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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2010 핫 이슈 & 뉴 아이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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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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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현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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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2010 전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포토북 제작 장비 & 포토북 출시 현황을 살핀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2010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www.photoshow.co.kr 이하 P&I2010)의 참가업체는 총 1백15개 사. 아울러 전시 나흘간 전시장을 찾은 참관객은 총 6만7천52명으로, P&I2010은 그 역사와 규모에 있어 아시아 최고의 사진영상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한국의 현대 사진시장과 그 역사를 함께 해 온 P&I 전시회는 매년 참신하고 독창적인 신제품을 시장에 쏟아내며 급변하는 시장에 맞설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기존 인기 상품을 한층 강화한 리뉴얼 제품부터 국산 기술로 세계 유명 브랜드와 경쟁하는 신규 상품에 이르기까지, 금번 P&I2010 전시에선 사진 신제품을 다수 선보여 국내외 언론과 사진애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P&I2010은 출품사들이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와 각종 행사에 참여하려는 일반 사진애호가들과 실제 사진을 업으로 삼고 있는 직업 사진가들의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해 ‘상업적인 면에서 효과적인 전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본지에선 지난호에 이어 P&I2010의 핫 이슈였거나 또는 뉴 아이템으로 전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포토북 & 포토북 제작 장비 신제품과 그 특징을 살펴보았다. 신제품은 올해 출시되어 P&I2010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제품을 선별해 소개한 것이니 본지 애독자들의 많은 참고 바란다. - 편집자 주 -
(주)사과나무
(대표, 권병학 www.photoboom.co.kr)
- 디지털 포토 온라인 서비스 ‘포토붐’ -
(주)사과나무에선 고품격 사진 인화부터 압축앨범 및 포토북 제작에 이르는 사진 관련 토털 서비스를 출품했다. 특허출원한 완벽 펼침 재본부터 압축종이 합지 재본, 슬림 합지 재본, 무선 및 중철 재본에 이르는 다양한 재본 설비와 아트지, 스노우지, 모조지, 몽블랑, 하모니 등의 콘셉트별 용지, 디자인 프린팅 레자커버, 특수지(G-레자) 커버 등 다양한 재질의 앨범 커버를 이용하면 (주)사과나무 만의 독창적인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주)사과나무는 사진인화, 포토북, 압축앨범 등 종합 출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 ‘포토붐’을 새롭게 오픈해 일반 고객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피앤피솔루션
(대표, 김상태 www.pnpsolution.co.kr)
- 포토북 명품화첩 등 각종 포토 상품 및 유니바인드 열 제본기 -
열 제본기 ‘유니바인드’로 제작 가능한 각종 포토북의 커버와 템플릿을 공급하는 피앤피솔루션이 다양한 디자인의 포토북 명품화첩과 포토 캘린더를 국내 출시했다. 피앤피솔루션의 포토북은 잉크젯 전용 광택 양면지와 열 제본에 적합한 스틸백을 이용해 제본이 간결하고, 출력 품질이 우수하다. 특히, 피앤피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편집프로그램과 템플릿은 디자인이 자유롭다. 포토캘린더도 사용 용도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 마우스 패드로 사용 가능한 마우스형 포토 캘린더부터 탁상용 및 벽걸이형 캘린더가 대표적이다.
메모리티
(대표, 유승국 www.memority.com)
- 토마스와 친구들 캐릭터 포토북 -
온라인 포토 프린팅 전문 업체, 메모리티가 영국의 만화영화 캐릭터 ‘토마스와 친구들(Thomas&Friends)’을 브랜드화한 캐릭터 포토북을 출시했다. 베이비 및 유아 시장을 겨냥한 캐릭터 포토북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를 디자인 전면에 적용해 호감도를 높였다. 특히, 메모리티는 이탈리아, 일본, 벨기에 등 해외 유명 고급 수입지와 디지털 인쇄기를 이용해 사진 상품을 출력하고 있어 사진 품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러스젯
(대표, 정석희 www.plusjet.co.kr)
- 포토북 및 앨범 제작 장비 ‘플러스 바인딩’ -
압축식 포토북 및 앨범 제작기 ‘플러스 바인딩(Plus Binding)’은 절곡, 제본, 압축 작업에 사용되는 본체와 제단기 그리고 앨범 편집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플러스 편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최대 12×17인치(30.5×43.18㎝)의 포토북 제작이 가능한 이 장비는 3백만 원대로, 소규모 작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전력 제품이다. 특히, 플러스젯은 기존 종이 내지보다 내구성이 강해 습기로 인한 휨현상을 보완한 PET 내지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으며, 내지는 두께에 따라 1㎜, 0.6㎜, 0.3㎜로 구분된다. 또 플러스 편집 프로그램은 롤 프린트 용지의 절약 인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초보자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특징이다.
희망개발
(대표, 이준구 www.photocutter.com)
- 중소형 포토북 제작기 ‘핸디 톰슨 2000’ -
희망개발이 단 5분 만에 포토북 1권을 제작할 수 있는 소형 멀티 포토북 제작장비 ‘핸디 톰슨(Handy Tomson) 2000’을 출시했다. 접지 기계, 바인딩대, 핸디 톰슨(재단 칼날 기본 1개 제공)으로 구성된 포토북 제작 장비는 1백20만 원대(VAT 별도)로 현재 국내 출시된 포토북 제작 장비 중 가장 저렴하다. 장비 크기가 작아 공간이 협소한 미니랩 현상소나 스튜디오에 설치하기 용이하며, 최소 3×4인치부터 최대 6×6인치까지 총 7종의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세계적인 커팅 기술을 보유한 희망개발은 포토북 3면을 동시에 커팅할 수 있는 재단기를 개발해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주)준시스템
(대표, 조재명 www.dphub.com)
- 앨범 편집 키오스크, 미니앨범 자판기 -
(주)준시스템은 기존 오더스테이션 시스템에 앨범 및 미니앨범 편집 솔루션을 결합한 앨범 편집 키오스크와 미니앨범 자판기를 출시했다. 4.5×7㎝의 미니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미니앨범 자판기는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소비자가 직접 앨범 디자인을 편집해 주문하면 미니앨범 커버와 속지가 출력되는 셀프 시스템이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를 겨냥한 앨범 편집 키오스크는 사진 인화, 편집, 주문에 국한됐던 기존 오더스테이션에 포토북 편집 솔루션을 더해 제품 활용도를 높였다.
기선
(대표, 김춘학 www.kisunuv.com)
- 자동 앨범 및 포토북 제작 장비 ‘디지 바인더’ -
기선이 개발한 디지 바인더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앨범 제작을 일부 자동화해 생산성은 높이고, 생산비는 절감시킨 신개념의 자동 앨범 및 포토북 제작 장비다. 특히, 일반 압축앨범 뿐만 아니라 180도 펼침이 가능한 POD(주문 생산 방식) 포토북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어 그 효용성은 더욱 높다. 디지 바인더는 터치 방식의 패널에서 모든 동작을 조정하고, 자동 급지기, 풀칠 제본 파트, 카트리지 타입의 풀칠 장치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자동화 시스템을 이룬다. 백투백(Back to Back) 풀칠 제본이나 속지를 삽입하는 압축앨범 타입의 제본이 사전에 설정된 프로그램에 의해 자동으로 처리되므로 작업 숙련도에 관계없이 일관된 품질의 압축앨범 및 포토북을 생산할 수 있다.
(주)이랄라인터내셔날
(대표, 김기숙 www.easynfun.com)
- 하트 미니 앨범 -
기존의 미니앨범 편집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무료화를 선언한 이랄라인터내셔날이 하트 모양의 미니앨범을 출시했다. 에나멜 재질의 6가지 색상(레드, 핑크, 블루, 그린, 화이트, 투명)으로 스몰, 라지 등 2가지 크기로 출시했다.
편집된 사진을 전용 인화지에 출력한 후 제본선에 따라 인화지를 때어내고 접지한 후 앨범커버에 넣으면 된다. 간편한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는 스몰 사이즈 하트, 사각 미니앨범 등 10개가 들어 있는 상품을 일반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주)디지큐브
(대표, 김환기 www.mydigicube.com)
- 칵테일북, 라피도 솔루션 -
(주)디지큐브가 특수 인화지를 이용한 앨범 솔루션 ‘칵테일북’과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프린터에 전송해 인화하는 ‘라피도 솔루션’을 전시했다. 칵테일북은 소규모 투자로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 아이템으로, 스티커 인화지와 프린터 커팅 기술을 이용해 즉석에서 미니앨범을 제작할 수 있다. 크기는 2×3인치, 3.5×5인치, 4×4인치, 4×6인치 등 4가지다. 한편, 라피도 솔루션은 무선 Wi-Fi 기술을 이용한 것으로 촬영자가 사진을 찍으면 데이터가 무선으로 프린터에 전송된다. 카메라, PC, 무선공유기 등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시대에 필요로 하는 신속성, 편리성, 다양성 측면을 모두 만족시킨다.
취재 / 본지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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