜디오 무료 교육 & 컨설팅 프로젝트 ‘아이러브스튜디오’ 대구·경상도편이 지난 8월13일(화) 대구 아뜨레 본사 교육실에서 열렸다.

▲ 아이러브스튜디오 후원사인 디지탈월드의 이영희 대표(사진)는 쿨링팬이 없어 무소음을 실현한 카슈社 프레즈널 LED 조명과 이태리 루포 스포트라이트를 이번 행사에 지원하고 현장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 아이러브스튜디오 후원사인 대구 아뜨레가 강의실과 끌레르액자(상), 갤러리랩세트(하) 등 다양한 경품 및 간식을 지원했다. 아뜨레 송수용 대표는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러브스튜디오에 참석하기 위해 아뜨레를 찾아주신 스튜디오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좋은 강의 들으시고 스튜디오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 아이러브스튜디오 후원사인 (주)씨앤디의 유창봉 본부 장과 김욱 부장은 행사 현장을 찾아 경품으로 씨앤디 천사러브액자(상)와, 파 우치앨범 (하)을 제공했다.

대한사진영상신문사(대표, 연정희 www.photomarketing.co.kr )가 주관하는 ‘아이러브스튜디오’가 지난 8월13일, 아뜨레 본사 교육실에서 대구, 경상도 지역 스튜디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무료 교육&컨설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사진영상신문사 전문위원들의 교육 및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아이러브스튜디오 대구, 경상도 지역 행사에선 ▲스튜디오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한 마케팅 기법( 최근 새로운 트렌드인 북유럽풍 스타일의 베이비 의상 코디를 통한 신규 고객 창출 기법-박은서 대표 / 베이비아트갤러리) ▲성공 베이비스튜디오의 고객 상담과 계약, 고객 모니터링 기법(노진주 실장 / 베이비유 )▲인터넷 마케팅을 통한 스튜디오 홍보 및 사진잘찍는곳이레 사업설명회(이상원 대표 / 이레기획) ▲본-아트, 만삭사진으로 고객 만족 & 매출 증대를 위한 현장 촬영 교육 및 컨설팅(박후규 사진가 / 박후규 스튜디오 컨설팅) 등의 교육 및 컨설팅이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영상 37도를 넘나드는 삼복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강의실 자리를 가득 채운 100여 명의 사진스튜디오 대표 및 직원들의 열띤 교육열은 오후 8시를 넘어서야 겨우 마무리되었다. 강의실 현장에서 한 가지라도 더 배우기 위한 스튜디오 관계자들과 강사들의 적극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은 주최측으로 하여금 다음 행사에서 뭘 준비해야하는지 분명한 과제를 제시해주었다.
한편,‘아이러브스튜디오’ 대구, 경상도 지역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아이러브스튜디오 후원사들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선, 대구 아뜨레에선 강의실과 다양한 경품 및 간식을 지원했다. 또한 (주)씨앤디에서도 행사 참석자들을 위한 액자와 앨범을 경품으로 제공했고 디지탈월드는 카슈사의 프레즈널 LED조명과 이태리 루포 스포트라이트를 촬영현장에서 교육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본 아트 촬영에 필요한 촬영용 의상과 마네킹 베이비는 친구사이에서 협찬, 실제 스튜디오 공간에서 촬영을 하듯이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기여했다.
한편, 대한사진영상신문사에선 오는 10월8일(화)에 수도권지역(서울, 인천, 경기)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러브스튜디오를 부천 중동 초대홀 부천점(7호선 상동역 3번 출구 앞, 롯데리아 8층)에서 개최한다.
참가 문의 및 신청은 대한사진영상신문사(전화: 02-2632-4585~6)와 포토마케팅(www.photomarketing.co.kr )에서 받는다.

“북유럽풍 베이비 의상 코디를 통한 신규 고객 창출 기법”
강사 : 박은서 대표 / 베이비아트갤러리

▲ 베이비아트갤러리 박은서 대표(사진)는 아이러브스튜디오에 참석한 스튜디오 관계자들에게 ‘모두가 북유럽풍을 고집할 때 조금 다른 포인트를 줄 경우 타 스튜디오와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첫 강의를 맡은 베이비아트갤러리 박은서 대표의 강의 주제는 ‘북유럽풍이 무엇인가’였다. 박은서 대표는 “최근 트렌드라 해서 무턱대고 개별 스튜디오에서 북유럽풍의 베이비의상 코디를 할 것이 아니라 북유럽풍이 무엇을 말하는지, 스튜디오에서 북유럽풍을 활용할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북유럽풍이 무엇인지 알아야 그에 맞는 의상 코디며 소품 인테리어, SNS 홍보를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베이비아트갤러리 박은서 대표가 말하는 ‘북유럽풍’이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으로 대부분은 ‘무채색을 활용한 심플한 디자인’을 의미한다. 그러나 박은서 대표는 ‘원색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실제 북유럽풍에서도 원색은 많이 사용된다. 다만 그 원색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포인트다. 회색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줄 때 어떤 빨간색을 사용할 것인가가 문제다. 원색을 배제할 것이 아니라 원색을 어떻게 조합하고 재해석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었으면 한다. 색상의 적절한 활용이 북유럽풍 디자인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이다.”
강의 초반, ‘북유럽풍’의 의미와 ‘북유럽풍 베이비 의상 코디’에 대한 개념 정리를 하는데 치중한 베이비아트갤러리 박은서 대표는 ‘고객의 선택을 이끌어내려면 스튜디오 스스로가 촬영한 사진 및 인테리어, 의상, 코디에 자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은서 대표가 전한 ‘북유럽풍이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는 ‘스튜디오 인테리어와 베이비 의상 코디’에 적용되는 문제다. 어떤 색상과 디자인의 가구를 선택했느냐는 사진 촬영만큼이나 스튜디오의 감각을 보여주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박은서 대표는 ‘의상과 소품은 사진 속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기에 간단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은서 대표는 북유럽풍 트렌드의 미래를 언급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북유럽풍이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그리고 모든 스튜디오에서 북유럽풍으로 인테리어와 소품을 갖추면, 그래서 똑같은 사진을 찍으면 어떻게 될까요? 다음 대안은 ‘아트 퍼니쳐’입니다. 북유럽풍 트렌드는 스튜디오 인테리어와 의상의 심플함을 가져왔습니다. 여기서 변화를 꾀하고자한다면 인테리어를 바꾸는 게 아닌 가구로 포인트를 바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박은서 대표는 ‘모두가 북유럽풍을 고집할 때 조금 다른 포인트를 줄 경우 타 스튜디오와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성공 베이비스튜디오의 고객 상담과 계약 및 모니터링 기법”
강사 : 노진주 실장 / 베이비유

▲ 베이비유 노진주 실장은 아이러브스튜디오 참가자들에게 ‘성공 베이비스튜디오의 고객 상담과 계약, 고객 모니터링 비법’을 소개했다. 노진주 실장 자신이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고 체험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해 강의 참석자들의 공감대와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다.

베이비유 노진주 실장은 강의 시작부터 아이러브스튜디오에 참석한 스튜디오 관계자들에게 공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스튜디오 매출이 어떻습니까? 매출이 늘었나요?” “매출이 줄었다면 왜 줄었을까요?” 노진주 실장은 고객들이 쉽게 지갑을 열지 않고 신규 고객 유입이 쉽지 않다는 점을 현실적으로 파고들었다. 최근 경제난과 맞물린 스튜디오 불황을 직접적으로 파고 든 질문이다. 하지만 ‘왜 스튜디오 매출이 줄어드는가’에 대한 고민은 곧 ‘스튜디오 매출을 올리는 방법’을 고민해보자는 것이다.
베이비유 노진주 실장은 스튜디오 인테리어 등에 의존하지 않아도 마케팅으로 꾸준히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커피전문점과 스튜디오를 비교해가며 설명했다. 첫 번째는 ‘인테리어’다. 사진이란 내용도 중요하지만 인테리어를 어떻게 꾸미느냐는 스튜디오를 만나는 첫 인상이기에 큰 효과를 낸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는 커피전문점의 경우, 꾸준한 단골손님이 있지만 스튜디오 입장에서 아기 사진은 아기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인 이벤트이기에 스튜디오의 단골손님은 친척, 친구 등에게 입소문을 내는 사람들을 단골손님으로 만들어야 한다. 노진주 실장의 마지막 비교는 ‘특별한 메뉴’다. 대형 커피전문점의 경우, A브랜드는 커피맛에 집중을 하는 반면 B브랜드는 벨기에 와플을, C브랜드는 케이크부가 메뉴로 선정해 고객을 끌어들인다. 커피전문점이 커피만 마시는 곳이 아님을 인지해 자기 브랜드만의 특별한 메뉴를 개발한 것이다. 스튜디오도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다양한 상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베이비유 노진주 실장은 “단순히 저가 또는 고가 상품의 차이가 아니라 촬영 상품을 다양하게 만드는 것에 대한 스튜디오 대표들의 개인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노진주 실장은 본인이 현장에서 겪었던 고객 모니터링 노하우중 ‘고객 상담 시 상품구매 결정권을 쥔 타켓층을 명쾌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약실이나 고객 상담실에서 엄마를 상대로 열심히 상담을 하고 상품을 권해 결정이 다 된듯해도 함께 온 아빠나 이모의 의견에 따라 엄마들이 선택을 포기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정확한 타켓층, 돈 쓰는 사람이 누구인지 빨리 파악하고 그에 맞게 상담의 방향을 잡아야한다. 엄마한테 아무리 설명을 잘 해도 아빠가 소파에 앉아 인상을 쓰고 있으면 그 상담은 잘못한 거다.”
노진주 실장은 “엄마들은 더 이상 혼자 상품을 선택하지 않고 함께 촬영 온 아빠나 이모의 의견을 수렴하기 때문에, 적절한 타켓층 설정과 상담은 엄마 뿐 아니라 함께 온 아빠나 이모에게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을 했다.
이어 노진주 실장은 베이비유가 실제 사용하고 있는 ‘고객 유치 플랜’을 공개했다. 첫 번째는 ‘가예약’이다. 노진주 실장은 “가계약을 하러온 고객은 정확한 정보를 잘 모르고 온 상태이기에 상품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절대 하지 마라. 다만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가계약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계약이 성사되면 첫 촬영 날짜가 정해진다. 그러면 한 달 전부터 촬영 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 이는 정확한 스케쥴 관리를 통해 촬영 일주일 전부터 엄마가 원하는 콘셉트를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진주 실장은 강의 말미에 “강매나 강요가 아닌 고객의 의견을 한 번 더 들어주는 상담을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배려해야 베이비 촬영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고 이는 성공하는 베이비스튜디오의 지름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스튜디오 인터넷 홍보 기법과 사진잘찍는곳이레 사업설명회”
강사 : 이상원 대표 / 이레기획

▲ 이레기획 이상원 대표가 아이러브스튜디오 행사를 찾은 대구, 경상도 지역 스튜디오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인터넷 홍보 기법’과 ‘사진잘찍는곳이레’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지난 6월 아이러브스튜디오 전라도편에 이어 한 번 더 아이러브스튜디오를 찾은 이레기획 이상원 대표는 인터넷을 활용한 스튜디오와 고객의 커뮤니케이션, 즉 ‘스튜디오 인터넷 홍보 기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스튜디오를 찾는 고객은 무턱대고 집 근처 스튜디오를 가지 않는다. 최근 촬영 트렌드는 어떤지, 공동구매가 가능한지, 스튜디오 분위기와 서비스 등을 인터넷에서 꼼꼼히 따져본다. 따라서 ‘우리 스튜디오가 인터넷에서 쉽게 노출되지 않으면 우선 고객을 맞을 수가 없다’는 것이 이상원 대표의 주장이다.
이날 아이러브스튜디오 행사를 찾은 대구 경상도 지역 스튜디오 관계자들 역시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또 네이버 파워 검색 등에 투자를 한 경우도 있다.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작은 노력으로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스튜디오를 인터넷에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이레기획의 이상원 대표는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작은 노력으로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스튜디오를 인터넷에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그 방법론을 소개했다.
이날 이상원 대표가 강조한 ‘인터넷 홍보 기법’을 요약해보면 ‘ 자신의 스튜디오 블로그와 카페, 홈페이지를 매일 일정한 횟수로 검색하라는 것, 그리고 홈페이지보다 블로그와 카페 등 포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편이 상위에 검색되도록 유도하기 쉽다는 것’ 등이다.

“본-아트, 만삭 사진으로 고객 만족 & 매출 증대를 위한 현장 촬영 교육 및 컨설팅”

▲ PPA마스터이자 박후규 사진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는 박후규 사진가는 본-아트 촬영 및 후보정 작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PPA마스터이자 박후규 사진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는 박후규 사진가는 직접 본-아트 촬영을 시연해가며 강의를 진행했다. 박후규 사진가는 사진기자재 및 조명 전문 업체 디지탈월드가 새로 출시한 카슈사의 프레즈널 LED조명과 이태리 루포 스포트라이트 및 마네킹 베이비를 이용해 본-아트 촬영 포징과 촬영에 따른 제반 주의사항을 전했다. 이날 참석자중 10% 정도만이 본-아트 촬영을 하고 있어서인지 실전 촬영 강의에 스튜디오 관계자들의 집중도는 상당히 높았다.
한편, 박후규 사진가는 강의 현장에 직접 본-아트 촬영세트를 만들어 보여주며 스튜디오에 본-아트 촬영실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박후규 사진가는 “본-아트 촬영의 핵심은 갓 태어난 굉장히 민감한 신생아를 어떻게 촬영할 것인가? 거의 자고 있는 신생아의 촬영 자세를 잡는 일이 가장 어려운데 이를 어찌할 것인가?” 라는 질문을 참석자들에게 던졌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들은 아주 작은 부분에도 민감한 법이다. 박후규 사진가는 준비된 마네킹 베이비를 들고 강의 내내 직접 신생아 포장법을 소개했다.자는 아이의 자세에 따른 본-아트 촬영법, 아이 부모가 도와줘야 할 부분들, 부모가 함께 사진을 찍거나 만삭사진 촬영 자세 등 박후규 사진가가 전하는 노하우 하나하나에 강의 참석자들은 노트를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느라 분주했다.
이날 박후규 사진가는 본-아트 촬영법, 촬영 준비물, 조명, 후보정 작업 등 참가자들의 질문 하나하나에 대답하는 열의를 보였다. 또한 강의 마지막에는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열어 촬영한 본-아트, 만삭사진을 보정하고 편집하는 과정까지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취재 / 송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