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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미지의 출력 해상도 설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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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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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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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이 되는 디지털 출력상품들
디지털 사진을 일반 필름사진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면 시야가 좁아진다. 디지털 사진을 새로운 분야의 예술장르로 생각한다면 보다 큰 시야가 열려진다. 즉 단순히 사진이미지를 프린트 하는 것에만 국한된 것이 디지털 사진이 아니란 얘기다. 그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이미 다양화 되어 있다. 고객들의 니즈도 단순히 증명사진, 가족사진 촬영, 기존 필름 현상인화를 하는 사람만을 고객으로 생각한다면 이미 그 수요는 절반 이상 줄어든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젊은 신세대들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자신의 컴퓨터에서 이미지를 보게 되고, 또 그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어떤 작업을 한다는 것은 그들이 이미 프로듀서의 입장으로 올라서게 된 것이다. 기존 필름 카메라의 경우 어떤 경우에든 사진관 등으로 와야 했지만 디지털의 경우에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들은 영원히 기존 사진을 하던 이들에게는 고객이 안되는 영양가 없는 사람들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들을 얼마든지 자신의 고객으로 재창출할 수 있다. 우선 그들은 사진을 모른다. 그러니 사진을 사진과 같이 촬영하거나 컴퓨터에서 일반적인 것들은 잘하지만 디지털로 촬영된 사진을 사진과 같이 만드는 일을 잘 할 수가 없다. 또 그러한 이미지들을 직접 출력하기 위해 어떤 출력기를 자체적으로 갖출 사람들도 아니므로 그들이 고객이 될 것은 당연한 이치다.
또 고객들이 촬영한 다양한 이미지 중에서 멋진 사진들을 선별하여 트리밍하고 리터치 한 다음, 그 이미지들을 음악을 배경으로 멋진 장면 전환 효과와 함께 컴퓨터 화면에서 돌아가게 만들어주는 슬라이드 쇼 등을 만들어 CD에 담아주는 일은 사실 사진을 하는 사람들이 해야 한다. 이러한 일은 기존 필름을 가져온 이들의 사진 중에서 현상, 인화된 이미지를 컴퓨터로 읽어 넣은 다음 그렇게 만들어 주면, 자신의 이미지가 컴퓨터의 모니터에서 멋지게 돌아가고 있다면 반드시 그것도 달라야 할 것이 자명한 일이다. 그 대가를 받으면 된다.
이렇듯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하는 신상품들은 사업자가 먼저 고객에게 선을 보여 주어야 수요가 발생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그런데 고객들이 그러한 요청을 해오면 해볼 수가 있지 고객들의 요청이 아직 없는데 어찌 그런 일을 먼저 할 수 있느냐고 생각한다면 결코 그들에게는 수요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아예 고객들은 그러한 주문을 해도 할 수 없는 사람들로 여기기 때문이다. 디지털 포토 수요의 창출은 수동적이면 결코 수요를 창출할 수 없다.
또한 디지털 이미지들을 생활문화 소재에서 전사시켜 새로운 이미지의 활용상품을 만들어 고객에게 전해주는 일도 생각해 볼 일이다. 쿠션, 의류, 천 종류, 머그잔, 유기타일 전사, 시계, 음각, 양각 금속 메탈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상품들이 있다. 또 잉크젯 프린터로서도 가능한 캘린더 출력이나 그래픽 이미지 소스와 합성된 이미지 출력 그리고 잉크젯의 특성인 대형 사진 이미지 출력 등도 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출력이 가능하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그런데 그런 기기를 처음부터 어떻게 다 구입할 것이며, 컴퓨터에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구심 때문에 ‘그림의 떡’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그것은 분명히 맞는 말이지만,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먼저 처음부터 그러한 기기를 구입하는 일은 좋은 일 일수도 있고, 어리석은 일이 될 수도 있다. 디지털 포토의 가장 큰 메리트가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그러한 상품을 사업자 가격으로 제공하는 인근 사업체로 데이터만 전송하여 상품으로 받아 고객에게 전해주면 된다. 그러한 네트웍이 무슨 큰 가입비용이라도 내고하는 일이라면 문제지만, 주문하는 쪽에서 일반 인터넷의 ADSL라인 하나만 있으면 자신과 거래하는 인근 사업체와 함께 등록하여 상호 통신을 하면 된다.
이러한 ADSL라인에서 통신이 상호 연결이 가능하고 또 다른 출력 상품들도 선택하여 데이터를 전송, 출력해 받을 수 있는 네트웍이 4월이면 출범하게 된다. 따라서 기프트 상품들은 우선 네트웍을 이용하여 출력 의뢰를 한 다음, 경험을 쌓아 자신이 직접해도 될만한 수요의 확보가 가능할 때 도입하면 된다. 그리고 그 많고, 다양한 것을 다 할 수는 없으므로 기타 부분은 계속 그 네트웍을 통해 새로운 좋은 상품들이 있다면 그 쪽으로 주문하여 배송을 받으면 되는 일이다. 디지털 이미지 활용상품에 대하여는 초반부터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네트웍을 통해 멋진 상품들을 직접 주문하여 상품으로 출력하여 이를 고객에게 보여주면서 수요를 유도하면 되므로 처음부터 다양한 디지털 상품 출력을 함께 표방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존 고객들의 특성을 잘 알고 있으므로 그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상품의 활용 권유는 오히려 손쉬운 일이 될 것이다.
■ 컴퓨터에서 사진 이미지 다루기
그럼 남은 문제는 컴퓨터에서 이미지를 다루는 일이다. 필자가 처음 이 글을 연재 할때 ‘컴퓨터를 켜고 끌줄만 알아도 50%를 아는 것이고, 또 저장한 것을 찾을 줄 알면 80%까지 아는 것이고, 이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고작 5~10분이면 족하다’고 말한바 있다. 도대체 10분 정도를 투자 못할 일이 무엇이 있겠는가? 자녀들이 이미 컴퓨터를 가지고 있을 것이므로 한번만 자신의 손으로 켜고 끄는 것만 해보라! 그러면 바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하게 된다. 체면이 무슨 소용인가! 모르면 배워서 알면 되는 일이다. 컴퓨터에서 무슨 일을 한다는 것은 항상 어떤 작업을 가능케 해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사진 이미지 리터치 프로그램을 오픈시켜 사진 이미지부터 불러다 놓으면 사진을 해온 사람들은 그 이미지를 보자마자 이 이미지에는 어떤 색상이 잘못 되었고, 또 톤이 없어 힘이 없는 사진이고 하는 등의 문제점을 바로 알게 된다. 그것은 이미 어떻게 조정하면 되는지를 알고 있는 것이 되므로 그런 것을 조정 해주면 된다. 이와 같이 사진을 사진과 같이 만들어주는 작업에 대한 설명은 기껏해야 10분이면 더 설명할 것도 없다. 원리를 함께 설명해주면 더 빨리 알 수 있고, 또 시각적으로 보아도 그냥 바로 그 사용법을 알 수 있다.
■ 실제 디지털 사진 입출력 절차 시뮬레이션
현재, 컴퓨터가 없고 디지털카메라도 없는 상태이지만 머리 속으로 전반적인 과정을 한번 시뮬레이션 해봄으로써 정리하자.
1.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다음 메모리카드를 꺼낸다.
2. 다음 그 메모리카드를 컴퓨터에 연결된 카드리더기에 장착하면 모니터 화면의 내컴퓨터 안에 메모리카드 매체가 아이콘 모양으로 화면에 보여지게 된다. 그 아이콘에 마우스를 가져가 두 번 연속 누르면, 그 안에 담겨진 이미지 파일들을 볼 수 있다.(시각적으로 확인)
3. 이제 사진 리터치를 위해 사용하게 될 그래픽 프로그램을 화면에서 두 번 클릭한다.
4. 그래픽 화면이 열려지게 되는데 여기서 File이란 메뉴에서 Open을 선택하여 원하는 이미지 파일을 선택하고, OK를 하면 그 사진 이미지가 오픈 되어진다.
5. 이제 잘못된 부분들을 수정한다.(별 것 아니지만 글로 설명하면 길어진다.)
6. 이제 원하는 형태의 출력기로 출력크기를 설정하여 자신이 원하는 dpi로 설정하여 출력 시킨다. A6(4×6인치) 용지크기에 풀 컬러로 증명사진을 출력하는 경우에는 형태만 선택하면 간단하다. 또 A4사이즈 잉크젯 프린터로는 8×10인치 크기의 사진 이미지를 프린트 한다. 좀더 교육을 받으면 합성소스에 이미지를 넣어 사진을 더욱 품위 있게 출력하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7. 고객이 원하는 다른 형태가 있다면 네트웍을 통해 그 상품을 선택하고 전송한 다음, 결제하고 배달을 기다리면 된다.
8. 은염사진으로 출력하려면 일반 ADSL라인을 통해 인근 출력센터로 전송하면 당일에 사진을 받을 수 있다.(당일 서비스 가능한 곳은 후지 FDi-Net)
글: 김철동 / 이미지 닷 (www.image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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