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콘 D2Hs
- 보도, 다큐멘터리, 스포츠, 새, 스냅 촬영 -
니콘 D2h를 이은 유효화소 410만 화소의 보도사진, 스포츠 사진가 등에 접합한 디지털 SLR 디지털 카메라이다. 연속 촬영은 초당 8장, 최대 50장으로 프레스용도 등에도 스트레스 없이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RAW데이터를 연속 40컷을 촬영할 수 있어 적은 화소의 결점을 보완한다. 최신의 화상처리 엔진을 사용해 고감도에서 적은 노이즈를 보이는 것이 D2h보다 확실하게 개선된 점이다. 최고급 일안리플렉스카메라 F5와 같은 릴리즈타임랙 37ms을 실현하여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전원을 켜자마자 바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셔터 찬스도 놓치지 않는다. 프로 용도의 디지털 일안리플렉스 카메라로서 신개발 화상 신호 처리 엔진에 의한 혁신적인 종합 화질 성능과, 고속·고정밀도의 11점 측거 AF시스템(멀티캠 2000)이나 15만회의 수명을 보장하는 높은 내구성의 셔터UNIT 탑재, 방적, 방진 성능을 한층 더 높인 마그네슘 바디의 채용 등 신뢰성, 견고성, 조작성을 높은 수준으로 보여주고 있다. 단점으로는 보급형 디지털 카메라도 600만 화소 이상이고 향후 1000만 화소 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410만 화소의 데이터는 사용자층을 한정 시킨다. 1:1.5의 적은 CCD의 사이즈를 사용하기 때문에 화각의 제한이 생겨 광각을 사용해야 하는 프로들에게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 니콘 D2Hs
■ 니콘 D2X
니콘 카메라 마니아는 충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D1이라는 본격적 DSLR 카메라를 가장 먼저 발표하고서도 캐논에 비해 신제품 발표가 더디게 이루어지는 현상을 니콘 마니아들은 안타깝게 기다리고 있다. D1x를 발표한지 3년이 지났고 D2h를 발표했기 때문에 화질을 중시한 D2x를 니콘 팬들은 기다리고 있었다. D2X는 이름으로는 D1x의 후속기로 보여지나 고속연사 모델 D2h의 고화소 모델이라는 인상이다. 니콘 D2x는 APS 사이즈 소니의 1240만 화소 CMOS를 사용하고 중앙부를 크롭하여 이용하여 8/fps의 연속촬영모드가 특징이다. 촬상소자는 화소를 작게하면 할수록 노이즈가 발생하고 다이내믹렌지가 부족되는 현상이 일반적이다. 니콘 D2x에 사용된 CMOS는 APS 사이즈(23.7mm X 15.7mm)에 1240만 화소를 만들었기 때문에 어떻게 해결 되었는지가 관건이다. ‘색상과 계조는 3D RGB 멀티패턴측광2라는 엔진을 사용하여 하이라이트가 톤 점프 되지 않고 암부의 표현이 좋아졌다’는 발표가 있었다. 니콘 D2x의 특징 중 하나는 1240만 화소의 반인 680만 화소의 중앙부를 이용하여 8/fps의 연속촬영을 할 수 있어 스포츠, 새 촬영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각이 2배로 되어 100mm렌즈가 200mm효과를 낼 수 있어 망원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사진가 등은 더 유리하다. 색 영역이 넓어졌고 한번 충전으로 2천 컷의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10 번까지 다중노출기능 등 프로페셔널을 위한 기능과 성능으로 신뢰성을 갖게 느껴진다. 광고, 인상 사진가, 풍경 사진가 뿐 아니라 스포츠, 새, 보도관계 프로사진가에도 적합한 전천후 프로 DSLR 카메라이다.
▲ 니콘 D2X
캐논 1DmarkⅡ
■ 캐논 1DmarkⅡ
- 보도, 다큐멘터리, 스포츠, 새, 스냅촬영, 웨딩, 매가진 -
초당 8.5프레임의 연사 촬영과 40컷의 연속촬영이 가능한 버퍼를 갖고 있으면 유효화소 820만 화소로 프레스나 스포츠, 새 사진 등 뿐 아니라 광고, 인상, 작품 사진 등 다목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셔터 스피드 1/8000-30초 까지가 가능하고 그동안 디지털 카메라의 단점이었던 ISO가 높을 경우 발생하는 노이즈의 발생을 100-1600까지의 범위에서 현재까지의 디지털 카메라 중에서 가장 좋은 화질을 보인다. 화이트 밸런스의 성능이 우수하고 그동안 1D, 1Ds 사용자들의 불만이었던 후면 LCD의 부실함이 2인치 23만 화소의 최상급으로 변화되었다. 캐논 EOS 1D Mark2는 마이크로 드라이브 CF 뿐 아니라 SD카드도 가능하고 양쪽 모두에 선택 또는 순차적으로 기록이 가능하다. 단점은 고가이기 때문에 한정된 유저를 가질 수밖에 없고 초당 8.5프레임의 연사를 하려면 고가의 40배속 이상의 고용량 메모리가 필요하다. 1:1.3의 화각으로 광각렌즈 사용자들에게 약간의 제한이 따른다.
▲ 캐논 1Ds MarkⅡ
■ 캐논 1Ds MarkⅡ
- 광고, 포트레이트, 웨딩, 풍경, 대형 인쇄 프린트 -
모양과 사용상의 편리함은 35mm 필름 카메라이면서 화질은 중형 이상의 대형카메라 성능을 가지고 있는 디지털 SLR 카메라이다. 35mm필름 사이즈와 같은 24X26mm의 유효화소와 1670만 화소의 CMOS를 사용하고 있어 높은 해상감과 다양한 캐논의 렌즈를 화각의 변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빠르고 정확하고 다양한 AF(Auto Focus), 여러 가지 노출 측정 모드 등 필름 카메라, EOS1 시리즈의 장점을 물려받아 발전시켰고 아울러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을 최대한 접목시킨 프로를 위한 디지털 SLR 카메라이다. 광고, 인상, 웨딩, 건축, 작품 등의 다목적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깊이 있는 색감과 풍부한 계조 결과물을 중시한 화질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의 렌즈와 함께 생활 방수가 되는 것도 악 조건에서 촬영해야 하는 프로들에게는 좋은 부가 성능이다. 또한 Digic2 화상처리 엔진을 사용하여 적은 노이즈, 넓은 계조와 풍부한 색상을 표현한다.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1670만 화소(47.5MB)의 대용량을 1천2백컷 이상 촬영할 수 있어 1Ds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여준다.
단점으로는 LCD 화면이 너무 작고 RAW 촬영의 경우 5프레임 연사 성능을 가지고 있어 패션 촬영 등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 코닥 SLR/n, c
■ 코닥 SLR/n, c
- 광고, 포트레이트, 풍경 -
코닥 SLR/n, c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재 일체형 디지털 SLR 카메라는 유효화소 1350만 화소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35mm 필름과 동일한 풀 프레임(24mm x 36mm) 이미지 센서를 통해 렌즈의 초점 거리 왜곡 없이 필름과 동일한 렌즈 효과를 디지털에서도 그대로 구현 할 수 있다. 확장된 512MB 내장 메모리를 사용하여 초당 1.7 프레임의 속도로, 최대 19 프레임까지 연속 촬영으로, Raw 파일과 일반 JPEG 파일, 코닥 ERI JPEG 파일로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다. 코닥 SLR/n, c의 특징은 압축으로 인해 품질이 저하되는 기존 디지털 카메라의 JPEG 압축방식 대신, 원본 해상도를 조절(3백만, 6백만, 14백만 화소)하여 36 비트의 폭 넓은 컬러심도와 풍부한 계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미지 사이즈를 조절하기 때문에 증명사진에서 가족사진까지 모든 용도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그동안 노이즈 문제가 심하다는 평이 있었다. 또한 코닥 SLR/n의 경우, 풀사이즈 CMOS를 사용하는 이유로 오히려 작은 이미지 센서에 맞게 설계된 니콘의 디지털 렌즈를 사용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코닥 SLR/c라는 캐논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바디가 나왔으나 경쟁사 제품보다 편리성에서 부족함이 느껴진다. 색 또한 서양 사람들의 취향에 맞추어진 경향이 있고 외형의 경우 인체공학적으로도 호감이 덜하다.
▲ 마미야 ZD
■ 마미야 ZD
중형 카메라 메이커인 마미야 최초의 DSLR 카메라로서 Dalsa 제 48X36mm의 2150만 화소의 CCD를 사용하는 중형 DSLR 카메라이다. 렌즈는 마미야 645렌즈용 10여 가지를 사용할 수 있다. 마미야 ZD의 ISO는 50-400, 기록형식은 RAW, RAW+JPEG 동시 기록이 가능하다. 연속촬영은 1.5/fps 11컷으로 니콘 D2X, 캐논 1Ds Mark2에 비해 부족하지만 중형 카메라 사용 감각이라면 문제없으리라 예상된다. 기동성과 고속성 보다는 화질을 중시한 중형 카메라 감각의 DSLR 카메라이다. 광고, 인상 사진가 등을 위한 철저한 프로페셔널 카메라로서 고해상도의 풍경사진가에게도 욕심이 나는 DSLR 카메라이다. 마미야 ZD와 함께 발표한 마미야 ZD Back은 645AFD, RZ67 PACK 2에 맞는 백 타입으로서 기존에 갖고 있는 마미야 유저들에게 환영받을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