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제5회 너와 나, 행복한 그 순간’ 지적장애인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 대상에 ‘꼬맹이 종구’ 출품한 김종구(발달장애2급)씨 선정 -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최의광 www.saidd.or.kr )는 지난 6월22일부터 7월19일까지 진행한 ‘제5회 너와 나, 행복한 그 순간’ 사진공모전 수상작 총 18점을 지난 8월6일 발표했다.
대상에는 ‘꼬맹이 종구’를 출품한 김종구(20, 발달장애2급)씨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오는 8월25일(화)부터 30일(일)까지 신도림예술공간 ‘고리’ 다목적홀A에서 전시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8월25일(화) 오후 2시에는 시상식이 진행되고, 당일에는 수상작 및 참가작으로 제작한 2016년도 사진달력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에 거주하는 사진 활동에 관심 있는 지적장애인의 분포를 파악하고 그들의 예술적 기량을 확인하였을 뿐 아니라,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이끈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들은 “지적장애인의 사진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바라보는 시선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그들의 풍부한 감성과 기발한 시선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오히려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지난 6월22일부터 7월19일까지 진행한 ‘제5회 너와 나, 행복한 그 순간’ 사진공모전 수상작 총 18점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꼬맹이 종구’를 출품한 김종구(발달장애2급)씨가 선정됐다. 사진은 김종구(발달장애2급) 作의 ‘꼬맹이 종구’ (사진 제공 :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