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OS 750D 모델 최현석 쉐프의 바이럴 영상 ‘허세, 병맛’ 코드로 화제
- 유튜브 조회수 160만 돌파, ‘EOS 750D 정품등록 이벤트’ 7월20일까지 연장 -

캐논 ‘EOS 750D’의 모델, 최현석 쉐프의 바이럴 영상이 요즘 소비자 사이에서 화제다.
최현석 쉐프의 바이럴 영상은 허세, 병맛, B급 등 다양한 유머 코드를 담아 장점만을 말하는 다른 광고와 달리 재치 있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앞세우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여기에 탄탄한 스토리와 고급스러운 영상미까지 갖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유머 코드가 반영된 바이럴 영상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취업난, 메르스 등으로 일상에 지친 소비자들이 기분전환을 위해 유머를 찾는 데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SNS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문화가 자리 잡으며 공유, 패러디가 활발히 이뤄진 것도 인기에 한 몫 했다. 실제로 최현석 셰프의 DSLR 카메라 바이럴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20만 뷰를 돌파하며 실시간 인기 동영상에 등극했고, 현재는 유튜브 조회수가 160만을 넘겼다.
캐논의 EOS 750D는 최현석 셰프 특유의 허세를 총 4편의 바이럴 영상에 접목시켰다. 첫 번째 영상은 주방에서 홀로 ‘허세 소금 뿌리기’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EOS 750D로 셀카를 찍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고, 두 번째 영상은 강아지와 노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던 중 강아지가 도주해버리는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세 번째 영상은 야생 곰을 촬영하던 허 셰프가 곰을 피하지 않고 허세를 부리다 영면에 들어갔다는 코믹한 설정이다. 마지막 영상은 최고의 식재료를 구하러 다니다 독버섯을 먹는 스토리. 특히 #배은망덕, #곰밥, #명복, #자연과 하나가 됨 등 재치 있는 해시태그 덕에 3분에 달하는 풀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만 조회수가 160만을 넘었다. 또한 캐논 이벤트 페이지에는 #셰프의자신감 #곰&허셰프 #끝은-어디인가 등 누리꾼들의 재치 있는 해시태그가 달리고 있다.
동영상이 이렇게 인기를 끌자 캐논은 ‘EOS 750D 정품등록 이벤트’를 오는 7월20일까지 한 달간 연장하며 소비자 관심에 보답하기로 했다.
한편, 최현석 셰프는 최근 컴백한 씨스타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허세 댄스를 선보이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 최현석 쉐프의 캐논 ‘EOS 750D’ 바이럴 영상 메인 화면 (사진 제공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 최현석 쉐프의 캐논 ‘EOS 750D’ 바이럴 영상에 달린 재치 있는 해시태그 (사진 제공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