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포토의 이동형 스튜디오는 소자본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안정적인 아이템입니다”

- 퍼즐포토의 정용근 대표로부터 이 회사에서 개발한 ‘이동형 스튜디오’의 특징과 비전, 그리고 소자본 창업 희망자와 스튜디오 운영자들에게 제공하게 될 자금 지원 방안에 대해 듣는다 -

퍼즐포토(대표, 정용근 http://www.puzzlephoto.co.kr )는 디지털사진 인화시장에서 원하는 사진을 퍼즐로 제작하는 창업 프랜차이즈 회사이다. 퍼즐포토 프랜차이즈는 소규모 자본을 갖고 일반인들부터 기업의 홍보 판촉물까지 활용범위가 넓은 아이템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각종 TV와 영화에서 퍼즐이 소개되면서 그 관심은 더욱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퍼즐포토는 ‘이동형 스튜디오’라는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제시해 소자본 창업 희망자와 스튜디오 운영자들에게 서울시 자금을 비롯한 각 지방자치의 자금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불경기에 다양한 불황타개책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사진 촬영부터 출력, 퍼즐 제작에 이르는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동형 스튜디오’는 소호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소자본 창업 희망자와 스튜디오 운영자들에게 서울시 자금을 비롯한 각 지방자치의 자금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소자본 창업 희망자와 스튜디오 운영자들이 퍼즐포토 제작 장비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퍼즐포토의 정용근 대표로부터 이 회사에서 개발한 ‘이동형 스튜디오’의 특징과 비전 그리고 소자본 창업 희망자와 스튜디오 운영자들에게 제공하게 될 자금 지원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퍼즐포토는 다양한 행사장을 찾아 일반인들에게 퍼즐포토를 제작,
최근 이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 퍼즐포토의 기업 소개와 함께 국내 퍼즐포토시장 현황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퍼즐포토는 디지털사진 인화시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퍼즐로 제작, 판매하는 창업 프랜차이즈 회사입니다. 퍼즐 제작기계를 직접 개발하고 판매하는 퍼즐포토는 사진인화점을 비롯한 각 기업의 홍보용 상품을 제작하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퍼즐포토를 제작,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회사에선 디지털사진 인화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개발했습니다. 예전 놀이동산,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장에 촬영기사들이 사진을 찍어주고 우편으로 배송했던 것과 같이, 새롭게 개발한 창업 아이템은 고객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스튜디오’입니다. 또한 이는 차량에 디지털카메라와 포토프린터를 구비하고 퍼즐제작기계를 장착해 즉석에서 사진을 퍼즐로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이미 각종 관광지와 놀이동산은 물론 이벤트 행사용이나 판촉용, 홍보용으로 퍼즐포토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왔고,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2004년, 퍼즐포토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일반 창업 희망자에게 안정적인 사업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새롭게 개발한 창업 아이템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요즘 디지털카메라는 거의 대부분의 가정에 보급됐지만 사진 인화율이 적고, 그나마 인화한 사진을 퍼즐로 제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에 퍼즐포토에서 개발한 창업 아이템은 소비자의 편의성을 돕는 한편,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구상하시는 분들이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합니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사진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퍼즐포토의 창업아이템은 2천만 원 미만의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는 차량 이동용 소호 아이템으로 퍼즐과 여러 가지 액세서리 상품을 구비해 어디서나 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차량은 소형트럭으로 옵션을 포함해 7백만 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고, 퍼즐제작장비는 5백에서 6백만 원 선입니다. 디지털카메라는 조작이 간편한 5백만 화소 이하로 1백만 원대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적은 투자비용 이외에도 사진을 전공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이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계신 분들은 퍼즐포토 제작시스템을 구비하면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구나 사진 촬영 및 출력, 퍼즐포토로 제작하는 모든 과정이 원스톱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동네에 찾아온 이동형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퍼즐포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퍼즐포토의 창업 아이템은 각 지역의 유치원이나 미술학원 등과 연계하여 요일별 지역 선점으로 수익창출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이동형 스튜디오’의 사업 가능성과 퍼즐포토를 활용한 사업분야를 설명해 주십시오.
“퍼즐은 게임, 취미생활, 어린이의 지능 개발과 노인들의 치매예방 및 정신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도구입니다. 이러한 퍼즐의 특징과 디지털사진의 장점을 접목시킨 퍼즐포토는 가격이 저렴해 각종 홍보 판촉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각종 경조사 기념용, 음식점이나 자동차 대리점 등 업체 판촉용, 유치원을 비롯한 어린이들의 학습능력 증진을 위한 학습도구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각종 이벤트나 행사용, 연예인 홍보 및 보험사 홍보용, 이밖에도 노인들의 치매예방은 물론 병원이나 재활원의 심리치료용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퍼즐포토는 자신만의 기념사진이나 각종 행사사진을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효과를 유도하며 고객들에게 접근할 것입니다.”

■ 퍼즐포토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처음 ‘퍼즐포토’ 브랜드를 개발했던 2003년도만 해도 어린이들의 좋은 반응과 달리 기성세대들은 ‘얼굴을 조각낸다’는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디지털카메라와 포토프린터의 사용이 보편화되면서 스튜디오를 찾는 일이 줄어든 대신 차별화된 디지털 출력물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퍼즐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또한 각종 TV 프로그램과 영화 등에 퍼즐이 등장하면서 관심은 더욱 증대됐습니다. 얼마 전에는 도브화장품, 삼성테크윈과 함께 기업형 이벤트를 펼쳤는데, 이는 카메라 기업광고에 고객들의 사진을 넣어 홍보용 판촉물로 나눠주는 행사였습니다. 이 행사는 ‘고객들이 자신의 얼굴이 프린트된 퍼즐을 맞추는 동안 저절로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취지에서 개최됐습니다. 그리고 경성대학 주최로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대학생과 일반시민들을 상대로 디지털 축제가 열렸는데, ‘자신의 얼굴을 퍼즐로 제작한다’는 것에 무척 관심을 갖는 분위기였습니다. 이와 같이 퍼즐포토의 이동형 스튜디오는 안정적인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 새롭게 창업을 시작하는 분들이나 현재 스튜디오 운영자들에 대한 지원계획이 있다면,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올해 퍼즐포토는 우선 ‘이동형 스튜디오’ 사업에 주력하고 가을에 있을 청계천 축제에 참가해 아이템을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창업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동형 스튜디오 아이템은 2천만 원 이하로 창업할 수 있는 차량 이동형 아이템으로 등록을 신청해 심사 중에 있습니다. 이 아이템이 정식으로 등록되면 새로이 창업을 할 때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자기 자본금이 부족해도 서울시 소호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본인의 신용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신용불량자도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창업교육을 받은 사람에 한해서 대개 2천만에서 3천만 원 정도를 연리 4%에 지원받을 수 있는데 최고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이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경우에도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창업자들의 보호차원에서 대기업에서 장비를 판매하지 않도록 힘쓸 것입니다. 또한 소자본 창업 희망자와 스튜디오 운영자들에게 서울시 자금을 비롯한 각 지방자치의 자금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소비자들이 퍼즐포토 제작장비를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가 마련되면 각 스튜디오에서도 퍼즐포토를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스튜디오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