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 렌즈도 함께 -

올림푸스한국(주)(대표, 이나도미 카츠히코 www.olympus-imaging.co.kr )가 포토키나2014에서 OM-D E-M1 실버 카메라와 망원줌렌즈를 공개했다고 전했다.

OM-D E-M1 실버 카메라는 기존에 선보인 OM-D E-M1 블랙에서 색상을 실버로 교체하고 2세대 펌웨어를 적용한 제품이다. 펌웨어는 8종의 신기능과 16종의 조작성이 향상됐다. 새롭게 제공되는 디지털 시프트 기능을 이용해 고가의 시프트렌즈나 PC에서 후보정없이 다이얼을 돌려 이미지 왜곡을 수정한다. 또한 건물이 사다리꼴이 되는 왜곡을 뷰파인더나 LCD 화면에서 간단한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식 뷰파인더의 디스플레이 응답 속도가 0.036초서 0.016초로 빨라졌다.

이밖에도 올림푸스는 포토키나2014에서 M.ZUIKO PRO의 두 번째 렌즈 ‘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 렌즈를 함께 공개했다. 이 렌즈는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초망원 렌즈로 35mm로 환산하면 80-200mm 화각과 방진, 방적기능을 지녔다. 또한 MSC(Movie & Still Compatible) 방식을 통해 소음을 줄였다.

이번 포토키나2014에서 공개된 OM-D E-M1 실버와 ‘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 렌즈는 오는 11월 초에 국내 출시될 예정(가격 미정)이다.

한편, 기존 OM-D E-M1 블랙 소유자는 9월17일부터 다운로드 센터(www.olympus.co.kr/Download )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올림푸스한국(주) 영상사업본부 마케팅 팀 윤영훈 팀장은 "펌웨어로 기능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블랙 일색이었던 전문가용 카메라 시장에 E-M1 실버 모델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 렌즈를 동시에 출시해 전문가의 요구에 전천후로 대응할 수 있는 OM-D E-M1 풀 패키지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올림푸스가 포토키나2014에서 OM-D E-M1 실버와 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 렌즈를 공개했다.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