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포토, 탐론 ‘18-200mm F/3.5-6.3 Di II VC(Model B018)’ 렌즈 발표
- 이미지 안정화 장치(VC) 내장하고도 400g 경량 설계 구현, 한국 발매 일정 아직 미정 -

탐론(TAMRON)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썬포토㈜(대표, 고문성 www.sunphoto.co.kr )는 400g 경량 설계를 구현하고, 고성능 이미지 안정화 장치인 VC(Vibration Compensation)를 탑재한 APS-C DSLR 카메라 전용 고배율 줌 렌즈 ‘18-200mm F/3.5-6.3 Di II VC’(이하 Model B018)를 지난 8월6일자로 공개했다.
Model B018은 10년 전에 소개되어 지금까지 베스트·스테디 셀링 렌즈로 활약 중인 AF 18-200mm F/3.5-6.3 XR Di II LD Aspherical [IF] MACRO(Model A14)의 후속 기종이다.
Model B018은 최신 광학/기구 설계를 도입한 제품으로 이미지 안정화 장치를 탑재하고 18-200mm라는 높은 배율을 실현하면서도 동급 최경량의 설계를 실현했다.
탐론 측은 “고배율 줌 렌즈의 개척자가 가진 오랜 경험과 지식을 모두 활용하여 DSLR 사용자에게 새로운 사진 표현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는 All-in-One™ 렌즈를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Model B018은 오는 8월20일(일본 현지 기준) 공식 발매될 예정이며 한국 내 발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캐논, 니콘 마운트부터 발매되며, 소니 마운트는 추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Model B018은 단 하나의 렌즈로 광각에서 망원까지 경험할 수 있어 번거롭게 렌즈를 교환하지 않아도 된다. 18에서 200mm(35mm 환산 초점 거리 : 28-310mm)의 줌 범위는 광각에서 망원까지 렌즈를 교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가족, 인물, 풍경, 동물, 학교 행사와 같은 일상의 모든 것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0.5m의 짧은 최단 촬영 거리를 통해 음식 촬영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탐론 독자 설계의 이미지 안정화 장치 VC를 탑재한 고배율 줌 렌즈이면서 뛰어난 광학 성능, 휴대성, 편의성의 놀라운 밸런스와 편리함을 단 400g의 무게에서 실현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밖에도 탐론 독자 개발의 이미지 안정화 장치인 VC를 이용해 초보자라도 쉽게 망원, 저속 셔터 또는 실내 촬영에서도 떨림 없는 근사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오토포커스용 DC 모터 구동 모듈을 재설계해 기존 제품보다 빠르고 조용한 AF를 실현한다.
14군 16매로 구성된 18-200mm VC는 LD(저분산) 렌즈의 채용으로 수차를 최소화했다. 7매의 날로 구성된 원형 조리개는 2스탑을 조일 때까지 거의 완벽한 원형을 유지하여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원형 빛망울을 촬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습기 노출로 인한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간이 방습 구조를 채택했고, 렌즈가 지면을 향해 있을 때 의도하지 않은 경통의 확장을 방지하기 위해 줌 락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 탐론 ‘18-200mm F/3.5-6.3 Di II VC 사양>
● 모델명 : B018
● 초점 거리 : 18-200mm
● 밝기 : F/3.5-6.3
● 화각(대각) : 75〫33′~7〫59′
● 렌즈 구성 : 14군 16매
● 최단 촬영 거리 : 0.49m(at 180mm)~0.77m(at 35mm)
● 최대 촬영 배율 : 1:4 (at f=200mm: MOD 0.5m)
● 필터 구경 : Φ62mm
● 최대 지름 : Φ75mm
● 길이 : for Canon 96.6mm, for Nikon 94.1mm
● 무게 : 400g
● 조리개 날 수 : 7(원형 조리개)
● 최소 조리개 값 : F/22-40
● 표준 부속품 : 꽃무늬 후드, 렌즈 프론트/리어 캡
● 대응 마운트 : 캐논, 니콘, 소니


▲ 썬포토는 지난 8월6일, 탐론 ‘18-200mm F/3.5-6.3 Di II VC(Model B018)’ 렌즈(사진)를 발표했다. 일본에서는 오는 8월20일(일본 현지 기준)에 공식 발매될 예정이며, 한국 내 발매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사진 제공 : 썬포토)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