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고객과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주)시너스와사람들은 언제나 고객 여러분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 입니다”

- 지난 4월 정식 법인 설립하고, 서울 잠원동에 데모룸과 제품 판매존을 구비한 (주)시너스와사람들의 강준 대표를 만나 회사 설립에 따른 변화 사항과 향후 사업 계획, 그리고 국내 잉크젯 프린팅 시장 현황을 듣는다 -
(주)창현데코의 자회사로 국내 잉크젯 프린팅 시장을 개척하는데 일조한 시너스가 지난 4월, 정식 법인 (주)시너스와사람들(대표, 강준 www.sinusmall.com)로 새롭게 태어났다. (주)시너스와사람들은 엡손 및 캐논 잉크젯 포토 프린터와 소모품, 사진 출력 전용 ‘시너스립’, 실용성과 품질을 겸비한 해외 유명 사진용지 등 기존 시너스의 사진 출력 아이템을 그대로 이어 받아, 온오프라인에 걸친 탄탄한 유통망과 자사의 수준 높은 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잉크젯 프린팅 문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법인 설립과 함께 서울 잠원동에 오픈한 신규 사무실에는 고객이 직접 사진을 출력하면서 프린터의 성능과 용지의 질감을 파악할 수 있는 데모센터가 설치되어서, 향후 보다 진취적인 고객 지향 서비스를 예고하고 있다. 더욱이 ‘Digital Printing Partner’를 사업 모토로 내건 (주)시너스와사람들의 강준 대표는 “업계 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사진시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11일, 사진계 인사가 대거 참가한 가운데 잠원동 사무실에서 열린 (주)시너스와사람들 개업식 현장에서 이 회사의 강준 대표를 만나 회사 설립에 따른 변화 사항과 향후 사업 계획, 그리고 국내 잉크젯 프린팅 시장 현황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주)시너스와사람들의 강준 대표

■ 종전 시너스와 비교할 때, (주)시너스와사람들의 주요 취급 아이템, 유통망, 인원 구성 등에 변화가 있습니까?
“예전 시너스와 비교해 상호와 대표자, 그리고 법인체로 기업형태가 바뀌었을 뿐 취급 아이템, 유통망, 인원 구성은 동일합니다. 엡손 및 캐논 프린터와 소모품을 중심으로 해외 유명 파인아트 및 인화지는 종전과 동일하게 취급하고 있으며, 기존 출력 솔루션과 더불어 전문가들의 CMS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컬러 캘리브레이션 장비와 모니터를 신규 주력 아이템으로 추가할 계획입니다. 또 지금껏 출시한 시너스 용지 중 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제품에 집중해 충분한 재고 물량을 확보하고, 독특한 파인아트지의 느낌을 살리면서 앨범 작업에 적합하고 매트 질감이 돋보이는 경제적인 가격의 원단을 집중적으로 개발할 것입니다.
한편, 유통채널은 현재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되, 신규 대리점 개설의 가능성을 언제나 열어둘 것입니다. 또 기존 시너스의 조직 체계를 한층 보강할 것입니다. 종전 2개였던 영업팀을 특판을 포함해 4개로 증설, 각 지역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팀 운영제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포토 프린터 및 용지를 비롯해 CMS 장비와 전문가용 모니터 등 토털 출력 솔루션이 설치된 (주)시너스와사람들의 데모센터는 향후 어떻게 활용될 계획입니까?
“인터넷 상에서 아이템의 특성을 잘 설명하고 있어도, 소비자들은 프린터의 성능과 용지의 느낌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데모센터는 누구에게나 개방된 열린 공간이며, 소비자가 대형 포맷 프린터, 시너스 사진용지, CMS 장비, 전문가용 모니터 등 완벽하게 구비된 토털 출력 솔루션을 이용해 사진을 편집하고 용지를 선택, 출력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입니다. 잉크젯 프린터의 품질과 생산성에 대한 의문을 풀거나 수십 종에 달하는 포토용지의 질감을 느껴보고 싶다면 고객을 위한 데모센터에서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최근 엡손 잉크젯 포토 프린터를 사용하고 있는 스튜디오 유저를 모델로 내세워 광고를 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사진시장에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프로 출력 시장에서 (주)시너스와사람들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광고를 통해 업체를 홍보하기보다는 대형 잉크젯 프린터를 도입해 영업적으로 성공한 업체사례와 엡손 잉크젯 프린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서 스튜디오 업계의 리딩 그룹을 모델로 발탁한 것입니다. 잉크젯 솔루션의 혁신적인 기술 진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그 품질과 기술에 의구심을 품고 있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주)시너스와사람들이 공급하는 잉크젯 솔루션을 시장에 적용해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사례는 잉크젯에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주)시너스와사람들이 취급하는 엡손 프린터가 과거 속도와 잉크 호환문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최근 소모품 가격의 안정성을 내세워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홍보 효과는 어느 때보다 높을 것입니다.”

▲ 서울 잠원동 사무실에 마련된 (주)시너스와사람들의 데모센터(사진)는 대형 포맷 잉크젯 출력기와 다양한 사진용지를 이용해 소비자들이 직접 출력 시연을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 (주)시너스와사람들이 공급하는 각종 출력 솔루션이 타 사의 제품과 구별되는 경쟁력이 있다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출력 솔루션 중 하드웨어 부문은 쉽게 판매할 수 있지만, 자사의 영업팀 및 기술팀이 보유한 CMS 기술과 출력 노하우는 타 사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납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출력 소프트웨어 ‘시너스 립(Sinus Rip)’을 신제품 ‘Epson SP-7900/9900’ 기종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에 무상으로 설치, 무상 교육을 실시해 보다 쉽고 편리한 출력 솔루션을 제공한 점은 타 사와 비교할 수 없는 (주)시너스와사람들 만의 강점이자 경쟁력입니다.”

■ 제품의 원활한 공급만큼이나 출력 관련 교육 및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강화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어떠한가요?
“잉크젯 출력기가 사진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초창기만 하더라도 각 공급업체들은 장비 판매에 주력할 뿐, 출력 교육을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장비 공급에 앞서, 잉크젯 장비로 우수한 품질의 사진을 출력하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 회사에선 사진 출력을 보다 쉽고, 장비 운용을 보다 편리하게 도와주는 ‘시너스 립’을 무상 공급하고 또한, 과거에도 정기적인 기술 세미나를 통해 사진인들이 잉크젯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던 것처럼 대형 잉크젯 프린팅, CMS, 사진 관련 소프트웨어나 입출력 장비 위주의 기술 세미나를 분기 또는 월 단위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와 같은 본사의 기술이 지방 고객들에게도 균등하게 전파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지방 총판점 대상의 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부서 개편을 통해 한 지역을 개별팀에서 책임, 관리할 수 있는 영업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주)시너스와사람들의 향후 사업 계획을 간단히 말씀해 주십시오.
“(주)시너스와사람들은 젊지만 강한 기업입니다. 처음 잉크젯 토털 솔루션을 사진시장에 공급했던 초창기부터 관련 업계에서 최고의 반열에 오른 지금 이 순간에도 소비자의 니즈에 먼저 대응하는 디지털 프린팅의 선두 주자임을 자부합니다. 그동안 사진계에서 보여준 발자취를 기반으로 당사의 2009년 사업모토는 ‘Digital Printing Partner’입니다. 이는 단순히 소비자와 공급자의 관계가 아닌 ‘(주)시너스와사람들과 협력하고 함께 성공의 동반자가 되자’는 당사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고객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고객과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주)시너스와사람들은 언제나 고객 여러분의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인터뷰 / 김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