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희문화재단, 다음주니어상 10인 최종 선정
- 8월17일부터 23일까지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수상작 사진전 개최 -
- 대상은 한강미디어高 3학년 박용호 학생이 수상 -

박건희문화재단(이사장, 구본창 www.geonhi.com )은 지난 6월15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진 공모 행사 ‘제9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발’에서 다음주니어 1백인을 선정하고 7월 31일에 개최된 사진 캠프에서 다음주니어상 10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은 폐 놀이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를 찍은 한강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박용호 학생이 차지했다. 박건희문화재단 측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는 의도로 촬영된 이 수상작은 강조된 피사체가 마치 웃고 있는 듯 한 느낌을 줘 사진이 가지고 있는 힘을 보여주었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 7월31일에 개최된 ‘Day캠프’는 미디어 강의, 청소년을 위한 강의와 다음주니어 1백인의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사진이라는 공통된 이슈를 가지고 즐겁게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수상작으로 구성된 ‘100人 100色’ 사진전은 서울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오는 8월17일부터 23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발은 (주)니콘이미징코리아가 9년째 후원하고 있는 행사로 기업과 비영리문화재단의 성공적인 파트너 십을 이어가며 진행되고 있다.



▲박건희문화재단은 지난 6월15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진 공모 행사 ‘제9회 다음주니어 사진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제9회 다음주니어상 대상에는 한강미디어고등학교 3학년 박용호가 수상했다. 사진은 대상 수상作 (사진 제공 : 박건희문화재단)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