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양 정명(定名) 800년 기념 전국 사진공모전 개최
- 오는 9월11일까지 계양의 옛 사진과 생생한 현재 모습 담긴 작품 접수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양 정명(定名) 800년을 맞아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계양구에 관심만 있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계양의 모습이 담긴 인물, 행사, 풍경 등 옛 사진 또는 현재 계양의 상징적 모습을 잘 표현한 사진이면 된다. 공모작은 오는 9월11일까지 접수받는다.
출품작품은 옛 사진 분야는 규격 제한이 없으며 인화된 사진 원본 또는 재촬영, 스캔한 파일로도 제출하면 된다. 현재 사진 분야는 계양구를 상징할 수 있는 풍경 또는 풍물을 담은 사진으로 출품규격은 11×14인치, 컬러 및 흑백사진(장정불요, 합성제외)으로 응모할 수 있다. 다만 촬영된 장소가 계양구 지역임이 확실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면 참가신청서와 출품사진, 필름원본 또는 사진파일(사진파일은 USB, CD 등에 저장 제출)을 우편 또는 구청 교육문화과를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점 200만 원, 금상부터는 옛 사진과 현재 사진으로 구분하여 시상하며 상장과 함께 금상은 각각 1점 100만 원, 은상 각각 1점 50만 원, 동상 각각 2점 30만 원, 입선 31점 1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진은 전시회를 통해 구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계양 사진 전국 공모전을 통해 행정구역 변경, 분구 등으로 부족한 우리 지역의 영상자료를 수집하고 계양구 지역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대비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상을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하며 많은 사진작가와 동호인의 참여를 부탁했다.


▲ 인천 계양구는 계양 정명(定名) 8백년 기념 전국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9월11일까지 계양의 옛 사진과 생생한 현재 모습이 담긴 작품을 접수받는다. 사진은 부평향교 (사진 제공 : 인천계양구청)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