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 공모전 개최
-오는 8월5일까지 ‘예술을 통한 육군과 국민의 만남’을 주제로 작품 접수 -

대한민국 육군( www.army.mil.kr )은 예술을 통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국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제5회 대한민국 호국미술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호국미술대전은 사진을 비롯해 회화, 서예, 디자인, 조소, 문인화 등 6개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예술을 통한 육군과 국민의 만남’을 주제로 나라사랑과 호국의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 강한 육군의 기개와 용맹, 국민과 함께하는 육군의 모습과 조국산하 등이며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의 의미를 부각할 수 있는 내용을 공모주제에 추가 했다.
또한 올해는 대상 수상자의 상금을 지난해 5백만 원에서 6백만 원으로 백만 원 더 늘리고 보다 많은 미술인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작품 공모는 오는 8월5일까지며, 군 장병은 물론 만 16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army.kr/event/hoguk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작품 심사는 각 분야별로 위촉된 외부 전문위원들이 2차에 걸쳐 사진과 실물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최종 심사결과는 오는 9월10일 육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육군은 응모작품 가운데 2백여 점을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15일에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개최된다. 입상작품은 시상식 당일인 10월15일부터 27일까지 전쟁기념관에서 그리고 10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무료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