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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월드에서 국내 공급하는 무소음 LED 조명, ‘카슈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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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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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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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는 쿨링팬이 없어 소음이 전혀 나지 않아 방송국 및 영상 관련 스튜디오에 최적의 제품입니다”
- 디지탈월드에서 국내 공급하는 무소음 LED 조명, ‘카슈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의 특징을 이 회사 이영희 대표에게 듣는다 -
사진기자재 및 조명 전문업체 디지탈월드(대표, 이영희 www.leafkorea.co.kr )가 최근 쿨링팬이 없는 무소음 LED 스포트 라이트를 국내 출시했다. 기가팬, 디스커버드, 렌즈펜, 깜보, 카슈 등 해외 유수의 사진 장비를 국내에 수입, 판매하는 디지탈월드는 지난 1월 이탈리아산 루포라이트(Lupolux Light)를 국내 출시한 바 있다. 루포라이트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전력 소모율과 발열이 적은 LED 스포트 라이트로 국내 사진 스튜디오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지탈월드는 최근 카슈社의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를 국내 선보였다.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는 쿨링팬이 없어 무소음을 실현한 제품으로 방송국 및 영화 무대장치을 비롯해 국내 다양한 사진영상 관련 스튜디오에 적합한 LED 조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보에선 디지탈월드 이영희 대표를 만나 카슈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의 특장점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 - 편집자 주 -
▲ 디지탈월드 이영희 대표(사진)가 카슈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를 소개하고 있다.
= 최근 디지탈월드에서 새로이 국내 출시한 카슈社의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는 어떤 제품인가?
“스포트 라이트는 할로겐 제품과 LED 제품으로 구분된다. 카슈社의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는 4년간 연구 끝에 개발된 제품으로 가장 큰 특징은 LED 모듈의 열을 식히는 쿨링팬이 없으며 높은 CRI 및 Dalta UV 값이 정확하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국내에 들어온 모든 LED 스포트 라이트는 쿨링팬이 달려있어 소음이 난다. 반면, 이번에 우리 회사에서 국내 출시한 카슈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는 쿨링팬이 달려있지 않아 소음이 않난다는 점에서 방송, 영화, 무대장치 등에 쿨링팬 소음 때문에 사용할수 없었던 곳에서 마음 놓고 사용할수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야외 촬영시 충전용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신제품 이름이 ‘카슈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다. 여기서 ‘프레즈널’은 무엇을 의미하나?
“렌즈 앞에 달팽이 모양처럼 생긴 렌즈 이름이 ‘프레즈널 렌즈’다. 그래서 신제품명이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다. 이 렌즈는 빛을 한 군데로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스포트 라이트 종류도 여러 가지인데,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스포트 라이트는 프레즈널 렌즈를 단 프레즈널 스포트 라이트다.”
= 스포트 라이트는 지속광이기 때문에 발열이 심할 텐데, 쿨링팬은 그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 하나?
“LED 스포트 라이트는 LED 모듈 하나하나가 집약된 제품이다. 오랜 시간 발광을 하면 열이 심해져 LED 모듈의 수명이 짧아진다. 그래서 LED 모듈 뒤에 방열판을 붙이지만, 80∼90℃까지 올라가는 열을 버틸 수 없다. 그래서 방열판 뒤에 ‘쿨링팬’을 달아 열을 식히는 구조로 제작된다.
하지만 쿨링팬이 돌아가면 소음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처음에야 괜찮지만 오랜 시간 사용하면 쿨링팬에 먼지가 쌓여 소음은 더욱 커진다. LED 스포트 라이트 한 대를 사용하는 작은 영상 스튜디오나 야외촬영장에선 괜찮지만, 방송국이나 영화 촬영장에서는 LED 스포트 라이트를 쓸 수 없다. 생방송 뉴스를 하는데 어디선가 ‘윙’하는 소리가 난다면 어떻겠나. 그렇다고 천장에 30∼40대씩 달려있는 스포트 라이트를 매번 청소할 수도 없고.
LED 스포트 라이트에 달린 쿨링팬은 전원을 켜자마자 돌아간다. 타사 스포트 라이트 제품 중 ‘썸머스타트’라는 제품은 일정치 이상의 열이 발생하면 쿨링팬이 돌아간다. 하지만 우리 회사에서 이번에 국내 출시한 카슈社의 프레즈널 LED 스포트라이트는 쿨링팬 없이 무소음을 실현한 LED 스포트 라이트다. 작은 스튜디오는 물론 그간 소음 때문에 LED 스포트 라이트를 사용하지 못했던 방송국과 영화 촬영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제품으로 본다.”
프로패셔널 야외 로케이션 배터리24V / 8AH
▲ 디지털월드가 국내 공급하는 카슈 프레즈널 LED스포트 라이트는 쿨링팬이 없어 소음이 전혀 나지않고 또한 충전용 배터리가 있어 야외 촬영 시 편리하다.
= 그렇다면 현재, 방송국 등 영상 관련 스튜디오에서는 어떤 LED 조명을 사용하고 있나?
“방송국 등 영상 관련 스튜디오에서는 쿨링팬 소음 때문에 LED 스포트 라이트를 사용할 수가 없는 형편이다. 따라서 현재 방송국은 LED 판넬과 할로겐 스포트 라이트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할로겐 스포트 라이트는 발열이 상당히 심하다. 방송 한 번에 30∼40대가 돌아가니 방송국 전체 온도가 상승한다. 그 열을 식히려고 스튜디오에 에어컨을 계속 가동하고, 결국 방송국 전기세가 천정부지로 솟을 수밖에 없다. 여러 문제가 많지만, 방송국 환경에 맞는 LED 스포트 라이트가 없으니 어쩌겠나. 마땅한 제품도 없고 예전부터 그렇게 사용해왔으니 여전히 비싼 전기세 내면서 할로겐 스포트 라이트를 사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 사진영상 촬영 시, LED조명으로 판넬과 스포트 라이트를 함께 써야 하는 이유가 뭔가? 할로겐 스포트 라이트를 쓸 때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발생한다면, LED 판넬 조명만 쓸 수는 없나?
“LED조명으로 판넬만 사용하면 전체적인 조명이 밋밋하다. 그래서 영상 촬영 시 대부분이 LED조명 판넬과 스포트 라이트를 함께 사용한다. LED조명 판넬과 스포트 라이트 비율은 3대 1∼2 정도가 좋다. 이럴 경우, LED조명 판넬이 전체적인 조명을 잡아주면서 스포트 라이트로 집중돼야 할 출연자를 비출 수가 있다. 그러면 출연자와 배경 사이에 원근감이 생겨 TV를 보는 시청자도 출연자에게 시선을 집중한다.”
= 카슈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에는 100W, 200W가 있고 D모델, T모델, MK모델이 있다. 각 모델은 어떻게 구분해 사용해야 하나?
“신제품은 각 광량에 따라 태양광인 D모델, 텅스텐광인 T모델, 그리고 태양광과 텅스텐광 둘 다 가능한 MK모델이 있다. 그리고 100W, 200W는 광량을 의미한다. 각 광량에 따라 D, T, MK모델이 모두 있다. 이번 신제품은 D모델이 5400K(캘빈값), T모델이 3200K까지 나온다.
스틸사진 분야에서는 태양광을 주로 선택하지만 방송이나 영상 분야는 거의 100%가 텅스텐광이다. 둘을 비교해보면 아무래도 텅스텐이 빛이 풍부하고 따뜻한 느낌이 든다. 우리 회사에서 공급하고 있는 MK모델은 태양광과 텅스텐광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시장에는 이런 겸용 제품이 없다.
한편, 광량에 따른 조명 선택은 스튜디오 공간이 좁다면 100W로도 충분하겠지만, 스튜디오 천장이 높거나 사용 면적이 넓다면 광량과 피사체와의 거리를 고려해 200W를 사용하면 된다.”
= 마지막으로, 카슈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의 주요 특징을 소개해준다면?
“기존 방송국 등 스포트 라이트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중앙에서 콘솔로 조명을 조절했다. 그러나 카슈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는 콘솔 및 유·무선 소프트웨어로도 조명을 조절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카슈社에서 직접 만든 소프트웨어는 한글이 지원된다. 아무래도 기계 콘솔로 조절하는 것보단 소프트웨어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카슈 LED 제품은 전원 공급이 안되는 곳에서 24V 배터리를 활용한 야외 촬영도 가능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LED 조명의 품질을 좌우하는 LED가 어느 회사 제품인가 하는 것이다. LED 제품이라고 다 같은 LED를 사용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카슈 프레즈널 LED 스포트 라이트는 높은 CRI 와 색상을 좌우하는 Dalta UV(0.0022) 수치가 정확한 미국 크리(Cree) 社에서 만든 LED 모듈을 사용한다. 크리 LED 모듈은 이쪽 업계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품질을 보증하는 제품이다. 카슈社에서 생산하는 모든 LED 조명에는 크리 LED를 사용하는 게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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