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8.3×39.4"(A4) 사이즈 지원 및 컬러재현 시스템 ‘이미지 인텔리전트’ 기술 적용 -

한국후지필름(주)(대표 이덕우, www.fujifilm.co.kr )는 콤팩트한 크기와 멀티 출력 기능을 갖춘 디지털 사진 인화기기 ‘Frontier-S DX100’(이하 프론티어-S)을 지난 10월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프론티어-S’는 멀티 출력 시스템을 지원하는 소형 사진인화 전용 프린터로 소규모 스튜디오에서 개인 작업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진 인화 관련 공간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최대 8.3×39.4"(210×1000mm,4A)의 인화 사이즈를 지원하며, 6×4" 크기 기준으로 시간당 약 360매 출력이 가능하다. 또한 1,440×720dpi의 해상도로 생동감 있는 컬러를 구현하며 자체 개발한 ‘VIVIDIA’ 6색 염료잉크 시스템과 함께 스킨 톤, 그라데이션 등 중간 농도의 색상을 정교하게 표현하여 화사한 색감을 자랑한다.

후지필름의 컬러 재현 시스템 ‘이미지 인텔리전트(Image Intelligence)’ 기술이 적용돼 사진의 조명 부족 현상이나 과다노출 등의 문제를 자동 보정할 수 있다.

특히 ‘프로티어-S’는 PC 1대로 최대 4대의 기기를 동시 연결해 인쇄할 수 있는 멀티 출력 기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설치 최소면적이 0.19㎡(460×430mm)로 기존 동급 자사제품인 프론티어 LP5500(약 1.48㎡) 대비 약 24배나 줄어 협소한 곳에서도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470만원(VAT별도) 이다.

한국후지필름(주)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프론티어-S’는 사진을 인화해 보관하는 트렌드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선보인 소형사진 인화기기 이다”라며 “한국후지필름(주)는 앞으로도 사진 인화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사진의 근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내 사진 문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 디지털 사진 전용 인화기기 ‘프론티어-S’ (사진 제공 : 한국후지필름(주)) 


▲ ‘프론티어 LP5500’과 ‘프론티어-S’의 사이즈 비교 (사진 제공 : 한국후지필름(주))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