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래, 연기하는 사진작가 조민기의 ‘조씨, 유랑화첩-CUBA’展 전시
-11월14일까지 쿠바여행 흔적 담은 약 22점 전시 -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갤러리 래(來)( www.galleryrae.com )에서는 11월14일까지 연기하는 사진작가 조민기의 ‘조씨, 유랑화첩-CUBA’展을 개최한다.
조민기 작가는 2005년 서울 인사동 갤러리 쌈지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년째 사진전을 열어 꾸준히 사진작가로서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연기 활동은 물론 2008년부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사진가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쿠바여행 흔적들을 세상과 소통하며 교감하고자 화첩(話帖, 말할 화)이란 전시 제목으로 약 22점을 전시한다.
2005년과 2008년 두 번의 사진집 출간과 여러 차례의 단체전 경력을 통해 더욱 탄탄해진 사진작품을 구축해나가고 있는 연기하는 사진작가 조민기의 이번 전시를 통해 그만의 언어로 만들어낸 원숙한 작품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갤러리 래에서는 11월14일까지 연기하는 사진작가 조민기의 ‘조씨, 유랑화첩-CUBA’展을 연다. 사진은 전시 작품중 ‘Untitled(e) 90×60cm, pigment print, 2011’ (사진 제공 : 갤러리 래)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