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2008 신상품 출시 현황 및 특징

■ 디지털카메라 및 렌즈

(주)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 www. nikon-image.co.kr)는 D3, D300, D80 등 기존 라인업에 지난 2월 출시한 보급형 DSLR 카메라 ‘D60’을 선보였다. 특히, 니콘은 P&I2008에서 쿨픽스(COOLPIX) 신제품 3종을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COOLPIX 신제품 3종은 광학 18배 줌이 가능한 ‘P80’, 곡선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S52’, 무선 LAN(Wi-Fi) 기능을 내장한 ‘S52c’ 등으로 니콘의 우수한 기술력이 총집합된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Image Communication’을 주제로 P&I2008에 참석한 소니코리아(주)(대표, 윤여을 www.sony.co.kr)는 지난 상반기 알파200/300/350을 연이어 출시한데 이어 금번 전시에서 알파 플래그십 모델인 알파900을 전격 공개했다. 알파900은 ‘α(알파)’ 브랜드의 플래그십 기종으로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소니는 DSLR 엔트리 모델부터 전문가 제품에 이르는 풀 라인업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열렸던 PIE2008에서 처음 공개된 알파900은 2,481만 화소의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많은 관심을 모았으며, 자세한 제품 사양과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올림푸스한국(주)(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는 지난해 연말 출시된 E-3와 E-510을 비롯해 신제품 ‘E-450’ 등 DSLR 제품군을 비롯해 얼굴 인식과 생활방수, 충격흡수, 손 떨림 보정 기능 등이 탑재된 고사양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뮤 시리즈와 하이엔드급 디지털카메라 ‘SP-570’, 다수의 주이코 디지털 렌즈를 공개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는 EOS 1Ds MarkⅢ, EOS 1D MarkⅢ, EOS 5D, EOS 40D 등 기존 출시된 제품을 비롯해 지난 1월 출시된 1,200만 화소의 보급형 DSLR 카메라 ‘EOS 450D’를 출품했다. 또한 EF 및 EF-S 렌즈와 익서스, 파워샷 등 콤팩트 디지털카메라가 캐논 부스를 장식했다. 특히, 많은 참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EOS 5D 후속 모델은 제품 사양 및 출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삼성테크윈(주)(대표, 이중구 www.samsungtech win.co.kr)는 지난 1월 출시한 GX-20을, 동원시스템즈(주)(대표, 강병원 www.dongwonsys.co.kr)는 지난 3월 발표한 펜탁스 K20D와 K200D를 각각 출품했다.

DSLR 카메라의 성장과 함께 렌즈 업계도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시그마(세기P&C(주))와 토키나((주)호토시)는 매크로, 광각, 망원, 표준 등 마운트별 신규 렌즈를 선보였다. 이들 렌즈는 DSLR 카메라 브랜드에 비해 다소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품질은 우수해 그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 관련 디지털 장비 전문업체, 디지털클리닉(대표, 노현오 www.dicl.co.kr)은 지나(Sinar)의 중형 포맷 카메라, ‘HY6’를 출시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겸용의 Hy6는 6×6 또는 6×4.5로 포맷의 변경이 자유롭고, 플래시 동조 속도가 1/1000초로 매우 빨라서 선명한 이미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Hy6는 회전하는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어떤 조건에서도 그립을 보며 카메라를 설정, 촬영할 수 있다.



■ 스튜디오 촬영 소품 및 조명

조명 전문업체, (주)현대포토닉스(대표, 황윤호 www.hdace. com)는 오는 9월23일부터 9월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포토키나(Photokina) 2008을 겨냥해 개발한 프라임 스트로보, 충전식 파워팩, 스페셜 소프트박스 등을 공개했다. 포토키나2008 전시회에 즈음해 출시될 신제품은 저전력 방식의 고출력 조명으로, 기존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로 바꿔 조작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주)현대포토닉스는 포토키나 전시회 참가를 위해 획기적인 성능을 부가한 신제품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선동조기 전문업체, S.M개발(대표, 김종석 www.smdv. co.kr)은 무선동조기 Myslave의 후속 모델로 콤팩트한 사이즈에 조작성을 향상시킨 ‘FLASH Waves’를 출품했다. 신제품은 최대 10채널을 지원하고, 방향에 상관없이 최대 50m 거리의 플래시를 작동할 수 있다. 기존 제품에 비해 채널 조정 스위치를 개선해 조작이 편리하며, 퀵슈 플래시 단자의 위치를 이동시켜 플래시 장착시 안정성을 높였다. S.M개발의 FLASH Waves는 전문 사진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출사 촬영 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릴리즈를 지원해 상업사진 촬영에도 매우 적합하다.

사진 촬영 장비 전문 판매업체, 포토밸리(대표, 황금성 www. p-valley.com)가 쇼핑몰 제품 촬영용 미니촬영 테이블 ‘트리컬러포토테이블’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3파장 램프를 사용해 자연색에 근접한 촬영이 가능하며, 조립이 간편하고 이동이 용이하다. 

카메라 주변기기 전문 제조업체, (주)시큐라인(대표, 장순화 www.secu-line.co.kr)은 크기는 작아지고, 성능은 향상된 유무선릴리즈 ‘TWIN1 R4N’과 디지털 수평계 ‘Action Level’을 출품했다. 기존 R3와 달리 배터리가 필요 없는 소형 수신기를 사용하는 R4N은  최장 100m까지 무선으로 작동하며, 니콘 전용으로 출시돼 D3, D300, D2H 등 니콘 DSLR 카메라 전기종과 S5Pro, S3Pro 등 후지필름 DSLR 카메라에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송수신기 동기화 기능으로 타 사용자와의 혼용을 방지하고, 한 대의 송신기로 여러 대의 카메라를 제어할 수도 있다.

한편, Action Level은 핫슈에 장착해 카메라의 기울기를 제어, 영점 및 감도를 조절할 수 있는 디지털 수평계로, LED를 통해 영점이 표시되므로 영점의 정확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앨범, 액자 및 관련 장비

독창적인 디자인의 앨범 및 액자 공급으로 사진시장에 정평이 나 있는 아뜨레(대표, 송수용 www.arttre.co.kr)가 하모니, 진주, 은하수 등 국산 고급 원목액자를 비롯해 다양한 실사배경과 스튜디오 소품, 앨범을 출품했다. 원목의 고급스러움에 수지몰딩 기법으로 독특한 느낌을 더한 아뜨레의 신제품 액자는 다양한 사이즈로 주문,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베이비 촬영용 실사배경은 기존 벽지나 천 대용으로 간단히 벽에 부착할 수 있는 배경으로 특수 코팅된 캔버스천을 사용하고, 배경 전체를 아웃포커싱 시켜 좁은 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다.

사진 파인아트 전문 출력소, 프린트갤러리(대표, 송지현 www. printgallery.co.kr)는 캔버스 등 다양한 출력 미디어를 이용한 고급 압축앨범과 디아섹 및 라슨줄 등 고급 액자를 출품했다. 특히, 프린트갤러리는 전문가 위주의 고급 제품과 더불어 사이즈, 색상 등 스타일과 가격을 다양화해 일반 소비자도 부담없이 제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및 포토앨범을 선보여 스튜디오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유림액자(대표, 신혜지 www.iulim.com)는 부드러운 고급원단과 비쥬가 어우러져 사진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비쥬 클래식’을 출품했다. 화이트, 핑크, 블루, 그린, 연한 밤색, 진한 밤색 등 5가지 컬러로 출시된 비쥬 클래식은 프레임을 원하는 사이즈로 연출할 수 있다.

포토마트(대표, 김동국 www.photomart.co.kr)는 대문방식을 적용, 문을 개폐할 수 있는 문(門 )액자를 출품했다. 백색과 밤색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 문액자는 여러 장의 사진을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장식효과가 뛰어나 웨딩, 가족, 베이비 사진에 매우 적합하다.

기존 박스액자를 응용해 다양한 액자 상품을 선보인 한국액자 (대표, 김도곤 www.hangukphotoclub.com)는 탈착이 가능한 목판자석을 이용한 ‘EQ-자석액자’를 선보였다. EQ-자석액자는 주위 환경에 맞게 개별 액자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어 정형화된 액자의 단조로움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컬러판은 그린, 옐로우, 오렌지 등 세 가지 색상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목판자석은 사이즈와 개수를 원하는 만큼 선택할 수 있다.

압축앨범 전문 제작업체, 하이테크앨범(대표, 이상출)은 앨범 제작 성능을 향상시키고 앨범 속지의 휨 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속지 자동공급 장치 양·단면 본드도포기’를 출시했다. 하이테크앨범의 본드도포기는 속지에 접착 본드를 균일하게 안착시킬 수 있어 속지와 사진의 접착성이 매우 우수하며, 기존 3~4일이 소요되던 앨범 제작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자동화 장비다.

한국학술정보(주) 스탑북 사업부(대표, 채종준 www.stop book.com)는 지난 3월 오픈한 스탑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포토북을 출품했다. 다양한 앨범 템플릿을 이용해 디자인이 가능한 스탑북은 표지, 매수 등을 자유롭게 선택, 주문할 수 있는 개인용 사진책이다. 스탑북에서 제공하는 포토북은 스탑북을 비롯해 초콜릿북, 캔디북, 테마북, 프리북, 베이비북 등이며, 추후 캘린더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늘려갈 방침이다. 

기존 은염 디지털랩을 비롯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HP 인디고 프레스 5500을 도입해 다양한 종류의 포토북 및 압축앨범 생산라인을 구축한 포토아비즈(대표, 송창훈 www.photo abyz.com)는 P&I2008에서 압축제본과 인쇄제본을 융합해 각각의 장점만을 살린 디지털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은염사진의 품질과 개별 인쇄커버를 적용한 슬림 압축앨범을 비롯해 패브릭 원단에 인쇄를 접목한 패브릭 포토북이 대표적인 제품이다. 특히, 포토아비즈는 베이비, 웨딩, 유치원, 각종 압축앨범 등 시장별로 특화된 상품을 개발해 인화업체, 대형 스튜디오, 유치원 앨범 네트워크, 압축앨범 및 포토북 유통업체에 OEM(주문형 생산방식)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압축앨범 및 각종 포토북을 공급하는 (주)이지프린트(대표, 유국희 www.ezprint.net) 또한 라미네이팅 압축앨범, 파인아트 압축앨범, 라미네이팅 포토북, UV포토북, 휴대폰 미니앨범 등 HP 인디고를 이용해 제작한 포토북을 출품했다.

(주)우성필림(대표, 박노신 www.konica.co.kr)은 다양한 기능과 핫 멜트(Hot Melt) 종이를 이용, 두께와 사이즈를 자유롭게 선택해 압축앨범을 만드는 열 접착식 앨범 제작기계, ‘EZ BOOK MAKER’를 출품했다. EZ BOOK MAKER는 초보자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사용 방법이 매우 간편하며, 특수 용지를 이용해 기존 압축앨범의 휨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주)우성필림은 일본 DNP사의 디지털 포토프린터 ‘DS40/80’을 출품했다. 염료승화 방식의 DS40/80은 출력 업소에서 고객 주문형 오더스테이션 시스템을 구성해 고품질의 증명사진 및 다양한 미디어에 저장된 이미지 출력에 대응할 수 있다.

희망개발(대표, 이준구 www.photocutter.com)은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을 출품했다. 미니앨범 제작 시스템은 미니앨범을 비롯해 즉석퍼즐, ID카드, 주문형 BOX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다용도 장비다. 특히, 이 제품은 타사의 제품과 달리 매우 콤팩트해 공간 활용이 우수하며, 가격이 2백만 원대로 저렴해 소자본 창업에 매우 적합하다.

(주)캐리마(대표, 이병극 www.carima.co.kr)는 사진의 품질을 보존하고 가격이 저렴한 UV코팅기 ‘UV-5000/3000’을 출시했다. 롤러 코팅 방식의 신제품은 무공해 코팅액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습기, 먼지, 긁힘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사진을 보호해주고, 변색을 방지해준다. 12×17인치용 UV-3000과 20×24인치용 UV-5000의 제작 원가는 각각 10~20원, 30~40원이다. 또한 신제품 2종은 분당 20매(UV-3000)~40매(UV-5000) 코팅이 가능하며, 보급형 제품으로 출시돼 초보자도 별도의 교육 없이 작업할 수 있다.



■ 카메라 가방 및 카메라 액세서리

사진기자재 종합메이커인 세기P&C(주)(대표, 이봉훈 www. saeki.co.kr)는 P&I2008을 통해 시그마의 신제품 DP1카메라를 비롯해, Manfrotto와 GITZO의 카메라 삼각대, 빌링햄, 내셔널지오그래픽, KATA의 카메라 가방 및 기타 액세서리 등을 선보였으며, 특히 Manfrotto의 2008년형 신제품 190CX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190CX는 초경량의 카본 파이버 트라이포드로 손쉽게 작동할 수 있으며, 100% 카본 파이버 튜브,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다이 캐스팅이 사용되어 매우 가볍고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유명 사진장비 제조업체, 약 60여 개 사의 한국 대리점권을 가지고 있는 미주리코알프(주)(대표 조창수, www.alp. co.kr)는 P&I2008에서 마치 핸드백 같은 미적 외관을 자랑하는 미국산 여성용 카메라가방 ‘Jill-e’를 선보였으며, 이와 함께 이태리산 고품질 수지 하드 케이스인 HPRC를 출품했다. 카메라뿐만 아니라 각종 휴대용 IT기기를 넣어 다닐 수 있는 HPRC는 케이스 안에 스펀지나 가방을 제공해, 꺼내면 별도의 가방으로도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고품질 수지로 제작해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방수, 방진 기능을 제공한다.

미국의 가방 전문 제조업체, 케이스로직의 한국 총판인 케이스로직코리아(대표, 김희숙 www.caselogickorea.net)가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한 컬러가 돋보이는 실용성 위주의 카메라가방, ‘PSL Line’과 콤팩트 카메라 파우치 ‘ECB/SCB Line’을 출시했다. 미국 카메라가방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케이스로직은 노트북 파우치, 여행용 가방, 콤팩트 파우치 등 각종 가방과 카메라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DSLR 카메라 및 콤팩트 파우치의 모델 라인업을 늘려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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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모리카드 및 이미지 저장장치

트랜샌드 한국총판, (주)디지탈그리고나(대표, 박양희 www. transcend.co.kr)는 CF/SD 등 기존 메모리카드 제품군과 함께 최근 트랜샌드에서 전략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MP4플레이어를 출품했다. 폭넓은 호환성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트랜샌드의 MP4플레이어는 이미지 저장 기능 이외에 동영상 및 음원 재생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메모리카드를 꽂아 촬영한 이미지를 바로 액자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한 트랜샌드의 전자액자를 선보였다.

고성능 저장장치 전문 제조업체, (주)넥스토디아이(대표, 성관수 www.nextodi.co.kr)는 P&I2008에서 Nexto 시리즈의 신제품 넥스토 익스트림(Nexto eXtreme ND2700)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CF 메모리 카드 및 SD/ SDHC/ MMC/ MS/ xD 메모리카드를 촬영현장에서 컴퓨터 없이 바로 백업할 수 있는 제품으로, SATA 방식의 하드 드라이브를 채택하고 자체 특허기술인 ‘X-Copy’ 기술을 적용하여 타사 유사 제품 대비 2배에서 최대 10배까지 빠른 백업속도(1GB 백업 시 약 40초), 하드웨어 방식의 데이터 검증(verify), 세계 최초 eSATA 포트 채용 및 OTG 지원 등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된 제품이다.

샌디스크 메모리카드의 한국 총판인 (주)소이전자(대표, 하성상 www.soi.co.kr)는 P&I2008에서 두카티 에디션, 익스트림, 울트라 및 울트라 플러스, HD 비디오 플래시카드 등 샌디스크의 다양한 고성능 메모리 카드 제품들을 선보여 많은 전시 관람객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샌디스크의 신규 제품군인 샌디스크 비디오 HD™ 카드는 SDHC™와 메모리스틱 프로 듀오(Memory Stick PRO Duo™)로 구성된다. HD 비디오 플래시카드는 1080i 녹화에 이상적이며, 고속 읽기가 가능해 대용량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PC에 저장할 수 있다.

대만 보소닉 한국 총판, (주)케이앤씨미디어테크놀로지(대표, 윤석준 www.iknc.co.kr)는 초고속 이미지 저장장치, ‘VP 5500’을 출품했다. 3.5인치 컬러 LCD를 채용한 VP5500은 기존 제품의 멀티미디어 기능 대신 SATA 하드방식, 초고속 백업 속도, 강력한 뷰어, 자체 브라우저, 픽트브릿지 등 이미지 저장장치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적용해 시중의 포토뷰어보다 가격이 매우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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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력 솔루션 및 미디어

미쯔비시 인화지를 국내 공급하는 (주)한돌테크(대표, 김교성 www.ijpaper.co.kr)는 은염 흑백 인화지 ‘월광’의 기술을 그대로 접목시킨 흑백 사진 프린트용 잉크젯 페이퍼 ‘월광 시리즈’ 4종을 출품했다. 비단 느낌의 질감과 두꺼운 두께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블루라벨, 흑백사진부터 회화사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아트 제작에 적합한 레드라벨, 복고 스타일의 중후함과 은염 바라이타지 느낌의 그린라벨, 검정색의 발색 및 화질이 우수한 무광택지, 블랙라벨 등 월광 잉크젯 용지 4종은 흑백의 발색성이 매우 우수하고, 매끄러운 계조표현과 얼룩없는 광택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용지와 함께 컬러 데이터를 흑백으로 변환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디지털 출력 솔루션 전문업체, 시너스(대표, 강창석 www.sinusmall.com/www.photonshop.com)가 그 동안 프로시장을 겨냥해 각종 포토용품을 공급하고, 교육을 실시하며 쌓아온 출력 노하우를 일반 컨슈머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포토 관련 용품 종합 쇼핑몰, ‘포토앤샵(www.photonshop.com)’을 오픈,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다. 사진 출력부터 상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일반 소비자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출력에 관한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토앤샵은 실내 디스플레이용 액세서리, 볼스탠드 등의 사진 액세서리를 비롯해 액자, 미디어, 앨범, 프린터, 잉크, 상품 제작용 도구 등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 시너스의 포토앤샵 오픈은 사진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일반 유저들의 홈프린팅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사진 출력 문화를 조성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디지털 인화지 전문기업, (주)프로맥스(대표, 김완수 www.pm canvas.com)가 잉크젯 광택 캔버스를 비롯해 프리미엄 광택 캔버스, 프리미엄 매트 캔버스 등 잉크젯 특수 용지를 출시했다. 잉크젯 광택 캔버스는 인물 사진 및 예술사진 묘사에 적합하며, 프리미엄 광택 캔버스는 건조성과 방수성이 우수해 최적의 출력 품질을 구현한다. 특히, (주)프로맥스의 모든 제품은 100% 순면 재질을 사용해 예술품 재현에 매우 이상적이다.

지난 2월, PMA2008(미국)과 3월, PIE2008(일본)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된 포토키오스크를 출품해 호평을 얻은바 있는 (주)준시스템(대표, 조재명 www.dphub.com)이 P&I2008에서 블루투스 휴대폰을 지원하는 표준형 오더스테이션을 출품했다. 표준형 오더스테이션은 블루투스를 지원해 이미지의 무선 전송이 가능하며, 사진 편집 및 주문 기능을 편리하게 집약시켜 사용자의 인터페이스를 향상시켰다.

코닥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터 총판, (주)부원디지털(대표, 하동홍 www.puwon.co.kr)은 이번 전시회에서 코닥의 신제품, APEX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장비에 비해 사이즈도 작고, 조작 및 유지관리가 쉬우며,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APEX는 사진 인화, 분류, 라벨 출력 등이 통합된 시스템이다. 또한 신제품은 하루 인화량(4×6인치 기준) 4백50장(APEX26)에서 2천2백50장(APEX122)까지 다양한 용량의 맞춤형으로 제작되고, 확장성과 유연성을 갖춘 완벽한 드라이 랩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인화할 수 있어 사진인화 업소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 사진 관련 소프트웨어

디지털사진 입출력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리아포토(대표, 최석운/박무웅 www.koreaphoto.net)가 어도비 포토샵 플러그인 중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국 닉 소프트웨어의 디지털 포토그래픽 툴 ‘Color Efex Pro 3.0’과 ‘Viveza’를 출시했다. Viveza는 이미지의 선택이나 마스크 작업을 하지 않고도 부분적으로 사진의 색상 및 밝기 등을 보정할 수 있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이고, Color Efex Pro 3.0은 52개의 필터를 이용해 컬러 수정, 리터칭 등의 이미지 보정을 손쉽게 구현하는 사진 전용 이미지 보정 툴이다.

세계적인 색상 표준기업, 팬톤(대표, 박은선 www.colorchip. net)은 P&I2008을 통해 디자이너 및 그래픽 전문가를 위한 혁신적인 가격과 성능의 디지털 컬러 관리 솔루션, 컬러멍키를 출시했다. 디자이너 및 그래픽 전문가, 사진 전문가를 위해 개발된 컬러멍키는 사용자가 정확한 컬러로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컬러 팔레트의 선택과 저장이 용이해 정확한 컬러 값을 조회할 수 있다. 색상 팔레트는 어도비 포토샵, 인디자인, Quark Express 등 유명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연동되어 팬톤 컬러 라이브러리, OS기반 색상표, 인스퍼레이셔널 이미지, 컬러하모니 및 키워드 검색 등 다양한 소스에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세계적인 컬러매니지먼트 전문기업, 데이터컬러(대표, 박은선 www.datacolor.co.kr)는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모니터 색상 교정 솔루션 ‘스파이더3’를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스파이더3는 일반 디지털카메라 유저와 블로거를 위한 스파이더3 프로와 DSLR 카메라 유저, 스튜디오 등 전문가를 위한 스파이더3 엘리트, 자가 출력을 위한 프린터 색상 교정 솔루션인 스파이더3 프린트, 엘리트와 프린트의 패키지 상품인 스파이더3 스튜디오 등 4가지 제품군으로 구성된다. 스파이더3는 종전 모델에 비해 크기가 작아졌음에도 계측구는 더욱 넓어져 효용성과 정밀도는 배가됐다. 또한 LCD, CRT, 노트북, 빔 프로젝터 등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색상을 교정할 수 있다.

델가(대표, 김남권 www.delga.co.kr)는 P&I2008에서 Delga EditorSTD v7.x 출시 기념으로 DelgaEditorPRO를 가격부담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일부 기능을 축소한 교육기관 공급용을 행사가격으로 할인 공급하는 행사를 가졌다. 델가에디터는 포토샵을 알지 못하더라도 전문 편집자처럼 편집을 할 수 있는 앨범 편집 프로그램으로써 사진을 늘리고, 줄이고, 빼고, 넣고 등 템플릿을 자유자재로 변형해 사용할 수 있으며, 컴포넌트 등록 기능과 나만의 편집 기능, 플래시 동영상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델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마추어용 DelgaEditor STD v7.x와 함께 강력한 리터치 기능, 일괄작업 기능, 단계별 빌드기능 등 전문가를 위한 기능이 추가된 전문가용 앨범 편집 프로그램인 DelgaEditor PRO도 함께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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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사진  관련 상품

P&I2008에 처음 참가한 (주)제트코(대표, 김한희 www.jetco. co.kr)는 CD나 DVD를 고속 복제하고, 표면 인쇄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미국 리마지(Rimage) 사의 디지털 퍼블리싱 시스템을 출품했다. 신제품은 최대 4개의 데이터 기록기를 이용해 고속으로 데이터를 CD에 저장할 수 있으며, 열 전사 방식으로 디스크 표면에 원하는 글씨 및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다. 최근 사진시장에도 3D앨범이나 단순한 데이터 저장을 CD나 DVD에 제작해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 리마지의 디지털 제작 시스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싼타로사테크빅(대표, 이용주 www.santarossa.eu)은 DSLR 카메라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교환렌즈의 고정관념을 무너뜨린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및 캠코더 전용 8배 망원렌즈 ‘SAD-837/SAD-827’과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현미경 망원렌즈 ‘SADL320’을 선보였다. 일반 광학 3배 줌인 콤팩트 디지털카메라에 싼타로사 거치대를 이용, SAD-837 망원렌즈를 장착해 사용하면 원거리 촬영이 가능해 레저, 스포츠 경기, 철새 촬영 등에 적합하며, 또 SAD 렌즈와 현미경 망원렌즈를 결합하여 촬영 시 미세한 부분까지 확인, 접사 촬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일반적으로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동영상 촬영 시 줌 기능을 지원하지 못하나, 싼타로사 캠코더 전용 4배 망원렌즈 장착 시 수 백 미터 밖의 사물도 화질 저하 없이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록스 프린터 전문 기업, 제록스프린터스(대표, 황유천 www. xeroxprinters.co.kr)가 후지제록스의 컬러 레이저 프린터 ‘Phaser7760’과 각종 디지털 상품 제작기를 이용해 즉석에서 앨범, 액자, 포토 팬시 등의 사진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RPS숍 ‘스토리카페’를 공개했다. 고객이 직접 메모리카드나 기타 저장매체에 담긴 사진을 매장에 마련된 오더스테이션을 이용해 사진을 편집 후 주문하면 20분 이내에 요청한 디지털 상품을 즉석에서 제공하는 스토리카페는 잉크젯 또는 은염 장비를 사용하던 기존 RPS샵과 달리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사용해 제품 제작시간을 단축하고, 제작 단가를 현저히 낮출 수 있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토리카페에선 간단한 증명사진 촬영과 출력이 가능하며, 일반 사진인화부터 편집사진, 액자, 링앨범, 포토북, 핸드폰 미니앨범, 캘린터, 시계, 열쇠고리, 꼴라주 등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제공한다. P&I2008에서 제록스프린터스는 스토리카페의 본격적인 오픈에 앞서 개점 비용 및 각종 지원 사항 등에 대한 가맹점 상담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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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본지 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