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능사' 및 ‘항공사진 기능사’ 시험 일정과 수험도서 정보 -

취업이 어려운 이 시대에 강력한 퍼스널 무기로 떠오르며, 국가고시 못지않은 경쟁 구도를 형성하는 자격증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사진 분야에서 일하려고 할 때 사람들은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 자격증은 자격요건에 충족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사’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는 ‘기능사’로 크게 나뉜다. 사진 관련 자격증에는 ‘항공사진기능사’와 ‘사진기능사’가 대표적인데 민간 자격증으로 ‘사진예술지도사’, ‘디지털사진영상지도사’ 등도 있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 대학의 평생교육원 과정을 이수해야 응시할 수 있어 다소 제한적이다. 이에 반해 ‘항공사진기능사’와 ‘사진기능사’는 국가가 공인하는 자격증이다. 이에 본보에선 2015년도 ‘사진기능사’와 ‘ 항공사진 기능사’ 시험 일정과 수험도서를 소개하니 사진 관련 자격증에 도전하고자하는 본지 애독자들의 많은 참고 바란다.
-편집자 주-

●사진기능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사진기능사’시험은 인물, 상품, 산업제품이나 광고물 등의 피사체의 종류와 작업 요구 조건에 따라 카메라와 조명기구, 노출계, 컴퓨터, 프린터 등의 각종 장비를 사용해 촬영하거나 변환 및 후보정과 출력 등의 사진 제작에 관련한 직무 수행 전반의 능력을 평가한다.



‘사진기능사’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져 있고 ▲필기는‘사진 일반’, ‘사진재료 및 현상’, ‘사진기계 및 촬영’과목을, ▲실기는‘디지털 사진 촬영 및 사진 제작’에 대한 시험이 치러진다.

필기는 전 과목 혼합이며 객관식 60문항을 60분 내에 풀어야한다. 또한 실기는 1시간 정도의 작업형으로 카메라 세팅 작업, 촬영 작업, 촬영 데이터 pc저장 및 후보정과 출력으로 이뤄진다.합격 기준은 필기와 실기 모두 100점 만점으로 해 60점이상이어야 한다.

올해 시험 일정은 2회차 부터 5회차까지 남아 있으며, 시험 수수료는 필기 1만1천9백원이고 실기 시험 수수료는 5만2천9백원 이다.





▲ UCM 출판사에서 발행한 ‘사진기능사 시험문제 해설 포토테크닉 필기 20시리즈(최재웅 저)’ (좌)와 ‘BASIC DSLR KNOWHOW BOOK PART2(최재웅) (우)표지 이미지 (사진 출처: 전자 책 서점 리디북스)



▲ 화소출판사에서 발행한 ‘포토뱅크(남일성 저)’의 표지 이미지( 사진 출처: yes24.com )

●항공사진기능사
‘항공사진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디지털 항공영상 자료를 활용한 모자이크 영상지도 제작을 평가하는 자격시험이다. 시험과목은 실기로만 이뤄지며‘항공사진 제작 작업’이 시험과목이다. 검정 방법은 실기로 3시간 정도의 작업으로 진행된다.
합격기준은 100점 만점에 60점을 받으면 된다. 시험 수수료는 5만2천9백 원이다. 올해‘항공사진기능사’시험일정중 실기 원서 접수는 오는 8월3일부터 6일까지이고 최종 합격자 발표일은 오는 9월25일이다.




항공사진기능사 수험 도서 및 참고 문헌
항공사진기능사는 필기시험이 없고 실기시험만 있어 시험 관련 교재는 따로 발행되지 않는다. 대신, 큐넷(한국산업인력공단 http://www.q-net.or.kr/ )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항공사진 기능사’를 검색해 기출문제 등을 참고하면 된다.

취재,정리 / 조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