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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강남결만사 07-02-27 12:19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스튜디오는 사업체이자 예술집단이라는 인식을 함께하는 ‘오너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 강남결만사의 심기영 대표로부터 스튜디오 경영에 따른 그만의 오너 마인드를 듣는다 -

모든 일이 원인과 결과를 수반하듯 스튜디오의 불황과 호황 사이에도 그 원인과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단순히 가격 조정으로 불황을 타개할 해법은 이미 그 실효가 없다. 그런 점에서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강남결만사(대표, 심기영 www.wedmakers.com)는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삼아 부단한 노력만이 불황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오늘을 달리고 있다.
비록 강남결만사는 단기간에 큰 발전을 이루진 않았지만 작은 변화로 조금씩 성장해가고 있다. 물론 그 뒤에는 강남결만사의 심기영 대표만이 지닌 오너 마인드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에서는 강남결만사의 심기영 대표에게 오너 마인드를 이용한 스튜디오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강남결만사의 심기영 대표

■ 강남결만사 게시판
주요 촬영분야: 웨딩, 베이비, 가족, 프로필사진
주      소: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3-21 유담빌딩 3층
연 락  처: 02-3444-6777
홈페이지: www.wedmakers.com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 잡은 강남결만사는 지난 1998년 오픈 이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결혼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의 결만사는 스튜디오가 전국적으로 적잖다보니 흔히 고객들이 ‘강남결만사’를 웨딩사진 프랜차이즈인 ‘결만사’로 오인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밝혔다.
물론 강남결만사는 결만사라는 상호에 걸맞은  웨딩사진 전문 스튜디오이다. 또한 메이크업, 드레스, 촬영 등 세 파트로 나뉘어 있는 토털 웨딩스튜디오로도 운영되고 있다. 최근 토털을 지향하는 스튜디오들이 일반적으로 가격을 저가로 책정한다고 해서 이곳 역시 그렇다고 생각하면 잘못이다.
“일반적으로 토털이라고 하면 저가를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스튜디오는 1998년 오픈 때부터 고가 토털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난립하고 있는 컨설팅 위주의 영업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며 “이런 스튜디오의 운영 정책은 향후에도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라고 심기영 대표는 강조했다.


▲ 강남결만사에서 촬영한 웨딩사진

■ 높은 퀄리티의 사진을 고객에게
심기영 대표는 “웨딩사진을 작품이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있고, 상품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강남결만사는 그 중간을 취하고 있습니다. 작품적으로 높은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고객을 만족시켜야 합니다”며 강남결만사가 고객에게 전달하는 사진에 대한 접근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강남결만사는 다양한 사진을 고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수시로 작품 샘플을 교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고객이 우선’이라는 마인드가 중요
무엇이 됐든 ‘처음’이라는 것은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스튜디오를 찾는 고객의 스튜디오에 대한 첫인상은 중요할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심기영 대표는 첫인상에 대한 중요성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심 대표는 “고객이 우선이라는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작은 것부터 예의를 갖춰야 합니다”며 “첫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부터 비롯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고객이 강남결만사를 알고 찾아오기 전에 먼저 전화를 했다면, 그것이 바로 스튜디오의 첫인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직원들에게 ‘누가 됐건 일단은 우리 스튜디오로 전화를 한 상대방이 궁금해 하는 점을 먼저 해결해 주고 그 다음에 우리가 궁금한 것을 질문하라’고 교육합니다”라고 첫인상에 대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디지털 사진으로 난관 극복
9년 경력의 강남결만사 또한 순풍에 돛단 배처럼 여유롭지만은 않았다. 두 번의 큰 고난을 겪은 강남결만사는 지난 1990년대 말 국내 웨딩시장에 소개된 대만풍의 사진을 접목시킨 후 작품성을 배제하고 오로지 상품성만 강조하는 사진의 특성상 동종 업계의 질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IMF 이후 무리한 스튜디오 확장은 경영난을 초래해 큰 위기에 봉착하기도 했다고 심대표는 밝혔다. 
그러나 강남결만사에도 기회는 찾아왔다. 지난 2000년 초, 사진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디지털이 그것으로 2001년 상반기부터 강남결만사에선 디지털 사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심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웨딩 업계에서 디지털 사진을 도입하기 시작했고, 활성화 된 것은 1년이 채 안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스튜디오는 조금 앞선 편으로,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 스튜디오는 사업체이자 사진예술집단
‘스튜디오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심기영 대표는 한마디로 ‘오너 마인드’라고 대답했다. 분명 스튜디오 운영 역시 사업이긴 하지만 금전에 앞서 중요한 무언가를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과거 은행에 대출을 받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사진가는 전문직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습니다”며 “그 후 저는 사진가들이 전문직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끼고, 사진가 스스로가 공부해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즉, 이 말은 스튜디오가 사업체이자 사진예술집단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것이 스튜디오 운영자가 갖추어야 할 마인드이자 덕목이라는 심기영 대표의 ‘오너 마인드’와 직결된다.
이에 심기영 대표는 한국프로사진작가협회(PPK) 서울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사진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프린트컴피티션에 처녀 출전한 심기영 대표는 국내 사진인 최초로 첫 출전에 출품작 모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심기영 대표는 “작품연구와 스튜디오 경영 개선을 추구하는 PPK는 사진인들의 창작활동을 고취시켜 한국 사진의 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며 “일반인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는 제3회 대회에는 더 많은 사진인들이 참가해 개인 작품의 수준을 평가받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웨딩 컨설팅업체들의 등장이 현재 스튜디오 불황과 직결
심기영 대표는 스튜디오에 있어 ‘웨딩 컨설팅’이 현재 스튜디오의 불황과 직결되고 있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라고 꼬집었다. 이에 심기영 대표는 “컨설팅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스튜디오들은 표면적으로 호황을 누리는 듯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웨딩 컨설팅은 결국 시간의 제약 때문에 밀어 내기식의 촬영과 스튜디오 한 공간에 5건에서 많게는 7건에 이르는 촬영 등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을 상업적으로 전락시키고 말았습니다”며 “그 결과, 소비자들은 모두 똑같은 비용을 지불하고, 품질이 낮은 사진을 가져가게 됩니다. 사진하는 사람은 적은 비용을 받은 만큼 퀄리티가 낮은 사진을 제공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심 대표의 말처럼 컨설팅이라는 개념이 생긴 이래 국내 웨딩 스튜디오 시장의 경영악화, 더 심하게는 문을 닫는 경우까지 이른 것도 사실이다. 특히, 대부분의 스튜디오 관계자들은 컨설팅 업체의 난립이 이러한 웨딩스튜디오에 미치는 악영향을 인식하고 하루 빨리 정상적인 유통과정이 정착돼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취재 / 김정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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