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펠리칸, 뉴스웨어, 아이풋테이지, 영스타운, 3D DECO LIGHT, 프로포토 조명, 폴프랭크 제품, 플렉스 렌즈 쉐이드 등 다양한 사진 관련기자재를 취급하는 사가인터내셔널 체험매장을 찾아서 -

사가인터내셔널(대표, 나기영 www.sajinsangsa.co.kr 이하, 사가)은 지난해 12월, 서울 충무로 3가 죽전빌딩 2층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사진 기자재 체험매장을 오픈했다.
이에 본보에서는 펠리칸, 뉴스웨어, 아이풋테이지, 영스타운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한국총판으로 사진기자재를 공급하고 있는 사가의 체험매장을 찾았다. 다음은 이 회사 나기영 대표로부터 취급 제품의 특징과 추천 제품 및 앞으로 계획 등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 편집자 주 -

▲ 사가인터내셔널의 체험 매장 전경

‘전설’이란 뜻을 지닌 ‘사가(SAGA)’는 2010년 10월, ‘사진종합상사’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사진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더 넓은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사가’로 상호를 교체했다. 서울 충무로 극동빌딩 뒤편에서 ‘사가’ 체험 매장을 찾다보면 ‘PELICAN’ 간판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펠리칸’ 간판을 따라 죽전빌딩 2층에 있는 ‘사가’ 매장으로 가기 위해 계단을 오르면 검정 아크릴판에 ‘SAGA’라는 단어와 다양한 제품 브랜드가 나열되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브랜드는 사가의 대표 브랜드 ‘펠리칸(PELICAN)’이다. ‘펠리칸’은 우주항공용 소재인 ABS 재질의 케이스로, 방수·방진·충격 흡수에 우수한 성능을 지녔다. 수십 종의 하드케이스부터 백팩을 공급하고 있는 펠리칸의 제품 중 ‘펠리칸 프로기어’는 하드케이스의 장점과 백팩이 지닌 장점이 섞인 가방과 아이폰 케이스, 헤드라이트, 노트북케이스 등 사진가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펠리칸 스톰’은 펠리칸과 스톰이 합병하면서 만들어진 제품군이다.
사가의 나기영 대표는 “펠리칸은 크게 펠리칸, 펠리칸 프로기어, 펠리칸 스톰으로 나뉘어 사진, 영상, 군수 제품으로 전 세계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사가의 체험매장에는 국내 수입되고 있는 펠리칸의 전 제품이 전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나기영 대표는 “사진가들이 많이 사용하는 펠리칸의 제품 중, 프로사진가에게는 ‘펠리칸 프로 기어 S115’를, 하이아마추어에게는 ‘S130’을 그리고 간편한 출사를 원하는 사진가들에게는 ‘U140’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가는 앞으로 여행용 캐리어도 수입, 공급할 예정이다. 기내용인 20ℓ와 40ℓ로 구성된 여행용 캐리어는 빠르면 오는 4월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P&I2014에서 만나볼 수 있다.
펠리칸 제품 외에도 사가의 체험 매장에는 3D DECO LIGHT, 프로포토 조명 및 관련 액세서리, 사진 인화지, 폴프랭크 제품, 플렉스 렌즈 쉐이드 등 다양한 사진 관련 기자재가 전시되어 있다.
사가인터내셔널의 매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소는 ‘서울시 중구 충무로3가 59-24 죽전빌딩 2층’이다.

사가인터내셔널 나기영 대표
“사가 체험매장을 마련한 이유는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전, 체험을 통해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서입니다.”

지난해 말,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체험 매장을 마련했는데, 그 이유는?
“대부분 펠리칸을 구매하는 사람들은 제품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다만 자신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을 체험해 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공간의 필요성을 느껴 ‘사가 체험매장’을 마련한 것이다. 체험 공간을 마련한 후,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았는데도 사가가 운영하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PelicanKorea )을 통해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
현재 사가 체험매장은 충무로에서만 운영하고 있는데, 조만간 남대문에도 타 업체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오산, 아산, 부산 등지에서도 사가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가 체험매장의 차별화 전략은?
“전시회나 박람회 현장에서 제공하는 할인가와 유사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매장에는 사가의 브랜드를 취급하는 정직원이 매일 상주하고 있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발 빠르게 해결해주고 있다.”

사가인터내셔널의 취급 제품 중 올 상반기에 주목받을 만한 제품은?
“현재, 대표적인 제품은 ‘플렉스 렌즈 쉐이드’다. 출사가 잦은 아마추어부터 스튜디오 사진가, 영상 분야에서도 유용하다. 스튜디오 촬영자 중에서는 야외 촬영이 많은 스냅사진 작가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또한 지난 3월부터는 프로포토 B1 역시 사가 매장에서 체험할 수 있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마지막으로 사진기자재 구매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다양한 브랜드의 사진기자재를 국내 수입 공급하고 있는 사가에서는 제품을 수입할 때 ‘이 제품이 사진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한다. 사가 체험매장 역시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체험해보고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하기위해 마련했으니 많은 활용 바란다.”

■ 2014년 봄! 추천 상품
- 나기영 대표가 추천하는 사가인터내셔널의 주요 상품 -

● 플렉스 렌즈 쉐이드
역광 상태에서 플레어나 고스트 현상을 막는 데 유용한 제품으로 내부에 와이어가 있어 각도 조절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방수가 가능해 비나 물로부터 렌즈를 보호할 수 있다. 렌즈의 후드나 렌즈 자체에 장착이 가능하며, 고탄성 나일론 소재다. 고정 벨크로 벨트와 빛 가림막을 연결해 사용하면 렌즈 구경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빛 가림막은 179×127㎜의 크기로, 총 무게는 38g.


▲ 사가인터내셔널에서 최근 새로이 공급하고 있는 플렉스 렌즈 쉐이드(사진). 이 제품은 역광 상태에서 플레어나 고스트 현상을 막는 데 유용한 제품이다.

● 펠리칸 프로 기어 배낭
- S115 스포츠 엘리트 랩탑(카메라 디바이더 팩)
프로 사진가를 위한 제품으로, 가방 전체가 방수되며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재질로 제작됐다. 15인치 울트라북이나 17인치 애플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는 별도 공간과 가스켓 실링된 O-ring으로 1m 깊이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하다. 카메라 부분에는 중급기 이상의 카메라에 렌즈 5개 이상, 스피드라이트 2개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카메라 수납공간은 40.6×27.9×12.7㎝, 랩탑 공간은 38.5×26.4×2.5㎝이다. 무게는 3.92㎏.

- S130 스포츠 엘리트 랩탑(카메라 디바이더 팩)
상·하단으로 구별해 사용하는 가방으로 등부분에는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수납할 수 있다. 1m 수심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한 하단의 Crushproof 케이스에는 SLR 카메라, 렌즈 3종류, 액세서리 등을 넣는다. 상단에는 별도의 의류, 액세서리 등의 수납이 가능하다. 또한 상하단은 분리되며, 충격보호를 위한 리지드 프런트 플레이트로 되어있다. 크기는 38.48×26.42×2.54㎝이며, 무게는 3.24㎏.

- U140 어반 엘리트 태블릿 백팩
태블릿 수납부가 장착된 배낭형으로 일반가방이나 아웃도어 등으로 활용한다. 카메라는 하단에 보관한다. 태블릿은 아이패드 전 제품, 갤럭시탭 시리즈, 갤럭시 노트 10.1 등까지 수납한다. 크기는 49.5×34.5×11.50㎝, 무게는 3.1㎏.

사가인터내셔널의 P&I2014 현장 이벤트
● 이벤트 내용 : 프로포토 B1 500 Air 세트 + Air Remote TTL-C 구매자에게 펠리칸 1510 디바이스나 펠리칸 S115백팩 증정
● P&I2014부스번호 : K43, 51

취재 /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