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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Imaging Week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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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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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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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P&I2013 / Photo&Optics2013 /
Photo&Travel 2013 / Smart Accessory Show2013 / New Media Wave2013 / Seoul Photo2013 동시 개최 -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이하, P&I)이 디지털 사진의 외연 확대와 트렌드 변화에 따라 그 범주를 다방면으로 확장하고 오는 4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Imaging Week 2013’라는 이름으로 새 단장하여 주요 5개 박람회와 동시 개최된다. 아시아 3대 박람회로 성장한 P&I2013과 함께 열릴 박람회는 ▲ 광학기기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Photo&Optics2013’ ▲ 국내 주요 관광 단체·기업, 지자체가 꾸미는 여행 페스티벌 ‘Photo&Travel2013’ ▲ 스마트폰 등 모바일 영상 기기 쇼 ‘Smart Accessory Show 2013’ ▲ DSLR Movie Zone이라는 주제로 카메라의 진화를 확인할 수 있는 ‘New Media Wave2013’ ▲ 국내외 사진예술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Seoul Photo 2013’ 등이다.
P&I가 이미 아시아를 통틀어 역사나 규모 면에서 최고 수준의 사진기자재 박람회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의 양적·질적 수준을 동시에 성장시키며 새로운 시장을 포용한다는 점에서 Imaging Week 2013은 국내외 전문가 및 사진애호가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본보는 사진·영상·광학·미디어·모바일·예술 관련 업체와 기관이 총집합하는 Imaging Week 2013의 주요 행사별로 참가 업체를 정리해 소개하고, (주)코엑스 문화레저전시팀 이임수 과장을 만나 전시 주요 내용과 관람 포인트를 들어보았다.(출품사별 부스번호 및 출품 현황은 2013년 4월1일 현재, 기준) - 편집자 주 -
▲ P&I2013이 4월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1층 A, B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P&I2012 전경)
P&I(Photo&Imaging) 2013
지난해 전 세계 18개 국, 285개 브랜드, 117개 사, 622개 부스가 참가하고, 7만3천3백23명이 관람한 P&I가 올해는 그 규모가 대폭 커진 가운데 2백여 기업이 650개 이상의 대규모 부스를 구성한다. 특히, 사진이라는 한정된 주제에서 벗어나 영상·광학·여행·미디어·예술 등 사진과 밀접하게 연관된 영역까지 아우르는 이미징 토털 전시회로 급부상하면서 관람객도 9만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주최 측은 예상하고 있다. (주)코엑스와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사)한국사진영상기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대한사진영상신문사·한국광고사진가협회·SLRCLUB, 미국프로사진가협회가 공동 후원하는 P&I2013의 주요 참가 업체(부스 번호 기준)는 다음과 같다.
Photo&Travel 2013
사진과 여행.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두 아이템이 ‘Photo&Travel2013’을 통해 만난다. 인천광역시를 포함해 경기도 가평, 충북 제천·단양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진애호가들에게 각 지역의 관광명소와 관광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또 여행사와 아웃도어·여행 관련 용품 업체도 참가해 사진애호가들이 출사를 다닐 때 유용한 각종 아웃도어 장비를 소개한다.
Photo&Optics 2013
광학 기술이 집약된 카메라·렌즈·디스플레이 등을 올해부턴 P&I2013과 더불어 사진 광학기기 전문 박람회 ‘Photo&Optics 2013’에서도 볼 수 있다. (주)코엑스와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카메라 및 모바일 렌즈, 쌍안경, 현미경, 투시경, 의료용 영상기기, 헤드업 디스플레이, 영상표시기, 디스플레이 복합기, 실험과학기자재 등 국내외 광학 산업의 전반적인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가 기업 : (주)그린광학, 부원광학(주), (주)세코니스, (주)이오시스템, (주)코렌, (주)프로옵틱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우주광학센터, 해성옵틱스(주))
New Media Wave 2013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카메라는 사진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을 촬영할 때 꼭 필요한 기기가 되었다.
이러한 변화 가운데 ‘New Media Wave 2013’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진 및 영상 애호가들이 가장 주목해야 할 전시다. DSLR 촬영에서 편집, 후반작업, 송출까지 한 자리에서 모든 작업들을 확인할 수 있고, 이러한 작업 결과물인 다양한 콘텐츠들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다.
특히, New Media Wave 2013에선 매일 DSLR 동영상 촬영 및 활용 등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린다.
Smart Accessory Show 2013
스마트폰·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와 PC 및 주변 액세서리가 총망라해 전시될 국내 최대 규모의 스마트 기기 박람회 ‘Smart Accessory Show 2013’이 아시아 3대 사진영상기자재전인 ‘P&I2013’과 동시에 개최되면서 그 시너지 효과는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 세계 유·무선 인터넷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스마트기기 관련 박람회인 만큼 해외 바이어들도 다수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스마트폰·태블릿 관련 기기·음향기기·노트북 및 PC, 영상·엔터테인먼트 기기가 총망라해 전시된다.
인터뷰 /(주)코엑스 문화레저전시팀 이임수 과장
“P&I2013은 영상·여행·미디어·예술·모바일 관련 산업과 사진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공유하는 ‘Imaging Week 2013’을 통해 보다 넓고 새로운 이미징 시장을 개척하게 될 것입니다”
- (주)코엑스 문화레저전시팀 이임수 과장으로부터 P&I2013과 Imaging Week2013에 대해 듣는다 -
▲ (주)코엑스 문화레저전시팀 이임수 과장
Imaging Week라는 이름이 새롭다. P&I 전시회와 어떤 연관이 있나?
“Imaging Week로 전시명이 교체된 것이 아니다. P&I와 함께 열리는 포토&트래블, 뉴 미디어 웨이브, 스마트 액세서리쇼, 포토&옵틱스, 서울 포토 등 5가지 전시의 주요 핵심 내용 중 사진과 연관된 공통의 내용을 축약한 명칭이 바로 ‘Imaging Week’다. 올해도 역시 행사의 중심은 단연 P&I다. 현재 사진은 스마트폰, 여행 등 새로운 영역과 조우하며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그 동안 P&I는 사진, 그 가운데서도 카메라에 치우쳐서 사진 이외의 단체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사진을 기반으로 한 확장성의 의미를 담아 ‘Imaging Week’가 올해 처음 시작된다. 관람객들은 P&I 전시에서 보고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이미징 시장을 이번 Imaging Week2013을 통해 경험하게 될 것이다.”
P&I2013과 함께 열리는 Imaging Week 5개 전시의 주요 특징이 궁금하다.
“P&I를 제외한 Imaging Week 2013의 5개 박람회는 사진에서 확장된 P&I의 위성 전시라 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매년 P&I 기간에 열리는 ‘Seoul Photo’는 사진 예술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그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행사다. 올해는 러시아를 주빈국으로 해 러시아 사진작가들의 작품 2백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태리 영화의 스틸사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여행에 관심이 많은 사진애호가들을 위한 ‘Photo&Travel’은 국내 4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하고, (사)한국캠핑캐라반연맹과 함께 가족·캠핑·사진을 주제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New Media Wave’에선 최근 사진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영상을 조명하는 자리다. 행사장에는 DSLR 무비 존이 마련되고, DSLR동영상 촬영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DSLR 카메라로도 풀 HD급의 고화질 동영상을 촬영하는 현재의 사진시장의 흐름을 반영한 전시라 할 수 있다. ‘Smart Accessory Show’는 일상에서 콤팩트 카메라의 역할을 대체하고 있는 스마트기기의 다양한 부가 액세서리를 전시한다. 최신 스마트기기에 고해상도의 카메라 기능이 추가되면서 일상의 간단한 사진 촬영은 더 이상 카메라가 아닌 스마트폰(스마트폰, 태블릿PC)의 영역이 되었다. 따라서 사진 기자재들도 스마트폰 관련 액세서리를 공급하며, 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 모든 것이 사진 영역의 확대에 따른 결과다. 마지막으로 ‘Photo &Optics’는 카메라 관련 광학 제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국내의 수많은 광학 기업들이 카메라의 주요 부품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기술을 사진시장에 소개해 국내 광학 업체들의 우수성을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Imaging Week 2013을 준비하며 전시 출품사와 관람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P&I2013에 참여하는 기업은 약 200여 개로, 크게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분류된다. 대기업은 제품 판매보다는 브랜드 홍보에 주력하는 반면, 중소기업의 경우 바이어 상담 및 판매망 구축에 집중한다. 이러한 사진 기업들의 노력으로 인해 사진시장은 매년 소폭이지만 확대되고 있으며, P&I 주최사인 (주)코엑스는 여러 협력 기관과 공조해 그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을 관람객들에게 효율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 그 일환으로 P&I2013 외 5개 주요 전시를 동시 개최하는 Imaging Week 2013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 해외 바이어 유치가 쉽지 않은 소규모 기업들을 위해 (주)코엑스는 해외 전담 마케팅팀을 구성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영어권 지역의 바이어 참가를 독려하고 있다.
참관객을 위한 행사로는 상업사진의 효용성과 가치를 일깨워 줄 ‘P&I 포토스튜디오’와 ‘포토북 페어’를 들 수 있다. 사전 신청한 관람객은 행사장에 마련된 ‘P&I 포토스튜디오’에서 프로사진가가 촬영해주는 가족·연인·증명사진을 경험해보고 즉석에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 26개의 사진 도서 전문 출판사가 참여할 포토북 페어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사진관련 서적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이밖에 DSLR 무비존도 설치해 카메라 무빙 기술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템플스테이 사진전도 P&I를 찾아 온 외국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코엑스(주)는 이번 Imaging Week 2013에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 그 대표적인 것이 ‘꿈꾸는 카메라’ 전시다. ‘꿈꾸는 카메라’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약소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카메라를 나눠주고 그들이 직접 촬영한 일상의 모습을 전시한다. 이는 물품 지원같은 경제적 원조가 아니라 사진을 통해 문화를 공유하고, 꿈을 일깨우는 과정이다. 사진을 비롯한 여러 전시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던 (주)코엑스가 그 사회적 책임에 대해 작은 보답을 시작한 것이다.”
취재 / 김치헌·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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