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5500은 터치 패널 탑재로 한층 강화된 조작성 및 전작을 능가하는 소형경량화로 휴대성 높여  -

(주)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 )가 조작성과 휴대성을 강화한 니콘 DX 포맷 DSLR 카메라 D5500을 지난 2월14일 공식 발표했다.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DSLR 카메라 중 가장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를 구현한 D5500은 모노코크 구조(뼈대와 몸체가 하나로 이루어진 형태) 및 고탄성 탄소섬유 복합 소재 ‘세리보(Sereebo)’ 채용으로 가벼우면서도 높은 내구성을 실현했다. 또한, 카메라 바디 내부 구조를 개선해 더욱 향상된 그립감을 제공한 것이 특장점이다.

지난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5를 통해 먼저 공개된 니콘 D5500은 2013년 하반기에 출시해 높은 휴대성과 편의성, 고성능으로 가족 단위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던 D5300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니콘 DSLR 카메라 중 최초로 터치 패널을 사용해 직관적인 조작성을 갖췄고, D5300 대비 크기와 무게를 크게 줄이며 휴대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유효 화소수 2,416만 화소의 광학 로우 패스 필터를 제거한 니콘 DX 포맷 CMOS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4를 탑재했고, 감도는 ISO 100부터 25,600까지 지원해 고감도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니콘 D5500은 제품 내에 Wi-Fi가 내장되어 있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 디바이스에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Wireless Mobile Utility’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Wi-Fi를 연결하면 스마트 디바이스 화면에서 촬영 이미지를 확인하면서 원격 촬영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2015년 첫 신제품으로 니콘 ‘D5500’ DSLR 카메라 및 렌즈 2종을  발표했다.  (사진 제공: (주)니콘이미징코리아)



▲ 니콘 DX 포맷 신제품 D5500 제품 측면 이미지 (사진 제공: (주)니콘이미징코리아)



▲ 니콘 DX 포맷 신제품 D5500 후면 및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 이미지 (사진 제공: (주)니콘이미징코리아)



▲니콘 AF-S NIKKOR 300mm f4E PF ED VR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 (주)니콘이미징코리아)

조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