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광복 70년 기념 독도 사진전’ 개최
- 오는 9월6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김중만 작가의 독도사진 55점 전시-

광복 70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주권 회복의 상징인 독도의 모습을 사진이라는 찰나의 예술로 포착한 전시회 ‘광복70년 기념 독도 사진전’이 오는 9월6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 www.knmm.or.kr )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 기획전에서는 국내외적으로 잘 알려진 김중만 작가가 2012년과 2013년 2년에 걸쳐 촬영한 독도사진 2만여 점 중 엄선된 55점을 선보인다.
지금까지 독도사진은 대부분 독도의 풍경과 생태에 대한 소개와 기록을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사진작가 김중만은 독도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역사성을 구현하면서 독도를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는 국립해양박물관 측은 “이번 독도사진전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 승화된 독도가 한국의 문화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세계인들도 한국의 소중한 영토, 독도의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을 함께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박물관은 ‘광복 70년 기념 독도 사진전’을 개최하고 오는 9월6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김중만 작가가 촬영한 독도사진 55점을 선보인다. 사진은 ‘광복 70년 기념 독도 사진전’ 포스터 (사진 제공 : 국립해양박물관)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