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스립은 PC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더라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 중심으로 만들어진 포토 출력용 프로그램입니다”
- 로얄스튜디오 전성준 대표로부터 시너스립의 사용 후기와 제품 특징을 듣는다 -
수원시 팔달구 화서 1동에 위치한 로얄스튜디오의 전성준 대표는 1990년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디지털카메라가 국내에 출시되기 이전인 1995년부터 필름을 스캔받아 잉크젯프린터로 출력하는 등 남보다 한 발 앞서서 스튜디오의 디지털화를 시작했다. 로얄스튜디오의 전성준 대표는 지난 5월부터 기존 잉크젯프린터를 이용한 사진 출력 시 문제가 됐던 이미지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11×28인치 사이즈의 사진 20장을 2분 만에 출력 준비를 마칠 수 있으며, 포토소재별 완벽한 컬러프로파일을 제공함으로 최고의 색상 표현이 가능하여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 중심으로 만들어진 포토 출력용 프로그램인 시너스립을 사용해 오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로얄스튜디오의 전성준 대표를 만나 시너스립의 선택 동기와 제품 특징을 듣는다. - 편집자주 -
▲ 시너스립을 사용하고 있는 로얄스튜디오 전성준 대표
■ 우선, 로얄스튜디오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젊은 시절에 학원에서 사진을 배웠고, 그 이후에 사진작가협회을 통해서 아마추어로 사진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 작업을 토대로 1990년부터 로얄스튜디오를 운영하기 시작해서 1990년도 중반까지는 베이비사진과 웨딩사진을 같이 촬영했지만, 지금은 베이비사진 위주로 촬영하고 있습니다. 로얄스튜디오는 1995년부터 필름을 스캔 받아서 잉크젯프린터로 사진을 출력했고, 1997년부터는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해서 디지털사진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다 2002년부터는 스튜디오에서 완전히 필름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 어떻게 1997년부터 디지털사진 작업을 할 생각을 했는지요. 그 당시는 많은 분들이 ‘디지털사진이 은염사진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을 시기인데요.
“사진을 순수 예술로 할 때는 질감과 화질 등의 문제를 따지겠지만, 디지털사진이 나오면서 모니터에서 사진을 수정하고 리터칭 해주는 것을 손님들이 보면서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스튜디오의 이미지는 ‘증명사진’ 아닙니까? 1997년 전후로 해서 번화한 거리에 이미지사진만을 촬영해주는 곳이 많이 생겼고, 그 무렵 그 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이 사진 한 번 찍고 가자고 하면서 계획에 없던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스튜디오도 저렇게 변해 갈 것’이라 생각하고 디지털사진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 로얄스튜디오에서 시너스립(포토출력용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지난 5월, 코엑스에서 열린 2005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우연히 시너스립을 보았습니다. 그때 한 번의 버튼 클릭으로 사진이 자동배열 되는 오토네스팅 기능을 보고 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낱장으로 한 장, 두 장 출력할 때는 문제가 없는데, 베이비나 기타 기념사진을 앨범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20매, 30매, 40매 넘는 사진을 프린트해야 합니다. 그 많은 사진을 일일이 나중에 자를 것 까지 생각해서 컴퓨터로 배열을 해주어야 하기에 사진을 출력하는 시간보다 배열하는 시간이 더 걸립니다. 그런데 시너스립은 11×28인치 사이즈의 사진 20장을 2분 안에 출력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순식간에 작업이 끝나버립니다. 엡손의 프린터를 사용해서 사진을 출력하는 스튜디오에는 ‘시너스립’이 최고의 걸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 시너스립 설치 후 로얄스튜디오에 변화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시너스립을 설치하기 이전에는 많은 사진을 한 번에 프린터로 출력을 하기 위해서는 외부에 사진을 배열하는 작업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스튜디오 밖으로 보내는 작업이 없어져서 비용이 절감되고, 시간을 아끼게 됐습니다. 원가 절감이 어림잡아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고 보면 됩니다.”
■ 지금 시너스 사에서 시너스립을 무료로 설치해주고 있는데,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너스립은 지난 5월, 코엑스에서 열린 2005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출품되기 전까지는 비교적 널리 알려지질 않았습니다. 전시회를 통해서 비로소 알려진 시너스립이 아무리 좋고 또한 무료로 준다고 해도 사진 품질이 좋지 않으면 스튜디오에서는 사용하질 않습니다. 하지만, 시너스립은 디지털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해주고 색이 안정되어 있고 색상이 좋습니다. 거기에 시너스에선 무료로 립을 설치해주면서 교육까지 시켜줍니다. 스튜디오에 엡손 프린트만 있으면 작업 환경이 더 좋아지는데, 시너스립을 안 쓰시는 분들은 몰라서 못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시너스 사의 마케팅 정책은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너스립을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간단한 조언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시너스 사에 연락을 하면 직접 나와서 시너스립을 설치해주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전부 알려줍니다. 그리고 모니터 캘리브레이션부터 사진 출력까지 전부 해결해줍니다. 특별한 교육도 필요가 없습니다. 간단한 설명만 듣고,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분이 조금만 노력하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너스립은 엡손 스타일러스 4000/4800/7600/9600 프린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꼭 시너스 사에서 엡손 프린터를 사지 않아도 시너스립을 설치해주고 있습니다.”
■ 시너스 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조금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것은 폭이 좁은 사진도 계속해서 같이 배열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시너스립을 사용해서 배열할 수 있는 사진의 최소 사이즈가 18cm인데. 더 작은 사진인 5㎝ 정도의 여권사진이나 증명사진도 나란히 배열할 수 있다면, 출력된 사진 옆의 자투리 인화지를 버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스튜디오의 디지털화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제 시대는 디지털사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할까 말까라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사진으로 생업을 한다면 반드시 디지털화로 가야 합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비용이 많이 들지도 않습니다. 디지털화가 되어야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해 줄 수 있고, 스튜디오가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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