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 / 봄사진촬영대회 성황리에 열려
- 지난 3월16일,17일 양일간 사진 전문가 및 애호가 3천여 명 다녀가 -
▲ 본지 주최로 지난 3월16일(화)부터 17일(수)까지 이틀간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봄사진촬영대회 전경
사진영상 전문지, 대한사진영상신문사(대표, 연정희 www.photomarketing.co.kr)가 주최한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봄사진촬영대회가 지난 3월16일,17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0년 사진 관련 신상품이 다수 공개된 ‘디지털포토기자재전’을 비롯해 스튜디오, 현상소 등 프로 사진가가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마케팅 및 촬영법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열렸다. 또한 국내 정상급 인상사진 전문가들이 참여한 ‘인상사진 전시회’ 그리고, 국내 사진애호가들의 사진 창작열을 고취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봄사진촬영대회’ 등 4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편, 2010 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봄사진촬영대회에 참가한 총 관람객 수는 이틀간 3천여 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참가율이 30% 이상 증가했으며, 봄사진촬영대회에도 전년 대비 20% 증가한 7백20여 명의 사진애호가들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의 참가 업체는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전년 대비 10% 정도 감소했다.
다음은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봄사진촬영대회를 ▲ 디지털포토기자재전 ▲ 세미나 ▲ 봄사진촬영대회 ▲ 인상사진전 등 섹션별로 나누어 그 생생한 현장을 소개한 것이니, 행사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사진인들의 많은 참고를 바란다. - 편집자 주 -
디지털포토기자재전
“2010년 사진 관련 신상품 소개는 물론, 포토북 시장의 확대를 예고하는 관련 주변 장비 대거 출품”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의 메인 이벤트는 2010년 사진 신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사진기자재 전시회였다. 금번 사진기자재 전시회에는 국내 다양한 사진 기자재업체가 참여하고, 전시 이틀간 3천여 명의 스튜디오 및 현상소 운영자, 프로사진가 및 아마추어 사진가가 다녀갔다.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의 참가 업체별 출품 품목을 살펴보면, ▲ 기선(주)-자동 포토앨범 제작 장비, ‘Digi Binder’ ▲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잉크젯 방식의 양면 드라이 미니랩 ‘D502’ ▲ 델가·파워프린트-델가 앨범 편집 프로그램, 앨범 ▲ 디지탈월드-리프 디지털백, 렌즈펜 ▲ (주)디지털프린팅솔루션-신코 염료승화형 프린터 및 포토 키오스크 ▲ (주)디지큐브-디지털 인화기 및 국내 최초 개발한 디지큐브 염료 승화형 포토 페이퍼 ▲ (주)디지탈포토-사진 출력 서비스 홍보, 앨범 및 액자 상품 ▲ (주)로메르- 로메르 아카데미 및 스튜디오 컨설팅 홍보 ▲ 마이다큐-다큐 동영상 앨범 ▲ (주)마크윈-기업 판촉 상품권 ▲ 미주리코알프(주)-마미야 ZD BACK 및 중형 카메라(645 AFD Ⅲ), 브론컬러 조명, 카메라가방 등 ▲ 부원디지털-코닥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터 ▲ (주)바이텍씨엔지-캐논 라지 포맷 잉크젯 프린터 및 소모품 ▲ (주)사과나무-포토북, 압축앨범 ▲ 삼양테크-크럼플러 카메라가방 ▲ 세기P&C(주)-아리(ARRI) 사진 조명 ▲ (주)컬러메터리얼서비시즈-면광원 촬영보드(쇼핑몰 촬영용), CPAC Imaging Pro, HP 라지 포맷 프린터 ▲ 씨지코리아 - 에이조(EIZO) 모니터 및 CMS 장비 ▲ 샤프(SHARP)-스튜디오용 판촉물 ▲ (주)신지스튜디오클럽-엡손 전문가용 포토프린터, X-Rite ▲ (주)안국에스엘-앨범 원단 및 스튜디오용 판촉물 ▲ (주)영일정보-엡손 라지 포맷 프린터 및 복합기, 엡손 포토 페이퍼 및 소모품 ▲ 예닐곱-베이비 촬영용 의상 ▲ 오로라라이트뱅크(MT 사진기구)-오로라 사진 조명 ▲ (주)우성필림-DNP ‘DS40&80’ 디지털 포토프린터, 압축앨범 제작기 ‘ML150’, 키스 즉석 앨범 제작기 ▲ 원배경-스튜디오 촬영 배경 ▲ (주)준시스템-앨범 편집 포토 키오스크 및 오더 스테이션 ▲ (주)캐리마-소니, 코닥 염료승화형 포토 프린터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캐논 DSLR 카메라, 셀피 포토프린터 ▲ (주)트리커뮤니케이션즈-앨범 편집 프로그램‘미루페이퍼 스튜디오’등 각종 사진 편집 프로그램 ▲ (주)프로글-포토북 제작 솔루션 및 모리북 포토북 서비스 홍보 ▲ 플러스젯-포토북 제작기 ‘디아나’ ▲ 파란소프트-사진관 관리 소프트웨어, 앨범 편집 프로그램 ▲ 피앤피솔루션-포토북, 포토캘린더 등 디지털 포토상품 ▲ 펀포토-캐논 포토북 제작 솔루션 및 리테일 포토숍 ‘캐논이 그린세상’ 홍보 ▲ 한국코닥(주)-드라이랩, 에이펙스(APEX) 솔루션,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터 ▲ 한국HP PSG(데이터컬러)-HP전문가용 드림컬러 모니터 ▲ 한국포토클럽-사진 액자, 파티션, 크리스털액자 ▲ (사)한국사진문화협회(PPK)-PPK회원 유치 ▲ 한국후지필름(주)-포토매니저를 비롯한 각종 후지 디지털 포토 출력 솔루션 등을 전시해 올해 사진계의 전반적인 경향을 한 눈에 읽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디지털포토기자재전에서는 드라이랩 및 포토북 솔루션의 등장이 유독 두드러졌다. 한동안 각종 전시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노리츠가 잉크젯 드라이 방식의 양면 미니랩 ‘D502’를 공개한데 이어, 한국코닥(주)가 염료 기반의 드라이랩 ‘에이펙스 솔루션’을 출품했다. 또, 2010디지털포토기재전 및 세미나 후원사인 한국후지필름(주)는 포토매니저 솔루션을 실제 포토이즈 배경에 맞게끔 부스를 꾸며, 마치 포토이즈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제품 체험의 기회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밖에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포토북 시장 변화에 부응해 디지털 포토 상품 취급 업체도 상당수 증가했으며, 이를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한편, 촬영용 의상, 앨범, 액자, 배경, 조명 등 전통적인 스튜디오 촬영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들도 현장 판매 및 계약을 많이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사 참가자 80% 이상이 스튜디오 및 현상소 운영자임을 감안할 때 그 인기는 당연한 결과라 할 수 있다.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의 한 참가자는 “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는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전시장에서 그대로 시연해 볼 수 있어 교육과 전시가 연계된 이벤트다”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한 참가자는 “포토북 등 다양한 디지털 포토 상품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이번 디지털포토기자재전에서 읽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에는 다양한 사진기자재 업체가 출품했고, 이들 기자재 업체들의 전시 상품을 보기 위해 전시 이틀간 3천여 명의 프로사진가 및 사진애호가들이 다녀갔다. (사진은 2페이지부터 연결하여 업체명을 기준으로 가나다순으로 정리한 것임)
세미나
“스튜디오 종사자와 사진 애호가들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리적인 강의로 구성”
▲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의 개강식이 지난 3월16일(화) 오후 1시부터 1시30분까지 분당코리아디자인센터 지하 1층 A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 행사의 주관사인 김용성사진아카데미 회원(KPAF)의 김용성 원장의 개회사와 강백진 추진위원장의 행사 소개에 이어 후원사인 한국후지필름(주) 최성종 이사, 그리고 이번 행사의 협력단체인 (사)한국사진문화협회(PPK)의 강영환 회장과 중앙대 인상사진반 총동문회(PPP) 이재광 회장이 참석해 축하인사와 함께 국내 사진계 발전을 위한 고언을 전했다. 아울러 올해 한국사진학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용환 회장(중앙대 사진학과 교수)이 참석해 축사와 함께 불경기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프로사진가들에게 ‘産學(산학)이 협력해 相生(상생)하고 더 나아가 불경기를 극복하자’고 전했다.(사진 시계방향으로)
▲ 본지에선 지난 3월16일, 17일 양일간 분당코리아디자인센터 지하 1층 A강의실과 1층 B강의실에서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은 강의실 전경으로, 매 강의마다 수강 열기로 뜨거웠다)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는 예년보다 더 풍성해진 강의 주제로 교육의 양과 질적 측면에서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본 마미야 및 엡손 강사로 활동 중인 마사미 다나카 강사와 미국 워싱턴에서 Chalrie Shin Photography를 운영하고 있는 찰리 신 사진가가 내한해 ‘국제적인 세미나의 위용을 서서히 갖춰나가고 있다’는 것이 이번 행사 참석자들의 평가다. 또 지난 3월16일(화), 강의 첫 날엔 김용성 사진가, 한국후지필름(주) 최성종 이사, (사)한국사진문화협회 강영환 회장, 중앙대 인상사진반 총동문회 이재광 회장, 한국사진학회 이용환 회장, 김용성사진아카데미 강백진 회장 등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데 협력을 다한 내외빈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개막식 행사가 열렸다.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의 강의 주제는 ▲ 웨딩 및 베이비 스튜디오의 마케팅 기법 ▲ 인상사진 원론 및 촬영법 ▲ 인상사진을 위한 CMS 및 리터칭 ▲ 프로 사진가들을 위한 실용 강좌 등 크게 4가지로 분류된다.
우선, 전주 미엘웨딩의 유신웅 대표와 미국 Chalrie Shin Photography의 찰리 신 대표가 웨딩스튜디오를 위한 마케팅 기법과 선진 웨딩 시장의 최신 경향 등 웨딩 관련 강좌를 진행했다. 또 (사)한국사진문화협회 강영환 회장(아이존스튜디오 대표)은 최근 베이비 시장 분석을 통해 베이비스튜디오 마케팅 기법을 소개했으며, (주)아이엘 이주연 대표는 모든 스튜디오에 통용될 수 있는 고객 대상 상담 기법을 강의했다.
미엘웨딩의 유신웅 대표는 “시대가 급변하고, 소비자의 욕구가 다양해지는 만큼 그에 걸맞은 마케팅 기법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라인 커뮤니티 관리와 전시회를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및 고객 관리 등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에 부합한 능동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이비스튜디오에 대해 (사)한국사진문화협회 강영환 회장은 “웨딩 시장과 마찬가지로 베이비 시장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때로는 독창적이고, 때로는 업계가 협업할 수 있는 유연한 마케팅 창출이 필요하다”며, “무리한 가격 경쟁을 배제하고, 정확한 트렌드 분석에 기반한 마케팅만이 베이비, 더 나아가 국내 인상사진 스튜디오 업계가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인상사진의 정체성에 대한 언급과 효과적인 촬영기법 제시도 베이비 및 웨딩스튜디오 운영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 인상사진계의 거목인 김용성 사진가는 ‘정체성 있는 엘리트 인상사진론’을 주제로 한국 인상사진의 의미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미주리코알프(주)의 후원으로 일본 마사미 다나카(Masami Tanaka) 사진작가가 초청되어 인상사진을 비롯한 풍경, 상품사진의 촬영 기법이 소개되었다. 마사미 다나카 사진작가는 “사진가는 사진 자체의 가치를 정립하고 그 원론을 제대로 아는 것만큼 다양한 표현 기법을 익혀서 창작성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에선 인상사진가를 위한 CMS와 리터칭 강연도 열렸다. 데이터컬러 김환 이사의 ‘디지털 사진가를 위한 컬러매니지먼트’ 강좌에선 모니터와 출력물 간의 컬러를 간단히 일치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고, 디지털 리터칭 전문가인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의 최의열 교수는 실제로 고급 리터칭 기법을 보여줌으로써 프로 사진가가 고객에게 제공해야 할 진정한 서비스를 강조했다. 이밖에도 프로젝트 인상사진 팀, 힐링브러쉬 운영자이자 각종 온라인 매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윤형구 강사는 포토샵의 무수히 많은 기능 가운데 사진 리터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Adjustments’ 기능을 소개했다. ‘DSLR 촬영과 포토샵’ 등 일반인 대상의 사진 서적도 출간한 윤형구 강사의 강좌는 사진 전문가 뿐 아니라 사진애호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도 했다.
한편,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의 후원사인 한국후지필름(주)와 (주)디지탈포토도 별도의 강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디지털포토기자재전에서 한국후지필름(주)는 포토매니저 시스템을 통한 다양한 디지털 포토 상품을 선보여 급변하는 사진시장에서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한국후지필름(주)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가 공개한 출력 솔루션의 효율성과 기능을 강조한 강좌를 진행했다. 우선 한국후지필름(주)의 대표적인 리테일숍, 포토이즈의 성공 모델을 살펴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아울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튜디오의 비결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한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에 사전 신청을 하고 참석한 프로사진가들에게 2010년도 앨범 편집 프로그램 ‘앨범마스터’를 선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한 (주)디지탈포토는 강의시간을 할애해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앨범마스터의 활용 노하우와 이용방법 그리고 앨범 마스터를 활용해 작업 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강의 참석자들에게 알려주었다.
한편, 대한사진영상신문사에선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3월17일,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를 진행하는데 협력한 김용성사진아카데미 회원(KPAF)과 중앙대 인상사진반 총동문회(PPP), (사)한국사진문화협회(PPK), 마사미 다나카 사진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폐강식에서 대한사진영상신문사의 연정희 대표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갖고 신제품 개발과 신상품을 준비하여 디지털포토기자재전에 출품한 국내 사진기자재 업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각자의 바쁜 업무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시장 흐름에 부합한 강의 주제로 적극적으로 강의를 진행해주신 모든 강사분들과 열정적으로 강의를 청강하고 다양한 사진기자재 전시 부스를 둘러보며 새로운 트렌드에 부응하려는 프로사진가들과 사진애호가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한사진영상신문사에선 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가 사진기자재업체, 사진 관련 단체, 그리고 언론과 프로 및 아마추어사진가들이 하나가 되어 사진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분발하고 노력하겠다. 내년에도 국내 사진인들이 공감하고, 영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주제의 강좌를 마련해 많은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가들을 모시도록 하겠다”며 폐강사를 전했다.
▲ 지난 3월16일부터 17일까지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에서 강의를 진행한 미엘웨딩 유신웅 대표, 구호스튜디오 최석봉 대표, 포토이즈(홈플러스 진접점) 박병찬 소장, (주)아이엘 이주연 대표, (주)디지탈포토 정재홍 이사, 마사미 다나카 사진작가(사진 왼쪽부터)
▲ 지난 3월16일부터 17일까지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본지 주최로 열린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에서 강의를 진행한 김용성사진아카데미 김용성 원장, (사)한국사진문화협회(PPK) 강영환 회장, 데이터컬러 김환 이사, 중앙대 지식산업교육원 사진컨텐츠전문가과정 최의열 교수, 힐링브러쉬 윤형구 운영자, 미국 Chalrie Shin Photography 찰리 신 대표(사진 왼쪽부터)
인상사진전
“김용성사진아카데미 회원(KPAF), (사)한국사진문화협회(PPK), 중앙대 인상사진반 총동문회(PPP) 회원들의 작품전이 함께 열려 행사 참석자들에게 정통 인상사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 제공”
▲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가 열린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지하 1층 A강의실과 전시장에서 KPAF, PPK, PPP가 공동으로 인상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사진 상단은 PPK사진전, 하단은 KPAF와 PPP사진전)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의 공식 협력단체인 (사)한국사진문화협회(PPK)와 중앙대 인상사진반 총동문회(PPP)가 전시 주관사, 김용성사진아카데미 회원(KPAF)과 공동으로 인상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한국 인상사진계를 대표하는 김용성 사진가의 아카데미 수료생과 김헌 사진가가 지도한 중앙대 산업교육원 인상사진반 졸업생 그리고, 미국프로사진가협회(PPA)에서 사진 명장으로 인정 받은 PPK 소속 마스터들이 인물사진 1백여 점을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지하 1층에 마련된 전시장과 세미나실에 전시, 행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산교육의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PPA 마스터들은 PPA에서 주관한 각종 컴피티션에서 입상한 작품 위주로 전시해 세계가 주목하는 인상사진계의 전반적인 흐름을 제시했다. 또 촬영, 리터칭, 출력 부문에서 탁월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KPAF와 PPP도 한국의 정통 인상사진에 입각한 작품을 소개해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 참가자들의 눈을 매료시켰다.
봄사진촬영대회
“레이싱 걸과 코스튬 모델 촬영에 열중하는 사진 애호가들에게서 열정적인 창작열 돋보여”
▲ 본지에선 지난 3월16일, 17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실내외 촬영장에서 2010 봄사진촬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촬영대회에는 전시회 및 각종 카레이싱 대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윤반지(좌)와 최유정(우)이 메인 모델로 참가했다.
▲ 지난해 대한사진영상신문사가 주최한 ‘인천세계도시축전과 함께하는 사진촬영대회’에 이어 이번 봄사진촬영대회에도 등장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화려한 의상을 입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3월16일, 17일 양일간 2010 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의 부대행사로 열린 2010봄사진촬영대회에는 약 7백20여 명의 사진애호가들이 참가했다.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가 사진 전문가에게 초점이 맞춰진 이벤트라면, 2010봄사진촬영대회는 국내 사진애호가들의 경연대회로 매년 그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2007년과 2009년에 열린 봄사진촬영대회에 이가나, 윤성희, 이지우, 이수정 등 국내 정상급 레이싱 모델이 참여한데 이어 2010 봄사진촬영대회에도 2009 서울 모터쇼 르노삼성 모델로 활동한 윤반지와 2009 GS 레이싱팀 전속 모델인 최유정이 촬영대회 메인 모델로 활약했다. 두 메인 모델은 두터운 사진애호가 팬을 확보하고 있어 열띤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또한 과거 촬영대회와 다르게 신비로운 가상의 이미지를 현실로 그려낸 코스튬 모델도 참가해 촬영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코스튬 동호회, 물파스닷컴 소속의 모델들은 만화 속 주인공처럼 화려한 컬러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의상으로 선택해 색의 조화로운 구성을 요구하는 아마추어 사진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원배경이 협찬한 모스린 배경과 세기P&C(주)가 지원한 아리(ARRI) 조명 그리고 쉐이리디자인그룹이 협찬한 각종 소품으로 구성된 실내 촬영장에선 사진애호가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실내 세트 촬영의 기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또 1층 정원에선 맑은 봄 햇살을 배경으로 실외 촬영대회가 진행됐다. 2010 봄사진촬영대회의 한 참가자는 “평소 실내 세트 촬영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전문 사진가의 지도를 받으며 조명과 자연광을 활용한 실내외 촬영을 경험하면서 단순한 촬영대회가 아니라 좋은 수업을 듣고 가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사진영상신문사는 오는 3월20일(토)부터 4월3일(토)까지 2주 동안 2010봄사진촬영대회 작품을 본사에서 운영하는 사진영상 포털, 포토마케팅 사이트에서 응모 받고, 전문 심사위원단에게 심사를 의뢰해 1등부터 6등까지 총 6명의 시상자를 선정한다. 캐논 EOS 7D(1등), 후지필름 파인픽스 S6500fd 디지털카메라(2등), 코렐 페인트 샵 프로 포토 X2(3등), 캐논 포토 프린터(4등), 케이스로직 카메라가방 XNSLR-7(5등), 새로텍 외장하드 CUTiE FX 160GB(6등) 등 수상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함께 상패가 주어진다.(시상품은 주최측의 사정으로 변동이 가능하다) 자세한 작품 응모 방법은 대한사진영상신문사 홈페이지(www.photomarketing.co.kr)를 참고하면 된다.
취재 / 본지 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