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S NIKKOR 20mm f/1.8G ED, 스피드 라이트 SB-500도 선보여-

(주)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 )가 FX포맷 DSLR 카메라 D750을 지난 9월12일에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고 전했다.

D750은 니콘 FX 포맷 중에서 유일하게 틸트식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제품이다. 액정은 상향 90도, 하향 75도까지 조절된다. 유효 화소수 2,432만 화소의 니콘 FX포맷 CMOS 센서,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 최대 감도 ISO 12800까지 지원한다. 바디는 고탄성 탄소섬유 복합 소재 ‘세리보(Sereebo)’와 마그네슘 합금해 가벼우면서도 강한 강도를 지녔다. 기존 제품 대비 좋아진  장면 인식 시스템과 고정밀 51포인트 AF 시스템으로 정확한 AF 촬영을 한다. 연속 촬영은 초당 약 6.5장이다. 1920×1080 해상도에 초당 6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 기능도 있다. 동영상 촬영 중 조리개를 조정하는 파워 조리개 기능으로 자연스러운 심도 표현이 가능해졌다. 크기는 약 140.5×113×78 mm, 본체의 무게는 약 750g이다. 발매는 9월 말경이다.

아울러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FX포맷 대구경 초광각 렌즈 AF-S NIKKOR 20mm f/1.8G ED와 스피드 라이트 SB-500도 함께 공개했다.

렌즈 AF-S NIKKOR 20mm f/1.8G ED는 ED 렌즈 2매와 비구면 렌즈 2매를 채용해 고해상력과 색수차 보정 성능을 지녔다. 크기 약 82.5×80.5mm, 무게는 약 355g다.

SB-500은 최대 약 100LX 밝기의 고성능 LED 라이트를 탑재한 스피드 라이트로 무게는 약226g이다. 두 제품 모두 9월 말에 발매될 예정이다.

(주)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D750은 최고 사양 모델에 준하는 고성능과 폭넓은 유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기능을 갖춘 카메라다”며, “니콘은 D750 출시를 통해 풍부한 풀프레임 DSLR 카메라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프로 유저는 물론 하이 아마추어 유저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지난 9월12일에  FX포맷 ‘D750’ 카메라를 공개했다.


▲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D750카메라와 함께 AF-S NIKKOR 20mm f/1.8G ED렌즈(상)와 스피드 라이트 SB-500을 공개했다.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