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디지털 미니랩, ‘프론티어 570’은 디지털 사진인화의 신속한 서비스와 작업 효율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 진주 동광칼라현상소 성상우 부장으로부터 후지 ‘프론티어 570’의 구입 동기와 장비 사용 후 변화 사항 그리고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위한 노력 및 향후 계획을 듣는다 -

동광칼라현상소에선 지난 5월, 한국후지필름(주)가 국내 공급하고 있는 후지 디지털 미니랩 ‘프론티어 570’을 새로이 도입해 소형사진을 비롯한 초대형사진의 인화를 신속하게 서비스하며 작업 효율과 서비스 향상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광칼라현상소의 한 관계자는 “프론티어 570은 600dpi의 고해상도로 품질도 우수할 뿐 아니라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올 때도 많은 사진을 서비스할 수 있는 ‘5분 사진 서비스’ 등 디지털 사진인화를 위한 신속한 서비스의 목적에 부합되는 사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재, 동광칼라현상소는 프론티어570, 프론티어370, 쎄타50, 크로미라30인치/50인치 등 최상의 장비를 보유하고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투자와 영업전략으로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동광칼라현상소가 최근 도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후지디지털 미니랩 ‘프론티어 570’의 구입 동기와 장비 사용 후 변화 사항 그리고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위한 노력과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진주 동광칼라현상소의 성상우 부장

■ 동광칼라현상소의 간단한 회사 소개와 현재 주력하고 있는 사업분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1977년 설립된 동광칼라현상소는 전국을 영업기반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1998년부터 디지털포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사진에 관한 ‘토털 포토서비스’를 기업목표로 삼고, 필름(슬라이드/네가), 각종 미디어(메모리카드/CD), 온라인 인화 서비스 등 고객의 다양한 주문에 대응하며 고품질의 사진을 신속하게 서비스하고 있습니다.온라인에선 ‘칼라넷(www.dkcolor.net)’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프라인에선 전국의 수많은 스튜디오와 인터넷망으로 연결해 사진파일을 접수받고, 사진인화는 물론 편집(수정/합성/복원)을 거쳐 각종 코팅(쿨코팅/라미네이팅/캔바스코팅)과 압축앨범까지 제작, 공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광칼라는 후지 프론티어570, 프론티어370, 더스트의 쎄타50, 크로미라30인치/50인치 등 최상의 장비를 가지고 소형사진을 비롯한 초대형사진의 인화를 신속하게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 올 상반기에 출시된 디지털 출력장비 가운데 후지 ‘프론티어 570’을 구입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먼저 도입해 사용하고 있는 프론티어 370을 통해 후지 프론티어 디지털 미니랩의 품질에 만족과 신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론티어 570은 600dpi의 고해상도에 처리능력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문이 한꺼번에 들어올 때도 더 많은 사진을 서비스할 수 있는 ‘5분 사진 서비스’ 등 디지털 사진인화의 신속한 서비스 목적에 부합되는 사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우리 현상소에선 지난 5월, 프론티어 570을 도입해 작업 효율과 서비스 향상을 기하고 있습니다.”

■ 후지 ‘프론티어 570’을 사용하면서 느낀 특장점과 현재, 어떤 메리트를 얻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진 품질뿐 아니라 신속한 작업 속도, 쉽게 작동할 수 있는 편리함 등에 만족하고 있으며 대형사진도 빠른 시간 내에 서비스하고 있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을 바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품질의 사진을 유지하면서 생산성도 올리고 가격 경쟁력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프론티어 570은 12″×18″ 사이즈까지 출력하며 1,800매/시(아날로그), 1,700매/시(디지털)까지 처리하고 최대 처리능력은 2,040매/시(아날로그)입니다. 또한 프론티어 570은 작업과정에서 계속적으로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실시간으로 그 결과를 체크합니다. 이때 문제가 생기면 스크린상에 경고를 통해 사용자가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아울러 급한 오더는 붉은 글씨로 표시해 시간을 지체하지 않도록 해주면서 자동으로 우선 처리되는 시스템을 갖춰 효율적으로 시간 활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 후지 디지털 미니랩, ‘프론티어 570’

■ 후지 ‘프론티어 570’ 사용 후, 매출 신장 또는 새로운 아이템 개발 등 달라진 변화 사항과 현재, 디지털 미니랩 구입을 희망하는 스튜디오와 현상소 경영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 현상소에서 프론티어 570을 사용한지는 2개월 정도 됐는데 그 이후 다양한 사이즈의 주문에 대응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인화서비스가 가능함으로써 한층 더 고객의 만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경쟁이 심하고 경기가 어려울수록 타 업소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해야 하는데, 프론티어 570은 현상소의 매출 증대와 타 업소와의 차별화를 위한 유용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사진시장은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디지털화 되었습니다. 일부 아날로그시장이 존재하고 있지만 이것마저도 디지털시장으로 흡수되는 일은 시간문제입니다. 기존의 아날로그장비는 쓸모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해 디지털장비를 고가에 구입해야하는 스튜디오나 현상소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수익성은 예전에 비해 떨어지고 새로운 장비를 확충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져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좋은 서비스를 위해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만일 고객서비스를 위해 힘쓰지 않으면 상황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봅니다. 이에 현상소 및 스튜디오는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투자와 영업전략으로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가급적 빨리 매출 신장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랍니다.”

■ 그동안 동광칼라현상소가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꾸준한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기반은 무엇이며,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동광칼라현상소가 지금까지 일정한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품질 및 서비스 향상과 대고객 만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무분별한 가격 인하에 의한 물량 확보는 일시적인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결국 고객은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시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현상소는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장비 보강을 통한 기술력 강화로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또한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를 통해 일반소비자들까지도 동광칼라현상소의 고객으로 유치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