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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elle스튜디오 08-12-23 09:49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고객 위주의 스튜디오 운영과 지역 내 협력 마케팅을 통한 잠재된 부가가치 발굴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elle스튜디오의 김학출 대표를 만나 스튜디오 운영 및 경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눈에 보이는 서비스가 고객을 충족시켰다면, 그 다음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마케팅’에 주력해야 합니다”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위치하고 있는 elle스튜디오(대표, 김학출 www.weddingelle.com)는 웨딩사진을 비롯한 메이크업, 드레스 등을 취급하는 토털 웨딩 전문 스튜디오다. 지난 1994년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 ‘김학출 사진세계’를 시작으로 지난 2005년 현재의 elle스튜디오를 오픈하기까지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전략과 독자적인 영업 시스템을 기초로 타 스튜디오와 차별화를 선언한 김학출 대표는 단순 서비스 이상의 감동을 전하는 ‘감성 마케팅’을 유독 강조한다. 지역 내 관련 기업체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일반 사진을 통한 매출 외에 잠재된 부가가치를 개발, 활성화시키고 있는 elle스튜디오의 김학출 대표를 만나 스튜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 편집자 주 -


▲ elle스튜디오 김학출 대표

■ 베이비 스튜디오,‘김학출 사진세계’와 별도로 웨딩사진 전문 ‘elle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지난 1994년, 부천에 베이비 스튜디오 ‘김학출 사진세계’를 오픈할 때만 해도 부천과 인천의 사진 인화 수요는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었지만, 스튜디오 매출은 그다지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매출 증진을 고민하던 차에 눈에 띈 아이템이 바로 웨딩이었습니다. 그 당시 웨딩사진은 수익성이 좋고, 수요 또한 꾸준히 늘고 있어서 매출 다변화와 아이템 확충을 위한 최적의 사업 아이템이었습니다. 더욱이 분야별로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기존 베이비 스튜디오와 별개인 elle스튜디오를 오픈한 것입니다. 한편, 산부인과나 산후 조리원, 기타 영유아 관련 업체와 협력해 마케팅을 전개하는 여느 베이비 스튜디오와 달리 elle스튜디오는 웨딩 고객들이 김학출 사진세계의 베이비 손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불필요한 마케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마케팅에 쓰이는 비용이 또 다른 서비스 형태로 고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므로 고객 만족도는 높아 질 수밖에 없습니다.”

■ 요즘 상당수의 스튜디오가 서비스 또는 마케팅 부분에 치중하고 있는데, elle스튜디오에선 어떻게 하고 있나요?
“백화점에 가서 상품을 구매할 때 누구나 백화점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을 선택합니다. 반면, 일반 시장에서는 제품의 품질보다는 가격에 그 선택 기준을 맞추기에 할인 받길 원하죠. 이처럼 사람들은 ‘어떤 장소에서 상품을 구매 하느냐’에 따라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과 가격 지불 한도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elle스튜디오는 고객이 믿고 편안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고품질의 사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진 스튜디오는 주인이 좋아하는 작품을 걸고 파는 순수한 예술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물품을 제공하는 상업적인 공간이므로 고객의 기호와 트렌드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고, 제공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고객이 만족하는 사진에 작가의 기호와 예술적 가치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입니다.”




▲ elle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사진




▲ 웨딩사진과 드레스, 메이크업 등 각종 웨딩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토털 웨딩 전문 ‘elle스튜디오’ 실내 전경

■ 현재, elle스튜디오가 실천 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아날로그 시절에 스튜디오는 고객이 매장을 방문하는 시스템이므로, 사진의 품질과 기술 향상에 주안점을 둔데 반해, 디지털이 도래한 후 최근 스튜디오들은 평준화된 사진 수준을 바탕으로 그 외의 서비스 개발과 향상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의 대형화, 촬영 배경의 세트화, 고객 중심 공간 구성 등이 이와 같은 변화에 대처하는 스튜디오의 단적인 모습입니다. 특히, elle스튜디오는 전체 공간 중 고객을 위한 서비스 에 80% 이상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나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들의 자세 등에 따라 스튜디오의 첫 인상이 결정되므로 스튜디오의 모든 행위가 고객에게 맞춰지는 거죠. 또한 웨딩시장에서 메이크업이나 드레스의 유행 주기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이에 elle스튜디오는 매년 내부 인테리어를 새롭게 구성해 사진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트렌드에 맞는 드레스를 비치해 보편화되고 있는 서비스 품질에서도 남다른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눈에 보이는 기본적인 서비스가 고객들을 충족시켰다면, 이후에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마케팅’을 더해야 합니다. 일례로 elle스튜디오에서는 사진 촬영이 끝난 후 촬영 담당자가 그날의 느낌을 자필로 기록한 엽서를 선물과 함께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작지만 뜻하지 않는 일에 고객은 감동하고, elle스튜디오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 스튜디오 운영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감동으로 전환될 수 있는 ‘감성 마케팅’과 ‘전문가적인 영업 마인드’를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영업적인 측면에서 스튜디오는 하나의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에 역할별로 부서와 담당자가 존재하듯, 스튜디오 또한 각각의 분야별로 전문가를 배치해 최고의 솜씨를 발휘하는 거죠.
한편, 지역 상권을 중심으로 한 중소규모의 지역 내 마케팅도 스튜디오 매출에 큰 영향을 줍니다. 현재, elle스튜디오는 부천지역에 많은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백화점이나 기업, 은행, 대형마트, 레스토랑, 스포츠센터 등과 협력해 이벤트를 진행하면 시장에 잠재되어 있는 부가가치를 구체화할 수 있고, 이는 향후 남보다 앞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는 것입니다.”

■ 지난 몇 년간 이어져 온 사진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elle스튜디오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 결정적인 비결은 무엇입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경기 불황이 스튜디오 발전의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나가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경제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이와 비례해 폐업하는 스튜디오가 늘고 있지만, 일부 스튜디오들은 그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며 품질 경쟁을 통해 사진의 수준을 한층 높여가고 있습니다. elle스튜디오도 시장 변화에 따라 수차례 우여 곡절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탁상공론에 그치기보다 직접 발로 뛰면서 실천했기에 현재의 elle스튜디오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시대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남보다 한발 앞에 서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인터뷰 / 이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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