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상품] 어디에든 설치할 수 있는 카메라 거치대 ‘Pakpod’
- 모래, 진흙, 바위 등 다양한 종류의 표면에서도 안정적으로 부착 -

‘팩포드(Pakpod)’의 삼각대는 겉보기에는 흔한 미니 삼각대 같지만 거의 모든 종류의 표면, 구조, 물체에 달라붙을 수 있다.
다리로는 평평한 땅 위에서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지만 부착된 말뚝을 이용하면 모래든 진흙이든 눈밭이든 다양한 종류의 표면에서도 안정적으로 부착될 수 있다. 말뚝 각각은 접고 펼 수 있어 다양한 촬영 방식에 맞게 다리를 조절할 수도 있다.
표면이 바위나 나무껍질처럼 매우 단단해서 구멍이 뚫리지 않을 때는 말뚝을 구멍이나 금과 같은 갈라진 틈에 밀어 넣거나 말뚝과 다리 모두에 뚫려 있는 구멍을 이용해 묶을 수도 있다. 다리 각각은 버튼을 눌러 펴거나 줄일 수 있는데 알맞은 각도가 맞춰졌을 때 내장된 손잡이를 이용하여 잠글 수도 있다.
다리를 접은 상태에서는 최대 4.98kg, 늘려진 상태에서는 2.49kg의 무게를 견디므로 좀 무거운 카메라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길이는 다리 접은 상태에서 32.38cm이고 무게도 439.41g에 불과해 휴대하기에 간편하며 꽉 채워놓은 배낭이라도 구석에 찔러 넣으면 될 정도다.


▲ 어디에든 설치할 수 있는 카메라 거치대 ‘Pakpod’ (사진 출처 : www.pakpod.com)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