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기능 갖춘 DSLR 카메라, 그 종류와 특징을 살핀다!
- 캐논 풀 HD 동영상 기능 갖춘 ‘EOS 5D Mark Ⅱ’와 보급기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니콘 ‘D90’이 대표적인 제품 -

인터넷, 디지털카메라,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 분야가 발달함에 따라 전문가 집단이 아닌 일반인들도 기존의 미디어보다 빠르고 우수한 정보들을 생산하면서 UCC(User Created Contents)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등장시켰다. 초창기 UCC는 단순히 보고 즐길 수 있는 글과 사진 위주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Entertainment UCC) 성격을 띠다가 최근엔 동영상 위주의 정보 제공 콘텐츠(Information UCC)로 그 성격이 변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확산은 다양한 디지털 동영상 제품군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고, 나날이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 덕분에 다양한 디지털 동영상 제품의 보급률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디지털카메라 메이커들은 콤팩트 제품의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고, 이제는 DSLR 카메라에도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해 그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본보에선 정지 영상 품질의 한계를 뛰어 넘어 디지털 캠코더에 준하는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한 DSLR 카메라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본다. - 편집자 주 -



‘DSLR(Digital Single Lens Reflex) 카메라’는 말 그대로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이다. 보편적으로 사진가, 사진기자 등 고품질의 화상을 필요로 하는 사진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지만 최근엔 브랜드별로 다양하고 저렴한 보급형 모델이 출시되었고, 그 시장이 확대되어 DSLR 카메라는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DSLR 카메라는 분명 사진만을 위해서 존재했던 정지영상에 특화된 제품이라는 것이다.
수많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들은 이미 동영상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현재는 고화질의 HD 동영상을 장시간 촬영하는 수준까지 기술이 진보되었다.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그 특성상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고,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으며, 카메라의 역할뿐만 아니라 패션 소품으로도 역할을 다하고 있는데, 이들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다양한 멀티 기능들을 탑재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 되고 있다.
반대로 DSLR 카메라는 여전히 크고 무거우며, 어느 정도의 사전 지식과 사용자의 노력이 필요한 카메라이다. 아무리 보급형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전문 기술이 그대로 구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여전히 사진에 특화되어 있는 카메라임에 틀림없다.
이런 DSLR 카메라에 콤팩트 제품에서나 볼 수 있었던 동영상 촬영 기능이 더해져, 밝은 조리개로 배경을 날리는(아웃포커싱 효과) 등 렌즈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효과를 적용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니콘 최초의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한 DSLR 카메라 D90과 멀티앵글, 동영상 기능으로 무장한 D5000”

● 보급형 DSLR 카메라의 또 다른 혁명, 니콘 최초의 동영상 촬영기능을 탑재한 ‘D90’

▲ 니콘의 DX 포맷을 탑재하고 HD 동영상 촬영기능을 가진 니콘 보급형 모델 ‘D90’

니콘 보급기의 최강자였던 D80 이후 후속 업그레이드 모델로 출시된 D90은 1,290만 화소의 DX 포맷 CMOS 센서를 탑재하고, EXPEED 이미지 처리 엔진을 탑재해 빠른 이미지 처리와 저 노이즈 고감도를 실현했다. 니콘은 2006년 9월, D80 이후 다운그레이드 모델을 계속 출시해 왔지만 업그레이드 모델은 D90이 3년 만에 처음이다.
D90의 반 셔터 기능을 지원하는 라이브 뷰는 얼굴 인식 기능을 추가로 지원하고, 얼굴의 노출과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촬영에 도움을 준다. 시야율 96%의 뷰파인더와 초당 4.5매의 연사를 지원하며, 92만 화소의 VGA급 3인치 LCD 모니터를 탑재했다.
또한 D90에 내장된 소프트웨어들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여러 필터효과 외에도 어안렌즈를 사용했을 때와 같은 왜곡효과를 주는 어안효과가 추가되어 광각에서 왜곡된 이미지를 바로 잡아주거나 없던 왜곡을 추가하는 기능으로 이미지를 좀 더 역동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또한, 기울임 보정기능을 활용하면 수평이 맞지 않는 사진을 수평을 맞춰 별도로 저장할 수도 있다.
특히, 1280×720 사이즈의 720P HD동영상을 최장 5분까지 촬영할 수 있으며, SD급 (640×424, 320×216)의 사이즈로 최장 20분까지 촬영할 수 있다.
LCD 모니터 오른쪽에 별도로 위치한 Lv 버튼을 이용해 간편하게 라이브 뷰 모드를 활성화 시킬 수 있고, 촬영 시작 전 반 셔터 버튼으로 초점을 맞춘 후 OK 버튼으로 동영상 촬영을 시작 또는 정지할 수 있다. 동영상 촬영 중 언제든지 셔터를 눌러 사진 촬영을 할 수 도 있다.
동영상 촬영 중에는 AF를 변경할 수 없으며, 조리개 값의 변경은 AF렌즈와 P-type의 MF 렌즈는 동영상 촬영 시작 전에만 변경할 수 있고, P-type을 제외한 MF 렌즈들은 조리개 링을 돌려 조리개 값을 변경할 수 있다.

● 멀티 앵글 LCD 와 D-MOVIE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보급기 ‘D5000’

▲ 멀티앵글과 동영상(D-MOVIE)기능, 다양한 여러 기능들로 무장한 니콘의 신개념 보급기 ‘D5000’

니콘 최초로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DSLR 카메라인 D90 이후 두 번째로 동영상(D-MOVIE) 기능을 탑재한 새로운 보급형 DSLR 카메라, D5000은 더 작아지고 더 막강한 기능으로 그 모습을 공개했다.
동영상 촬영 기능은 D5000의 커다란 매력중 하나로 다채로운 교환렌즈를 사용해 독창적인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일반적인 비디오 카메라에 비해 촬상소자가 커서 배경 흐림효과의 촬영도 가능하며, 어두운 장소에서도 선명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 본체에 마이크와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촬영한 영상을 그 자리에서 음성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1280×720 사이즈의 HD 영상을 초당 24프레임으로 약 5분정도 촬영이 가능하며, 640×424, 320×216 사이즈의 영상은 초당 24프레임으로 최장 20분까지도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장면에 따라 4종류의 AF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라이브 뷰를 탑재하고 있으며, 조용한 장소에서의 촬영에 알맞은 ‘무음 촬영’ 모드의 DX 포맷 CMOS 센서를 탑재하고 고감도 ISO3200에 대응하며, ISO800 이상으로 촬영할 때에는 노이즈 감소 기능도 작동한다. 에어 플로우 컨트롤 시스템과 로패스 필터를 이용한 이미지센서 클리닝 기능 등 다채로운 더스트 감소 기능을 갖춘 니콘 인티그레이드 더스트 리덕션 시스템을 채용해 이미지 센서의 오염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카메라 자체내에서 간단히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소프트 필터’, ‘윤곽 살리기’, 원근에 의한 왜곡을 보정하는 ‘원근효과’, 기울어진 화상을 수평으로 보정하는 ‘기울임 보정’, 어안렌즈로 촬영한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어안효과’ 등 15종류의 편집 기능으로 손쉽게 사진을 보정할 수 있다.
D5000의 이런 막강하고 다양한 성능 이외에도 니콘 최초로 적용한 2.7인치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도 눈에 띈다. 앞으로 180도 열리며, 열린 상태에서 왼쪽으로 180도, 오른쪽으로 90도 까지 회전 가능한 액정모니터로 고정식 액정 모니터로는 촬영하지 못했던 구도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캐논 최초로 풀 HD 동영상 촬영기능을 탑재한 EOS 5D Mark II 와 보급기 최초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EOS 500D ”

● 2,110만 화소 35㎜ 이미지 센서와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 갖춘 ‘EOS 5D Mark II’

▲ 캐논의 1:1 CMOS 센서로 2,110만 화소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EOS 5D mark II’

캐논 디지털 EOS 시리즈 중 최고의 효자모델로 꼽히는 EOS 5D(2005년 출시)의 발매 이후 3년 만에 출시되어 더 주목받고 있는 ‘EOS 5D Mark II’는 2,110만 화소의 35㎜ 1:1 CMOS 센서와 업그레이드 영상 처리 엔진인 DIGIC Ⅳ를 채택해 한층 높은 수준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EOS 5D Mark II는 AF가 가능한 라이브 뷰 모드와 얼굴 인식 라이브 뷰 모드 등을 지원하고, 시야율 98% 뷰파인더와 새롭게 개발된 셀프클리닝 센터 유닛을 적용해 초음파 진동에 의한 센서의 먼지 제거기능, 92만 도트의 3인치 클리어뷰 LCD를 탑재하고 있다.
특히, 풀 HD(1920×1080) 모드로 동영상 촬영 시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을 최장 12분, 4GB까지 촬영할 수 있고, SD(640×480)의 경우 역시 초당 30프레임으로 최장 24분까지 촬영할 수 있다.
보통 인터넷 UCC나 미니홈피에서 구현할 수 있는 동영상의 재생시간이 5분 내외라는 것을 감안하면, 웹 콘텐츠로도 충분히 고화질의 동영상을 활용할 수 있으며, 동영상 편집 툴 을 이용해 재생시간이 긴 동영상을 편집할 수도 있다. 따라서 EOS 5D Mark II의 동영상 촬영 기능은 그 활용도 면에서 상당 부문 장점을 가지게 된다.
한편, 캐논코리아 측은 ISO 감도, 조리개값, 셔터스피드 등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DSLR 카메라의 장점인 밝은 조리개 값의 배경 날림 등을 사용자 임의로 조정할 수 없었던 기능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펌웨어 업그레이드 버전을 지난 6월 2일 공개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펌웨어 버전에서는 ISO감도, 셔터스피드, 조리개값 등을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ISO감도는 ISO100에서 6400 고감도까지 설정할 수 있고, 셔터스피드는 1/30초에서 1/4000 초까지 임의로 설정할 수 있으며, 조리개 값은 렌즈 사양에 따른다.
촬영 방법은 매우 간단하여 라이브 뷰 모드에서 ‘set’ 버튼으로 동영상 촬영 시작과 정지를 할 수 있으며, 제품에 포함된 소프트웨어인 ‘ZoomBrowser 6.2.1.31’에 무비 디코더의 기능이 추가되어 간단한 편집과 정지영상 캡처 저장이 가능하다.

● 5D Mark II의 동영상 기능을 물려 받은 새로운 보급기‘EOS 500D’

▲ 동영상 기능을 탑재한 캐논의 새로운 보급기 ‘EOS 500D’

캐논 보급기의 최강자였던 EOS 450D의 후속작품에 대한 여러 루머를 뒤로한채 지난 4월 P&I에서 그 모습을 공개한 EOS 500D는 새롭게 개발된 1500만 화소의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이전 버전의 이미지 처리 엔진인 DIGIC Ⅲ 엔진보다 3배 가량 확장된 회로규모를 자랑하는 DIGIC Ⅳ 센서를 탑재해 고화질의 화상을 고속으로 처리한다. 특이한 점은 캐논의 보급기로는 최초로 동영상 기능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이미 지난해 출시한 EOS 5D Mark Ⅱ에서 캐논은 초당 20프레임의 풀HD 동영상 기능을 선보이며, DSLR 최강자임을 과시했었다. EOS 5D Mark Ⅱ의 막강한 동영상 촬영을 물려 받은 EOS 500D는 스피드 class 6 이상의 SDHC카드 사용기준으로 초당 20프레임의 풀HD(1920×1080) 동영상을 최대 12분 동안 촬영할 수 있으며, 1280×720 크기의 HD 동영상은 18분, UCC 또는 웹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640×480크기의 SD 동영상은 최장 24분까지 촬영이 가능하다. 내장형 MONO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으며, HDMI 단자를 지원해 고화질의 영상 및 사진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이미 효율적인 노이즈 억제로 정평이 나있는 캐논의 이미지 처리 엔진은 상용감도 ISO3200을 지원하며, 확장시 ISO6400, 12800의 초고감도를 지원한다. 또한 렌즈의 주변부가 어두워지는 현상을 방지하는 주변조도 보정기능의 탑재로 한층더 완성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유저가 설정한대로 간편하게 촬영이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전자동 모드를 탑재 하고 있어 간편하게 마음에 드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3인치의 클리어 LCD를 탑재해 넓은 화면에서 기능 조작 및 얼굴 우선 AF 모드를 지원하는 라이브 뷰 촬영을 할 수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EOS 500D는 TV 홈쇼핑에서 매진 행진을 하는 등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D 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한 마이크로 포서드 방식의 첫 신제품, 올림푸스 PEN E-P1”

●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이 탑재된 올림푸스 PEN E-P1

▲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HD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올림푸스 PEN E-P1

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이 지난 6월 17일 런칭한 신개념 디지털카메라인 PEN E-P1은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이 탑재된 올림푸스 최초의 디지털카메라이면서 올림푸스의 렌즈 교환식 카메라 최초로 HD 동영상 촬영 기능도 탑재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E-P1’은 ‘포서드 규격’ DSLR 카메라의 대형 이미지 센서를 장착하고도 두께를 2분의 1 수준으로 줄여 작고 가벼우며, 현존하는 가장 작은 DSLR 카메라 대비 58%까지 부피를 줄인 렌즈 교환식 카메라로 필름 카메라의 분위기를 곳곳에서 찾아 볼수 있는 무광택 금속 재질의 독특한 스타일도 눈에 띈다.
1,230만 화소의 고속 라이브 MOS 이미지센서를 장착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영상 처리엔진인 ‘트루픽 V’를 탑재했다. 초당 3장의 고속 연사와 올림푸스만의 촬영 서포트 기능인 ‘아트 필터’기능도 갖추고 있다.
PEN E-P1의 동영상 촬영 기능은 1280×720 사이즈의 HD급 동영상을 초당 30 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다. 조리개를 제어해 이미지의 초점을 바꾸는 촬영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렌즈로 흥미로운 원근감을 표현할 수도 있다. 아트 필터를 동영상에도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 개인의 취향을 살린 창의적인 동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띄는 부분중에 하나이며. 동영상 촬영 시 뛰어난 오디오 녹음 품질을 제공하는 스테레오 녹음을 제공한다.

휴대폰에 처음으로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탑재하고, MP3P 기능을 탑재했을 초기에 휴대폰 배터리는 언제 충전했냐는 듯이 쉽게 소진되곤 했다. 또한 유저들 역시 ‘휴대폰이 전화만 되면 되지 사진이 뭐 필요해~얼마나 찍는다고, 음악은 MP3로 듣지’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그런 반응은 오래가지 못했고, 휴대폰 업체들은 날로 부가기능을 발전시켜왔다. 이에따라 이미 우리는 디지털카메라가 없어도, MP3 플레이어가 따로 없어도, 휴대폰 하나만 있으면 ‘만사 OK’인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휴대폰과 멀티미디어 IT 기기들이 그랬던 것처럼, 개발 초기 제품은 투박하고 무거우며, 촌스럽고 기능도 적었다. 하지만 그 진화 속도는 매우 빨라졌으며, 여러 기술이 적용된 멀티 콘텐츠를 평준화 시켜왔다.
동영상 촬영기능을 탑재한 DSLR 카메라도 마찬가지다. 개발 초기 단계이고, 최초라는 수식어들을 달고 경쟁하던 동영상 촬영기능을 탑재한 DSLR 카메라는 빠른 배터리 소모, 센서 열화 문제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DSLR 카메라 메이커들이 이미 오래전부터 HD 캠코더 시장에 진출해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이러한 여건이 촉매제 역할을 해, DLSR 카메라의 동영상 기술 역시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한 DSLR 카메라는 현재 니콘과 캐논, 두 업체만 출시 하고 있으며, 올림푸스는 DSLR 카메라가 아닌 새로운 규격의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의 새로운 제품군 PEN 의 신제품 E-P1이 HD동영상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소니 등의 나머지 업체들도 동영상 기능을 탑재한 카메라들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펜탁스는 현재 신제품 PENTAX K-7이 동영상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내 펜탁스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펜탁스 K-7은 7월 중순경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취재 / 김재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