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주요 카메라 메이커 관계자들이 밝힌 브랜드별 효자상품과 베스트셀러 특징 -
지난해 카메라 메이커들은 물론 사진기자재업체들이 전반적으로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대부분의 카메라 메이커들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제외한 DSLR과 콤팩트 카메라의 경우, 2012년 대비 두 자리 수의 실적 감소 현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각 메이커별 효자상품과 베스트셀러는 존재하기 마련.
이에 본보에선 국내 주요 카메라 업체 관계자들에게 2013년 카메라 브랜드별 효자상품과 베스트셀러를 추천받아 주요 특징을 소개한다. 이들 카메라 업체들이 밝힌 지난해 효자상품과 베스트셀러 중에 혹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가 들어 있는지, 또는 새해 카메라를 새로이 구입하려할 때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길 바란다. - 편집자 주 -
(주)니콘이미징코리아
(주)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 )의 한 관계자는 “ 2013년 발매한 DSLR 카메라 니콘 D7100이 지난해 니콘카메라의 베스트셀러이다”고 말했다. 또한 “미러리스 카메라는 니콘 1 J3, 콤팩트 카메라는 쿨픽스 P330이 지난해 베스트셀러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콘 D7100은 지난해 유럽을 대표하는 영상 및 음향 관련 시상식 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어워드에서 ‘유러피언 카메라 2013-214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니콘 D7100
니콘 D7100은 니콘 DX 포맷 최상위 모델로 한층 강화된 화소와 높은 해상력, 51개 포커스 포인트로 더욱 빨라진 AF 등 다양한 촬영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2,410만 화소의 니콘 D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고, 니콘 DSLR 최초로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해 높은 해상력이 필요한 풍경, 스튜디오, 망원 촬영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삼성전자 (주)
삼성전자(주) IM부문(사장, 신종균 www.samsung.co.kr/sec )에선 2013년 삼성 카메라 효자상품으로 NX300M과 MV 900F (뉴미러팝)를 꼽았다.
NX300M은 2013년 베스트셀러 카메라, MV900F는 발매 시점부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2013년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가 가장 주력한 모델은 NX300M이다”라며, “소비자들은 NX300M 외에도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인 NX300과 NX2000 등에도 높은 만족감을 표했으며 특히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로 촬영한 인물사진 결과에 만족감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NX300과 NX3 00M 같이 아날로그적 느낌이 나는 레트로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 같다”며 “여기에 갤럭시NX와 같은 제품을 선호한 것도 2013년 삼성 카메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다”고 전했다.
● 삼성 NX300M
2013년 10월에 출시된 삼성 스마트카메라 NX300M은 180도까지 회전하는 미러팝 디스플레이와 84㎜(3.31인치)의 넓은 AM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셀카를 비롯해 여러 각도에서 편안하게 원하는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전 모델인 NX300의 카메라 성능을 이어받아 2,030만 고화소의 APS-C 타입 CMOS 이미지 센서와 삼성 자체 기술로 완성한 첨단 DRIMe4 DSP칩을 적용해 최상의 화질과 빠른 이미지 데이터 처리 속도를 갖췄다.
소니코리아(주)
소니코리아(주)(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 )는 지난해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로 DSLR 카메라 부문에선 알파 ‘DSLT-A58’을 선정했고 미러리스 카메라 베스트셀러는 ‘NEX-3N’과 ‘NEX-5T’를 그리고 콤팩트 카메라부문에는 QX시리즈와 ‘RX100Ⅱ’를 선택했다.
소니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DSLT-A58은 20012년 출시 이후 업그레이드를 거쳐 2013년 ‘DSLT-A58’로 발전했다”며 “꾸준히 사랑받으면서 지속적으로 엡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출시한 만큼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NEX-3N’은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중 2013년에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며 NEX-5 시리즈의 4세대 제품인 ‘NEX-5T’는 제품 발매 이후 소니코리아가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 확보할 수 있게 해준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소니코리아는 지난해 렌즈교환식 및 렌즈일체형 카메라의 엔트리급부터 전문가급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 DSLT-A58
소니 DSLT-A58은 2,010만 화소, 엑스모어 멘 HD CMOS 센서, 기존 A99와 동일한 비온즈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새로운 동체 추적방식으로 탑재된 락온(Lock-on) 자동 초점 기능과 15포인트 AF포인트 시스템이 결합해 스포츠 및 야생동물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촬영 가능하다.
세기P&C(주)
세기P&C(주)(대표, 이봉훈 www.saeki.co.kr )는 펜탁스와 시그마, 리코 카메라의 국내 공식 수입처다. 세기P&C(주)의 한 관계자는 “2013년 한 해 펜탁스는 ‘K-3’와 ‘Q7’, ‘WG-3’가, 그리고 시그마는 ‘SD1 Merrill’과 ‘DP3 Merrill’, 리코는 ‘GR’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끈 제품이다”고 전했다. 특히 펜탁스 K-3를 제외한 다른 카메라들은 세기P&C(주)가 분석한 스테디셀러 카메라이기도 하다. 세기P&C(주)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펜탁스 DSLR 카메라 중 꾸준히 팔리는 제품은 펜탁스 ‘K-5Ⅱs’다.
세기P&C(주)의 한 관계자는 “펜탁스 유저들이 풀프레임 바디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지난해 말에 새로 출시된 펜탁스 K-3에 대한 관심이 컸다”며 “수입사가 세기P&C(주)로 변경된 후 지속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던 것이 펜탁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한 몫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시그마 DP Merrill 시리즈는 세기P&C(주)에서 2013년에 가장 주력했던 제품이다. 2013년 초 ‘시그마 카메라 캐쉬백’ 이벤트를 통해 많은 유저들에게 확산되기도 했으며 포베온 센서에 대한 관심으로 사용이 활성화된 제품이다. 이에 따라 2014년에 출시될 시그마 카메라 신상품에 대한 시그마 유저들의 기대가 큰 것으로 전해졌다.
펜탁스와 시그마에 이어 리코가 오랜만에 출시한 ‘GR’은 물량을 구하기 쉽지 않았을 만큼 인기가 높았던 제품이다. 세기P&C(주)의 한 관계자는 “GR의 경우 지속적으로 여러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으며 프로작가들과 사진애호가들에게 꾸준히 어필돼 스냅사진의 최강자로 자리잡기도 했다”고 전했다.
● 펜탁스 K-3
펜탁스 ‘K-3’는 사진을 취미로 하는 하이아마추어를 메인 대상으로 하고, 상급자와 준전문가를 서브대상으로 하는 카메라다. 기존 ‘K-5 Ⅱ’에 비해 향상된 화상처리엔진, 유효화소수, LCD 모니터, 오토포커스, 노출 제어력, 셔터 드라이브, 동영상 기능을 지녔다. 또한 펜탁스 K-3는 APS-C 포맷 약 2,435만 화소와 안티 앨리어싱 필터가 장착되지 않아 해상도를 높였으며 필터의 부재로 인해 생겨난 모아레와 거짓 색상을 제거하기 위해 AA 필터 시뮤레이터(로우 패스 셀랙터)가 장착됐다. 이밖에 CMOS 센서에 노광되는 순간 미세한 떨림을 적용해 모아레를 줄여주는 것도 특징이다.
● 시그마 SD1 Merrill
시그마 ‘SD1 Merrill’은 Foveon Merrill 다이렉트 이미지센서를 탑재한 4천6백만 화소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로, 현존하는 디지털 센서 중 해상력과 계조, 퀄리티가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SD1 Mer rill은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가벼우면서도 강하고, 유입방지 버튼을 채용해 물이나 먼지가 내부에 유입되는 것을 막아준다. 또 ‘듀얼 TRUE Ⅱ’ 프로세싱 엔진과 동급 최강의 버퍼 메모리 기술이 적용된 DDR Ⅲ는 빠른 이미지 처리를 도와준다.
● 리코 GR
리코 GR은 이전 모델에 비해 달라진 DSLR 카메라급인 APS-C 타입 1,200만 화소 CMOS 센서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리코는 해상력을 높이기 위해 이미지 센서의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했으며 이미지 처리엔진인 GR엔진5를 적용해 수차와 모아레를 억제하고 고감도(ISO 100-25600까지 사용 가능) 성능을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렌즈는 35mm 환산 28mm F2.8 단초점이며 크롭 모드를 사용하면 1000만 화소를 사용해 35mm 환산 35mm 초점 거리를 표현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주)
올림푸스한국(주)(대표, 이나도미 카츠히코 www.olympus.co.kr )는 2013년 한 해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미러리스 시장에 주력했다. 그 결과 올림푸스 카메라 중 가장 인기가 좋았던 제품도 미러리스 카메라인 ‘PEN E-P5’다.
올림푸스한국(주)의 한 관계자는 “PEN E-P5는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의 느낌을 되살린 디자인에 1/8,000초 초고속 셔터스피드를 탑재, OM-D 라인업에만 적용됐던 5축 손 떨림 방지기술을 PEN 시리즈에 최초로 적용한 것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다”고 전했다.
또한 올림푸스 ‘PEN E-P5’는 2013년 베스트셀러인 동시에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
올림푸스한국(주)의 한 관계자는 “2013년 한 해 동안 올림푸스는 플래그십 모델인 OM-D E-M1에 가장 주력했는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제품을 기다렸다가 구매할 정도의 인기를 누렸다”고 전했다. 또한 올림푸스한국(주)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올림푸스 카메라에 대해 ‘터치 앤 트라이’, ‘터치 앤 슈팅’, 3박4일간 실시했던 체험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어 실제 제품 체험 후 구매로 이어진 경우가 전체 체험프로그램 참여 고객의 25%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 PEN E-P5
올림푸스 ‘PEN E-P5’는 PEN 시리즈의 전통을 계승한 클래식한 디자인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하이엔드 기술이 집약됐다. 카메라의 주요 라인은 하프 프레임 SLR카메라 PEN F의 디자인에 금속소재로 현대적인 느낌을 더한 레트로(Retro) 풍이다. 기능 또한 역대 PEN 시리즈 중 최강인 것으로 알려졌다. 1/8,000초 셔터 스피드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한다. 낮 촬영 중에도 F1.8의 밝은 렌즈를 완전히 개방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ISO Low 모드(ISO 100 상당)를 함께 사용하면 낮에도 아웃포커싱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다양한 심도 조절이 가능하다.
(주)파나소닉코리아
(주)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www.panasonic.kr )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출시한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F6’와 콤팩트 카메라 ‘LX7’이 2013년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이다”고 전했다.
2013년 (주)파나소닉코리아가 가장 주력한 제품은 루믹스 GX7과 GM1이다. 2013년 하반기에 출시된 루믹스 GX7은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를 장착한 모델이며, GM1은 스마트폰보다 작고 토마토 무게보다 가벼운 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다.
(주)파나소닉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꾸준히 신제품을 발매한 것이 유저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요인이었던 것으로 본다”며 “2013년 베스트셀러인 루믹스 GF6와 루믹스 LX7 외에도 루믹스 GX1의 후속작인 루믹스 GX7과 초소형 미러리스 카메라 GM1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 루믹스 GF6
파나소닉의 ‘루믹스 GF6’는 상하로 움직이는 틸트식 LCD 모니터를 장착해 렌즈와 액정 모니터를 바라보며 셀카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틸트식 LCD 모니터는 와이드 뷰잉 앵글로 주변의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가 조절되며 터치스크린을 채택해 터치 AF 및 터치셔터, 터치메뉴 이동도 가능하다.
카메라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것으로 알려진 루믹스 GF6는 총 화소수 1,668만 화소와 뉴 라이브 MOS 이미지 센서를 장착했으며, 초고속 AF는 AF 포커싱 영역이 전 영역을 지원해 원하는 곳 어디든 포커싱이 가능한 장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 )는 2013년 캐논을 빛낸 카메라 베스트셀러로 DSLR 카메라 부문에선 ‘EOS 100D’를, 미러리스 카메라부문에선 ‘EOS M’을, 그리고 콤팩트 카메라부문에선 ‘IXUS 135’를 선정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한 관계자는 “‘EOS 100D’와 ‘EOS M’, 그리고 ‘IXUS 135’ 카메라는 2013년 베스트셀러이자 발매 이후 꾸준히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캐논이 새롭게 선보인 EOS 100D는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는데, 이는 ‘DSLR은 크고 무겁다’라는 인식을 깨고 크기와 무게를 기존 제품보다 줄여 휴대성을 강화한 점이 주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캐논 DSLR 카메라 최초로 Dual Pixel CMOS AF를 탑재해 캐논 DSLR 카메라 중 가장 빠른 AF 속도를 발휘하는 EOS 70D도 많은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라고 덧붙였다.
● 캐논 EOS 100D
입문자를 위한 DSLR 카메라 ‘EOS 100D’는 무게 370g의 경량 제품으로, 약 1,800만 화소의 CMOS 이미지센서와 캐논 5세대 이미징 프로세서 DIGIC 5를 장착했다. ISO 100-12,800까지 지원하고 확장 시 25,600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하이브리드 CMOS AF Ⅱ를 장착해 라이브뷰 또는 동영상 촬영 시 피사체 추적 AF 기능이 개선됐다. 또한 와이드 3.0형 클리어뷰 LCD Ⅱ를 지니고, 초당 약 4매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이밖에 종전 모델에는 없던 장면 인테리전트 오토 모드, 삼각대 없이 야경 촬영, HDR 역광 보정, 야경, 인물, 어린이, 음식, 촛불 등의 기능이 SCN 모드로 통합된 다이얼이 추가됐다. 소프트포커스, 거친 흑백, 토이 카메라, 어안 렌즈, 미니어처 등 7가지 필터를 활용해 다양한 촬영 효과를 구현한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주)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주)(대표, 이다 토시히사 www.fujifilmkorea.co.kr )는 ‘2013년 후지필름 카메라 베스트셀러’로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선 ‘X-E1’을 그리고 콤팩트 카메라 부문에선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인 ‘X100S’와 아웃도어형 콤팩트카메라 ‘XP60’을 꼽았다.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인 X-E1과 콤팩트 카메라 X100S는 발매 시점부터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주)의 한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지난해 미러리스 카메라인 X-E1과 X-M1에 주력해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의 대중화를 이끌어내고자 했다. 특히 렌즈 라인업을 충실히 구축해 렌즈 교환용 미러리스 카메라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또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주)의 한 관계자는 “후지필름 X 브랜드는 소비자들로부터 ‘색감이 좋은 카메라’, ‘제 값어치를 하는 카메라’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카메라 메이커들 중 렌즈 라인업 구축으로 활용할 렌즈가 가장 많은 회사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 X-E1
X-E1은 1,630만 화소 APS-C 사이즈의 대형 센서와 236만 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를 탑재한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로, AF 속도는 0.1초로 매우 빠른 편이다. 또한 236만 화소 OLED 전자식 뷰파인더를 장착하고 프로비아, 벨비아, 아스티아 등의 필름 느낌을 구현할 수 있는 필름 모드도 탑재해 촬영의 재미를 한 단계 높여준다.
이밖에도 XF18-55㎜ F2.8-4R LM OIS 렌즈는 광학식 손떨림 보정 장치를 장착하고, 새롭게 개발된 리니어 모터와 X-Trans CMOS센서, EXR 프로세서 PRO의 조합으로 0.1초의 정확하고 빠른 AF 성능을 지녔다.
■ 2013년 카메라 브랜드별 효자상품 & 베스트셀러
취재 / 송승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