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 기간 중 사진공모전 행사 진행
 - 오는 6월28까지 ‘장미원 출사 나들이’ 진행 및 ‘캐논과 함께하는 인화서비스’도 마련 -

수백만송이 장미를 대상으로 출사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2015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가 오는 6월28일까지 서울대공원 내 테마가든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아 명실상부 서울대공원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서울대공원 장미원 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야간조명의 은은한 불빛과 아름다운 장미의 향연 속에서 가족과 연인의 사랑이 싹트도록 매일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아울러 분위기에 걸맞게 어린왕자를 주제로 포토존과 스토리보드 설치, 오브제를 활용한 입체 화단과 포인트 화단, 허브화단 등 다양한 꽃 테마전시와 바닥분수, 원형분수 등 수경시설을 운영한다.
축제 기간 중에는 다양한 사진 관련 이벤트도 만날 수 있다. 먼저 2014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장미원 출사 나들이’는 꽃보다 아름다운 커플과 가족, 장미원 풍경 등 장미원 최고의 순간을 담은 사진 공모전으로 총 25명의 수상자를 선정, 350만 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누구나 ‘내 손안에 서울’ 사이트( http://mediahub.seoul.go.kr )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소니코리아에서 제공된 1백만 원 상당의 미러리스 카메라 1대, 우수상 2명에게는 40만 원 상당의 렌즈스타일 카메라 각 1대씩, 장려상 7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입선 1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장미원에서 찍은 사진을 즉석 인화해주는 ‘캐논과 함께하는 인화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다.(매주 토․일요일 13:00~18:00)
‘장미원 축제’는 293종 3만4천7백주의 수백만송이 장미가 54,075㎡(1만6천여 평) 꽃밭에 황홀한 물결을 이루는데 핑크색의 '마리아칼라스', 향이 강한 붉은색의 '튜프트볼켓' 같은 아름다운 장미를 만날 수 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를 통해 시민들께서 도심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연인 및 친구들과 장미처럼 아름다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대공원은 오는 6월28까지 열리는 ‘제 13회 장미원 축제’ 기간중 ‘장미원 출사 나들이’를 진행하고 사진공모전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2014 장미원 사진공모전’ 대상 작품 (사진 제공 : 서울특별시)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