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두리코씨엔티(www.photonart.com )

“P&I2013의 동시 행사인 서울포토의 디지털파인아트갤러리에선 다양한 프린트 용지를 활용한 전문작가들의 사진이 전시됐는데, 이처럼 (주)두리코씨엔티는 단순 제품 판매를 지양하고, 사진 문화 발달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전시품: 잉크젯 프린터,파인아트미디어, 포트폴리오, 액자
• 신제품: Creamish Matte 230g, e 포토러스트, 잉크젯 드라이 QS 인화지
Creamish Matte 230g은 기존에 사용되는 매트지보다 웜톤의 색감이 강조되어 높은 계조를 지니고 발색력이 우수하다. 화이트 콘셉트가 대세인 웨딩사진은 종이가 너무 희면 자칫 차가운 느낌이 부각될 수 있다. 이러한 단점을 Creamish Matte가 부드럽게 커버해 준다. 기존 제품과 가격은 유사하지만 퀼리티는 더 높다. 인디고 전용 인화지 e 포토러스트는 기존 인쇄용지에 펄 코팅을 가공해 백색도가 높다. 사진용지와 느낌이 유사하고, 내구성이 우수해서 2백년 이상 보존할 수 있다. 잉크젯 드라이 QS 인화지는 드라이젯 프린터에 적합한 제품으로, 친환경적이다. 유무광, 매트지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 (주)두리코씨엔티에서 국내 공급하는 Creamish Matte 230g, e 포토러스트, 잉크젯 드라이 QS 인화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 (주)시너스와 사람들(www.sinus.co.kr )

“출력 솔루션·액자와 미디어를 분리해 전시함으로써 ‘재미’ 사이트 홍보에 주력했다. 특히, 미디어 홍보 부스에선 인화지를 저렴하게 판매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전시품 :프린터, 잉크, 잉크젯 미디어, 액자
• 신제품 : 인화지 전문 쇼핑몰, 재미(www.zzam2.co.kr )를 오픈했다. 재미 사이트에선 파인아트지, 롤페이퍼, 유∙무광 에코시리즈 등 종류와 크기(4R~A4)가 다양한 인화지를 판매한다. 에코시리즈는 용지 자체가 흰색이어서 색 재현력이 높으며, 매트지는 가격이 저렴하다. 아날로그 실버젤라틴 흑백프린트와 흡사한 화이버 베이스 제품도 인기가 높다.

▲ (주)시너스와 사람들은 P&I2013에서 온라인 인화지 전문 쇼핑몰 '재미(ZZAM2)'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홍보했다.

■ 포토마트(www.potomart.com )

“사진시장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P&I2013을 통해 출력의 흐름이 은염에서 잉크젯 방식으로 바뀌고 있음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 전시품: 각종 출력 솔루션, 미디어, 인화지, 필름, 즉석카메라
• 신제품: 은염부터 잉크젯, 염료승화, 드라이랩까지 모든 타입의 출력기를 취급하는 포토마트가 엡손 최초의 잉크젯 타입 드라이랩 ‘슈어랩 SL-D3000’을 공개했다. 엡손 슈어랩은 품질과 생산성, 편의성을 두루 만족시키는 친환경 미니랩으로, 은염 방식의 미니랩 출력 시장의 뒤를 이을 출력기로 각광받고 있다. 슈어랩은 엡손이 상업용으로 새롭게 개발한 울트라크롬(Ultrachrome) D6 잉크를 사용해 생생하면서도 깊은 블랙 톤의 고광택 사진 출력물을 구현한다. 특히, 출력 면에 있어서도 최대 12×48인치의 파노라마 사진 같은 대형 출력물과 광택 및 매트 타입의 용지를 지원해 스튜디오나 현상소에서 취급하는 대다수의 사진상품 제작에 알맞다. 또한 엡손이 사진시장에 주력했던 대형 포맷 프린터와 결합하면 다양한 수익 모델을 갖출 수 있어 영업적으로도 활용 범위가 넓어질 전망이다. 슈어랩이 은염 시장을 대체할 차세대 출력기로 평가받는 결정적인 이유는 높은 생산성 때문이다. 고성능 헤드와 울트라크롬 D6 잉크에 의한 정밀한 다중잉크분사기술은 업무량이 많은 성수기에도 외주 제작 없이 직접 출력으로 해결할 수 있어 불필요한 지출을 막아준다. 또 용지 폭과 종류에 따라 자동으로 전면·후면의 롤을 선택하는 듀얼 롤, 옵션으로 제공되는 슈어랩 오더콘트롤러, 최대 10개 작업까지 정리할 수 있는 자동 소터(옵션) 등도 슈어랩이 대량의 사진을 취급하는데 최적의 환경이 된다.
이밖에도 슈어랩은 조작이 간편하고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출력 엔진은 유지보수를 최소화하고, 기존 은염 장비처럼 화학용액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늘 쾌적한 출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 포토마트가 스튜디오 및 미니랩현상소에 주력으로 공급중인 잉크젯 방식의 친환경 드라이랩 엡손 ‘슈어랩 SL-D3000’

■ HS트레이딩(www.justkorea.kr )

“ 전 세계 조명 넘버원 브랜드인 저스트를 P&I2013을 찾은 프로 및 아마추어 사진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었다”

• 전시품: 표준조명, 라이트박스, 잉크젯 페이퍼, 분광도계
• 신제품: Color Frame, 테코(TECCO) 파인아트 미디어 등
저스트 한국총판인 HS트레이딩이 사진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저스트社의 인쇄 교정 솔루션 ‘Color Frame’이다. 기존 Color Master의 후속 모델인 Color Frame은 다소 투박해 보이던 마스터 제품의 디자인을 개선해 주변 컴퓨터나 모니터, 기타 이미징 작업 환경과 조화로운 세련미를 강조했다. 특히,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간단히 접어서 보관하거나 이동이 수월해서 포터블 색상 교정 툴로 고려해 볼만 하다. 별도의 디머(밝기 조절) 기능이나 칸막이를 설치하면 보다 정교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편, HS트레이딩은 지난해 인쇄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독일의 테코(TECCO) 파인아트 미디어를 사진시장에 공개했다. 하네뮬레 등 세계 유수의 파인아트 미디어와 그 품질을 견줄만한 테코 미디어는 사진작가나 작가지망생, 학생, 하이 아마추어 등이 선호한다. 국내에선 바리타 아이보리, 바리타 글로시 등 바리타 계열의 용지가 인기가 많다. 또 정통 은염 출력 방식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세피아 사틴, 젊은 층이 선호하는 듀오 사틴 등도 호응도가 좋다. 테코에서 출시한 DIY 포트폴리오북도 인기다. 용지와 속지, 커버, 제본용 툴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북은 출력부터 제본까지 손수 만드는 포토북으로, 별매인 가죽케이스에 보관하면 더욱 고급스럽다. 크기는 330×330㎜, 210×297㎜, 210×210㎜ 등 세 가지다.
• 스테디셀러: Color Communicator
저스트 고유의 ‘소프트프루핑(SoftProofing)’ 기술이 적용된 색상 교정 솔루션 ‘Color Communicator’는 사진·인쇄·디자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는 제품이다. 커뮤니케이터는 밝기를 다이얼로 조절하는 마스터, 프레임 제품과 달리 100단계로 구분된 디지털 조절 방식을 채용해 주변 광량이나 취급 제품에 따라 정확한 색상 교정이 가능하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저스트 제품은 단연 ‘모듈 라이트’다. 색상 표준인 ISO3664:2009를 충족시키는 이 제품은 채도 오차 허용치 0.005의 뛰어난 조도 품질과 색온도 5000K의 안정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천장에 와이어로 고정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고, 작업장 규모에 따라 모듈 크기와 개수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라이트 크기는 60㎝, 120㎝, 150㎝ 세 가지며, 최대 24개까지 확장할 수 있다.

▲ HS트레이딩이 국내 공급하는 디자인이 세련된 독일 저스트社의 인쇄교정 솔루션 ‘Color Fr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