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동학농민혁명 121주년 기념 사진공모전’ 개최
- 8월17일부터 9월30일까지 ‘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 주제로 작품 접수 -

문화체육관광부특수법인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대곤)은 동학농민혁명 12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 ‘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라는 대주제로 오는 8월17일부터 9월30일까지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사진공모전은 한국사진작가협회애서 후원한다.
공모전의 세부적 주제는 다소 추상적일 수 있지만, ▲동학농민혁명군이 주창한 자주‧평등‧개혁의 정신을 의미하는 현재 우리들의 모습 ▲동학농민혁명 관련 각종 행사‧유적지 답사 모습 및 추억의 사진 ▲동학농민혁명의 미래화를 상징하는 사진 등이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홈페이지( www.1894.or.kr )에서 출품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출품작(4점 이내)과 함께 이메일( kingbobo@1894.or.kr )로 접수하며, 수상작은 오는 10월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녹두대상 1점(2백만 원), 최우수상 2점(1백만 원), 우수상 5점(50만 원), 장려상 10점(10만 원) 등 18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뿐만 아니라 한국사진작가협회에 입회 시 인정되는 점수를 추가로 부여한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의 한 관계자는 “동학농민혁명은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어났던 우리 근대사의 자랑스러운 역사로써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12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숭고한 정신이 국민들에게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학농민혁명의 현대적 의미를 일깨우는 다양하고, 참신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은 ‘동학농민혁명 121주년 기념 사진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8월17일부터 9월30일까지 ‘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를 주제로 작품을 접수한다. 사진은 공모전 안내 이미지(사진 제공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