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와 박건희문화재단, ‘2015 미래작가상’ 시상식 개최
- 수상자 대상 1:1 튜터링 후 사진전 개최 및 작품집 발간 등 지원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 )와 박건희문화재단( www.geonhi.com )은 지난 9월17일 서울 삼성동 캐논코리아 본사에서 ‘2015 미래작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5 미래작가상’에는 뛰어난 기량을 가진 99명의 대학생들이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창의성, 주제의 명확성, 발전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하여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와 작품은 ▲김영경(중앙대학교 예술대학 공연영상창작학부 사진전공 3학년) 의 ‘the site For workers’ ▲이택우(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조형예술전공 2학년) 의 ‘신도시’ ▲홍지윤 (상명대학교 사진영상미디어학과 3학년)의 ‘접점 A’ 등이다.
김영경의 작품 ‘the site For workers’는 공사장이라는 한정적인 장소에서 촬영했음에도 한편의 연극을 보는 것 같다.
이택우의 작품 ‘신도시’는 학생들이 가장 많이 찍는 신도시를 촬영했지만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평을 들었다.
홍지윤의 작품 ‘접점 A’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같이 보여주며 그 안에 있는 색채들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는 시상식에서 상장 및 상패와 함께 ‘EOS 6D’, ‘EF 24-105mm f/4L IS USM’ 렌즈를 포함한 카메라 장비를 수상자 모두에게 증정했다. 3명의 수상자는 이번 시상식을 기점으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와 박건희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6개월 동안 구본창 작가의 마스터 튜터링과 함께 구성연, 변순철, 정희승 세 명 작가의 일대일 교육을 통해 기술적인 테크닉과 사진가로서의 삶과 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힐 기회를 갖는다. 또한 튜터링이 끝난 다음에는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가 운영하는 복합 문화 공간 ‘캐논 플렉스’에서 사진 전시회 개최 및 작품집 발간의 기회를 갖는다.
한편, 지난 2007년에 캐논장학생을 시작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미래작가상’은 그 동안 사진가로서의 탁월한 창의성과 잠재력을 가진 대학생 36명을 선발하고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와 박건희문화재단은 지난 9월17일 캐논코리아 본사에서 ‘2015 미래작가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수상작품중 ‘01. 김영경, the site For workers, #04_01, 80×120 cm, pigment inkjet print, 2015’(사진 상), ‘ 01. 이택우, 신도시_untitled, 28×38cm, 2015’(중), ‘01. 홍지윤, 접점 A, 40×100cm, pigment print, 2015’(하) (사진 제공 : 박건희문화재단)


김성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