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한국엡손(주), 일본 epSITE 관계자 초빙, 기자간담회 개최
|
05-02-04 21:53
|
|
 |
 |
 |
 |
작성자 : 윤미선 기자 |
TEXT SIZE :
+
-
|
|
|
|
- 지난 9월16일 한국엡손(주) 보드룸에서 -
▲ 한국엡손(주)는 지난 9월16일 보드룸에서 일본 epSITE관계자를 초빙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엡손(주)(대표, 히라이데 슈운지 www.epson.co.kr)는 일본 신주꾸에 위치한 epSITE 사진갤러리를 운영하는 일본 엡손의 Mr. Takei Katsumori 개발부장과 epSITE 사진갤러리의 Uzawa Yoshito 관장과의 기자간담회를 지난 9월16일, 한국엡손(주) 본사 보드룸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한국엡손(주)의 주최로 오는 10월14일부터 10월26일까지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인 조세현, 구본창, 준초이, 김영수 교수의 한국유명사진작가 4인의 사진을 통해 한국과 일본 간의 디지털포토 인화솔루션에 대한 기술 교류 현황 및 소개 발표와 질의응답 등으로 이뤄졌다.
광고, 패션, 인물 등 각 분야의 최고 사진가 4인이 펼치는 이번 전시회에 전시될 60여점의 작품들은 7색 울트라크롬 잉크를 탑재한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9600’과 ‘엡손 스타일러스 7600’을 통해 출력한 작품들로써 뛰어난 컬러 품질과 풍부한 그라데이션이 특징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일본 엡손의 Mr. Takei Katsumori 개발부장은 “현재 일본에서도 한국 못지않은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열풍이 불고 있으며 IT 선진국이라고 불리우는 한국은 인터넷의 보급과 더불어 디지털카메라의 판매도 다양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디지털카메라와 컴퓨터, 프린터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엡손으로서는 현재 사진관련 영역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에 대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모던아트와 화인아트 등의 전문사진작가들은 현재 엡손의 라지포멧프린팅 장비를 사용해 사진을 출력하고 이를 대중들에게 전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본 엡손의 Mr. Takei Katsumori 개발부장은 “처음에 일본 전문사진작가들도 잉크젯 출력에 대한 저항감이나 안 좋은 인식들이 존재했었지만 엡손의 기술력은 이들을 만족시켜주었고 일본 신주꾸에 위치한 epSITE 사진갤러리에서는 현재까지 80여 명의 작가들이 엡손의 잉크젯 출력을 통해 얻은 사진으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중국 촬영가협회 사진작가들로부터 엡손 잉크젯 프린터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본사진가협회에서는 엡손의 잉크젯 프린터와 관련해 촬영과 현상, 인화의 세부분에서 사진 출력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퀄리티와 형태의 사진을 출력하는 즐거움이 생겼다고 이야기 하곤 한다. 또한 포토샵 등의 소프트웨어의 보급으로 프린트의 즐거움은 배로 늘어가고 있으며 포토샵은 다기능 소프트웨어로써 사진용의 소프트웨어가 따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엡손은 제품만을 단순히 판매하는 회사가 아닌 작품 전체 프로세스의 지원 및 사이트 등을 통해 고객에게 포털 포토를 통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pSITE 사진갤러리를 운영, 총괄하고 있는 Uzawa Yoshito 관장은 epSITE 갤러리와 관련해 “epSITE 사진갤러리는 1998년에 설립했으며 개발부서에서 이를 운영, 총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epSITE에서는 다양한 테마의 전시회가 이뤄지고 있으며 잉크젯 포토를 통한 사진전을 위한 갤러리 스페이스와 고객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기자간담회 질의 응답
■ 디지털화로 인해 이제 사진촬영은 사진작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보편적인 일이 되었다. 이에 엡손에서는 어떤 마케팅 전략을 세워놓고 있는 지 이야기 해주십시오.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은 사진작가 층과 일반 사용자라고 하는 두 가지 흐름을 만들었다고 본다. 현재, 엡손에서는 PC를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카메라의 메모리카드로 직접 사진을 스캔, 카피, 출력이 가능한 제품들이 많이 개발, 시판되고 있다. 간단히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은 일반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사진작가의 경우 미세한 엡손의 잉크입자들이 사진의 보다 풍부함을 더해줄 것이며 라지포멧프린팅 장비 등을 이용한 다양한 사이즈의 출력물들은 사진작가들의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 줄 수 있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epSITE 사진갤러리 등 다양한 부대시설 제공을 통해 다양한 지원이 이뤄질 것이다.”
■ 일본 엡손의 잉크젯 프린터를 이용한 출력서비스 제공 현황을 말씀해 주십시오.
“엡손의 잉크젯 프린터를 이용한 ‘엡손디지털포토센터’가 한국에는 26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에서도 대단히 활성화되어 있다. 일본의 경우 3,5,7세 어린이들의 성장사진을 촬영해 출력한다든지 대형 사진 포스터류의 출력물을 얻기 위한 곳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 전문사진작가들의 작품은 무엇보다 캘리브레이션이나 컬러매니지먼트 등 사진품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엡손은 어떤 기술력을 준비하고 있는지요.
“epSITE에 사진전을 준비하는 사진작가들은 용지의 재질과 사이즈, 출력물의 품질 면에서 다양한 시각과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엡손의 잉크젯프린터로는 기존 은염 미니랩현상소에서 얻는 은염사진의 품질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엡손의 전문 컬러 편집기능 및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컬러매니지먼트 등은 전문가들을 위한 고가의 장비이다. 엡손에서는 전문사진작가들이 풍부한 색 재현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
TOTAL 2,846 ARTICLES |
|
|
|
|