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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꾸미는 ‘홈 데코레이션 레시피’ 11-04-05 12:20   
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TEXT SIZE : + -

- 주변 소품과 사진을 활용해 인테리어 소품과 포토캘린더, 다양한 액자를 만들어 보자! -

인간이 생활하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의식주가 충족되면, 사람들은 자기만족을 위해 다양한 취미 생활을 영위한다. 사진 역시 대표적인 취미 생활 중 하나인데, 디지털카메라가 대중화되면서 그 영향력이나 활용 범위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더욱이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 미디어의 발달은 사진의 가치를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통해 다양한 재미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인간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사진이 최근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정형화된 틀을 깨고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되는가 하면, 훌륭한 사진집 형태의 포트폴리오도 각광받고 있다. 집에 있는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한 사진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홈 데코레이션 레시피’를 소개한다. - 편집자 주 -

사진으로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카메라에 찍힌 이미지는 모두 네모난 용지에 출력된다. 더욱이 카메라의 뷰파인더나 이미지 센서는 모두 네모나고, 액자나 앨범도 네모난 모양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으레 네모난 틀에 사진을 가두려는 성향을 갖는다. 하지만 디자인이 가미되는 인테리어에 사용될 사진은 굳이 네모난 틀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오히려 이때 사용될 사진을 네모가 아닌 다양한 모양으로 자르고 붙이면 더 큰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집안에 돌아다니는 별 볼일 없는 네모난 상자도 사진과 결합하면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상자 크기에 맞춰 사진을 출력하고, 그것을 상자에 붙여 장식하면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되어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사진 편집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집안 분위기에 맞춰 스타일과 컬러를 사진에 적용하면 인테리어 효과는 배가된다. 사용하지 않는 쟁반이나 화장품 케이스도 사진과 더불어 좋은 소품이 된다. 또 일반 천에 사진을 전사해 방석이나 쿠션 소재로 이용하면 집안 분위기가 한층 화사해 질 것이다.
최근엔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투명 라벨지나 스티커 용지가 등장했다. 또 잉크젯 코팅 처리한 필름에도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잉크젯 미디어 외에도 사진을 시트지에 출력해 유리창에 붙여도 별다른 기술 없이 훌륭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다.

사진으로 나만의 달력 만들기

날짜를 확인하고, 기념일을 표시하는데 쓰이던 달력이 사진과 만나 나만의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몇 해 전 사진 리테일 상품으로 등장한 포토캘린더는 자신이 촬영한 사진작품을 반영할 수 있어서 선물용이나 인테리어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온라인 인화 사이트에선 캘린더 제작을 보다 간편하게 도와주는 각종 디자인 템플릿이 업그레이드되고 있어서 캘린더는 더 이상 날짜만 확인하는 도구가 아닌 디자인 소품으로 재해석되고 있다. 요즘 달력 제작 프로그램은 사진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테마별로 원하는 문구나 템플릿을 적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한편, MBC의 무한도전은 매년 달력을 공개 제작해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 지원 사업에 활용하고 있다. 이 달력 또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멤버들의 사진으로 꾸며져 프로그램 팬을 자청하는 많은 애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 15명의 전문 사진작가들이 해고 노동자와 연대해 지난해 용산달력에 이어 ‘빛에 빚지다2(http://choisohan.egloos.com)’ 달력을 제작했다. 김흥구, 노순택, 박정훈, 양희석, 이갑철, 이규철, 이상일, 이재각, 이한구, 임종진, 정택용, 조재무, 최형락, 한금선, 화덕헌 등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들이 만든 이 달력은 2010년 12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구성되었다. 벽걸이 형식으로 윗부분은 달력으로, 아래는 사진으로 깔끔하게 디자인했다.
매년 제작되는 故김영갑 선생의 사진 달력(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은 제주도의 풍경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는 아름다운 제주도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벽걸이형 달력이다. 자신이 촬영한 파노라마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고 싶다면, 故김영갑 선생의 사진 달력이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
가까운 대형 서점 등에 나가면 볼 수 있는 조문호(www.stareshop.com)의 ‘인사동 이야기’ 탁상용 달력은 빛바랜 인사동의 흑백 사진을 담고 있다. 또 천체사진가 권오철은 일출과 월출 시간, 월별 천문 현상 뿐 아니라 기본적인 천문 자료를 제공하는 천체사진 달력을 제작하기도 했다. 벽걸이용과 탁상용 2가지 형태로 제작되었다. 대부분 사진작가들의 달력은 사진작품 위주로 구성되어 세련되고 깔끔하다.
이처럼 자신의 사진을 활용해 만든 포트폴리오 형식의 달력은 인테리어 소품으로써 높은 가치를 지닌다.

다양한 모양의 액자로 집안 꾸미기

집안에 한두개씩 있을 법한 가족사진과 웨딩사진은 20R 이상의 큰 액자에 담겨 인테리어 효과를 고려하지 않은 채 벽 하나를 가득 채우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진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액자 하나보다 여러 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쪽 면 전체를 이용해 지그재그로 액자를 배열하면 그 자체가 인테리어가 된다. 또 액자를 걸 때는 형식을 고려하지 말고, 무작위로 배열하거나 하트 또는 원처럼 정형화된 배열도 좋다.
최근엔 디자인숍이나 액자 전문점에서도 세트로 구성된 여러 크기의 액자를 판매하고 있다. 홈 인테리어용으로 가장 무난한 액자 컬러는 블랙이다. 그러나 액자 한 두개는 강렬한 원색 계열의 컬러를 선택해도 포인트가 된다. 반대로 똑같은 색상이나 비슷한 컬러의 액자는 일관된 통일성을 강조할 수 있다.
벽에 못을 박아 액자를 걸기 어렵다면 사진을 투명한 유리병에 넣거나 표면에 붙여서 전시해보자. 소품과 사진을 이용한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몇 해 전 유행했던 사진 벽지도 훌륭한 인테리어 도구다. 이때 사진을 벽면에 바로 붙이지 말고, 보드판을 이용하고, 무작위로 자연스럽게 사진을 부착하는 것이 좋다.
만약 철제 라인이 있는 가구가 벽면에 있다면, 자석을 이용해 사진을 정렬시키거나 클립보드로 사진을 걸 수 있다. 또 타일에 사진을 전사시켜 화장실 벽면을 장식해도 좋고, 바지걸이를 이용해 A4 크기의 사진을 걸 수도 있다. 요즘 디자인 팬시상품을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사진걸이 형태로 벽이나 천장에 사진을 전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출시하고 있다.

취재 /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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