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 아가’, 스튜디오 마케팅의 새바람을 일으키다!

- 토털 스튜디오 마케팅 에이전시 ‘아이러브 아가’의 이성섭 홍보이사를 만나다 -

산후조리원과 산부인과, 유치원의 컨설팅을 통한 마케팅은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의 대표적인 영업 수완이다. 하지만 유사한 영업과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수많은 스튜디오들이 저렴하면서도 많은 촬영 물량을 소화하는 소위 ‘판매성 마케팅’에 치중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이러한 세태 속에서 새로운 마케팅 기법과 콘텐츠 개발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것이 국내 베이비 스튜디오의 현실이다.
바로 이때, 스튜디오 마케팅의 새로운 지표를 앞세워 등장한 토털 스튜디오 마케팅 에이전시 ‘아이러브 아가’는 전국 회원점이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태교 DVD와 지문인식을 통한 미아방지 시스템, NQ테스트 등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면서 스튜디오 마케팅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지역적 한계를 타파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선 색다른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털 스튜디오 마케팅 에이전시 ‘아이러브 아가’의 이성섭 홍보이사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토털 스튜디오 마케팅 에이전시 ‘아이러브 아가’의 이성섭 홍보이사

▲ 토털 스튜디오 마케팅 에이전시 ‘아이러브 아가’의 전 회원점에선 고객들에게 서비스로 지문인식을 통한 미아방지 ‘홈 182’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아이러브 아가 회원점에선 지문을 통한 적성검사, ‘NQ테스트’를 고객들에게 서비스 해주고 있다. (사진은 KBS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NQ테스트’를 하는 모습)

■ 토털 스튜디오 마케팅 에이전시 ‘아이러브 아가’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아이러브 아가는 전국 회원제로 운영되는 스튜디오 마케팅 에이전시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인구수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회원 스튜디오가 겹치지 않도록 ‘한 지역 한 스튜디오’를 지향한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아이러브 아가의 회원 가입을 희망한다해도 해당 지역에 이미 회원점이 있다면 그 지역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없습니다. 아이러브 아가는 무작정 회원 수만 늘려서 규모만 키우지 않고, 최대한의 마케팅 효과가 회원점 모두에 골고루 돌아가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인구 대비 스튜디오 수가 포화상태에 이른 이 시점에 타 스튜디오와 경쟁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일입니다. 하물며 이러한 상황에서 한 지역에 다수의 회원업체가 경쟁하는 것은 ‘아이러브 아가’가 지향하는 고객서비스 방침에 어긋납니다. 한편, 전국의 회원 스튜디오는 긴밀한 네트워크로 연결되기 때문에 고객은 이사를 가더라도 이전 지역의 회원점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러브 아가의 회원점은 전국에 걸쳐 1백70여 개이며, 회원 모두 ‘아이러브 아가’에서 제공하는 마케팅 기법과 콘텐츠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 ‘아이러브 아가’가 회원점들에게 제공하는 스튜디오 마케팅 콘텐츠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회원점 대다수가 이미 산모사진이나 영아들의 돌·백일 사진을 촬영해 왔기때문에 기존과 차별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국한된 스튜디오 콘텐츠를 뛰어 넘어 임산부가 가장 신경을 쓰는 태교 정보와 아기의 건강, 교육에 대한 각종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산모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태교입니다. ‘아이러브 아가’는 산모들의 이러한 관심과 걱정을 감안해 태교 DVD 세트를 제공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태교 정보를 무조건 신뢰하기에는 불안한 요소가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러브 아가’는 수차례의 검증을 거쳐 산모들이 믿을 수 있는 태교 정보를 태교 DVD 세트에 담았습니다.
물론 스튜디오의 기본은 양질의 사진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예전처럼 사진만 찍고, 앨범만 서비스하기엔 고객의 니즈와 그들의 관심분야가 너무 다양해졌습니다. 이런 점에서 아이러브 아가의 마케팅 콘텐츠는 사진이라는 기본에다 산모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해, 산모와 아기의 미래를 모두 걱정하는 스튜디오가 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또, 아이러브 아가는 지문인식을 통한 미아방지 시스템인 홈 182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전국 회원점이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된 미아방지 시스템은 이미 그 실효성이 입증됐습니다. 이밖에도 최근 종영한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소개되고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NQ테스트를 아이러브 아가 회원점을 찾은 모든 고객들에게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미 외국에서는 지문을 통한 적성검사인 ‘NQ테스트’를 상용화하고 적성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운동선수나 예술가 등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국가적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콘텐츠는 스튜디오의 이익 창출이 아닌 고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어서 굳이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촬영하지 않더라도 무료로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 지역적 특성 탓에 ‘전국 마케팅’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 아이러브 아가에선 특별한 마케팅 방안이 있나요?
“병원 마케팅과 같이 거래처에 연연하는 영업을 지양하고 소비자 대상의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거래처 중심의 마케팅은 나만의 거래처 확보를 위해 단가 경쟁에 이은 박리다매로 치닫게 됩니다. 박리다매 마케팅이 기본인 공산품과 달리 감성이 담긴 사진은 찰나가 곧 과거의 기록이므로, 가격으로 그 가치를 결정지을 수 없습니다.
미아방지 시스템처럼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함에 따라 기존에 돌·백일 사진이나 만삭사진만 촬영하던 아이러브 아가 회원점들은 점차 유치원, 학교 등으로 고객을 확대시키고 있습니다. 또 예전에 가족사진을 활용해 부모님 칠순잔치 때 가족 영상 스토리를 제작하거나 고객의 결혼기념일에 축하 카드를 보내 주는 것 등이 아이러브 아가의 대표적인 고객 친화 마케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원스튜디오 대부분은 아이러브 아가의 마케팅을 적용해 종전에 할 수 없었던 유아사진과 가족사진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경우에 따라선 웨딩사진을 기획하는 스튜디오도 등장했습니다.”

■ 베이비, 가족, 웨딩 등 촬영 분야가 많아질수록 마케팅 콘텐츠 확보에 있어 유리할지 모르지만, 대신 전문성이 다소 떨어지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습니까?
“한 동네에 적게는 한두 개부터 많게는 열 곳이 넘는 스튜디오가 밀집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그 수는 급격히 줄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운영이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뜻일 겁니다. 스튜디오 감소는 고스란히 고객들의 불편으로 이어집니다. 애기사진 따로 찍고, 유치원사진 따로 찍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고 봅니다. 병원에도 전문의가 있듯이 스튜디오에서도 전문 사진가가 만삭부터 백일, 돌, 유치원, 초등학교 사진까지 촬영한다면, 실보다 득이 더 많을 거라고 봅니다. 한 스튜디오가 고객의 유년기를 전담한다면, 가족의 모든 사진 파일을 보관할 수 있어서 가족의 히스토리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베이비사진 전문, 가족사진 전문, 웨딩사진 전문으로 전문성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고객과 끊임없이 교류하고 아울러 감성이 고양된 사진을 촬영할 때 그가 진정한 전문 포토그래퍼라고 생각합니다.”

■ ‘아이러브 아가’의 회원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러브 아가에선 ‘한 지역 한 스튜디오’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회원 가입 시 지역에 따른 회원점 보유 현황을 최우선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전화 상담을 통해 가입 여부를 판단하고 입점이 가능한 지역이면, 본사에서 해당 스튜디오를 방문해 스튜디오 운영자와 함께 지역적 특성과 소비 패턴 등을 함께 분석하고 아이러브 아가만의 콘텐츠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게 됩니다. 기존에 병원 마케팅을 하던 스튜디오나 새롭게 스튜디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도, 지역적 조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아이러브 아가의 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이러브 아가’ 홈페이지(www.iloveaga.co.kr)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