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엡손 디지털 사업 설명회' 모습

 
디지털카메라의 빠른 보급과 더불어 온라인 사진인화, 포토 프린터시장은 나날이 커지는 반면 기존의 오프라인 사진인화 시장은 점점 위축되고 있다. 이에 한국엡손(주)(대표, 히라이데 슈운지 www.epson.co.kr)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스튜디오/현상소 운영자, 소자본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고가의 디지털 은염사진 인화장비를 대체할 엡손의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엡손 디지털 포토 스테이션/센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제시하고자 한국엡손(주)는 지난 5월6일, ‘엡손 디지털 사업 설명회’를 개최,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는 ‘디지털 포토시장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중앙대학교 김영수 교수가, ‘Epson Printing Technology’에 대해 닥터프린트의 유병욱 실장이 각각 강연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엡손(주)의 히라이데 슈운지 대표는 “디지털 시장의 확대에 따라 디지털 인화사업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컬러 프린터사업에 주력해 온 엡손은 고가의 디지털 은염 프린팅 장비를 대신할 저가의 고성능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오늘 설명회에서 한국엡손(주)가 제시하는 디지털 포토사업을 접해보시고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며 환영사를 통해 ‘엡손 디지털 사업 설명회’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엡손 디지털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 한국엡손(주)의 박동수 차장은 “디지털 사진의 확대 추세에 따라 미니랩 및 스튜디오 사업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낮은 디지털 은염장비 구입률에 의해 디지털 사진 출력을 외부 현상소에 의존하는 경우가 높은 실정입니다. 또한 잉크젯 기술에 대한 불안감, 미니랩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4×6인치 및 증명사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며 현 국내 미니랩시장의 동향을 설명했다.
한편, 박동수 차장은 “‘엡손 디지털 사업’은 크게 ‘디지털 포토 스테이션’과 ‘디지털 포토 센터’로 구분됩니다”며 “‘디지털 포토 스테이션’은 4백만 원대의 소자본 투자를 통해 다양한 소재의 출력 서비스를 가능케하여 디지털 사진서비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사진현상소/스튜디오에 엡손의 프린팅 장비(SP4000/ R310프린터, PF4870스캐너, 3종 운영소프트웨어, 인화지 자동절단기)를 구비한다면 누구나 디지털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편, ‘디지털 포토 센터’는 업종전환,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디지털 포토 스테이션’의 기본 구성품목 외에 장식장, 장폭프린터, 노리츠 DDP411 프린터, 레이저 프린터, 프로젝터 등 디지털 현상인화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갖춘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미니랩 입니다. 이 비즈니스 아이템은 리얼타임 출력, 다양한 사이즈/소재의 출력, 정기적인 디지털 및 제품교육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며 한국엡손(주)의 디지털 솔루션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현재, ‘엡손 디지털 포토 센터’는 강남 1호점을 비롯하여 총 4곳에서 운영중이며 꾸준한 수익 창출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본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한국엡손(주)가 설치한 디지털 포토 센터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사진출력 및 장비소개를 비롯한 시연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엡손(주)의 관계자들은 사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해주며 사업의 장점 및 특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